Alesis MidiVerb

Last Updated: 2025년 12월 18일By Tags: , , , , , , ,

Alesis – Alesis MidiVerb

“80-90년대 스튜디오 랙의 국밥 같은 존재이자 슈게이징 덕후들의 영원한 바이블.”

1. 제품 개요

80년대 말, 홈 레코딩 혁명을 이끈 저가형 디지털 이펙터의 시초임. 지금은 ‘그 시절’ 특유의 자글자글하고 로우파이한 16비트 리버브 질감을 찾는 힙스터들의 필수템이 되었음. 특히 MidiVerb II는 슈게이징 사운드의 알파이자 오메가로 불림. 깨끗하고 투명한 현대적 리버브와는 거리가 멀지만, 대체 불가능한 ‘더러운 맛’이 있음.

2. 핵심 기능

버튼 몇 번으로 소환되는 수십 가지의 프리셋이 핵심임. 깊이 조절 따위 귀찮아하는 상남자들을 위해 만들어짐. 특히 ‘Bloom’ 프리셋은 몽환적인 텍스처를 만드는 데 치트키 수준임. 미디(MIDI) 입력을 지원해서 나름대로 자동화도 가능함. 랙 마운트 형식이지만 바닥에 놓고 발로 차면서 쓰는 뮤지션도 있음.

3. 상세 스펙

  • 입출력: 스테레오 In/Out 지원, 1/4인치 잭 사용으로 기타와 신디사이저 모두 환영함.
  • 컨트롤: 모델별로 다르지만 주로 Input, Output, Mix 노브와 프리셋 선택 버튼으로 구성됨. (직관성 끝판왕)
  • 해상도: 16-bit 디지털 프로세싱 (이게 바로 그 빈티지한 노이즈의 원천임).
  • 전원: 9V AC 어댑터 사용. 주의: 일반적인 DC 어댑터 꽂으면 내부 회로 다 타버림. (전용 어댑터 잃어버리면 구하느라 고생함)
  • 바이패스: 랙 장비라 트루 바이패스 아님. 톤 깎임도 빈티지의 맛으로 승화시켜야 함.
  • 크기: 1U 랙 사이즈. 책상 위에 올려두면 프로듀서 느낌 낼 수 있음.

4. 경쟁 제품 비교

제품명 특징 및 컨셉 사운드 샘플 가격 순위
Lexicon LXP-1 리버브계의 귀족, 부드럽고 고급진 잔향이 특징임. Lexicon LXP-1 1위
Yamaha SPX90 심포닉 코러스가 전설적임, 80년대 스튜디오 표준. Yamaha SPX90 2위
Alesis MidiVerb 거칠고 몽환적인 텍스처, 가성비와 개성의 조화. Alesis Midiverb II 3위
ART Multiverb 가성비의 끝판왕, 소리는 좀 얇지만 기능은 많음. ART Multiverb 4위

5. 주요 사용 뮤지션

  • Kevin Shields (My Bloody Valentine): MidiVerb II의 리버스 리버브 없으면 ‘Loveless’ 앨범 사운드 절대 안 나옴.
  • Aphex Twin: 특유의 기괴하고 몽환적인 엠비언트 사운드에 적극 활용함.
  • Matthew Bellamy (Muse): MidiVerb 4를 랙 시스템에 박아두고 라이브에서 사용함.
  • Steve Miller: 올드 락커도 쓴다는 증거.

6. 장르 적합성

적합 장르

  • Shoegaze: 그냥 이거 사야 함. 리버스 리버브 걸고 트레몰로 암 흔들면 게임 끝.
  • Synthwave / Vaporwave: 80년대 특유의 게이트 리버브 스네어 소리 만들기에 최적화됨.
  • Ambient: 긴 디케이(Decay) 타임의 프리셋들은 우주로 가는 사운드를 만들어줌.

샘플 세팅

  • The ‘Bloom’ Sound (MidiVerb II): 프리셋 45번 혹은 49번 선택. Mix 노브 50% 이상. (출처: 수많은 슈게이징 포럼)
  • Reverse Chaos: 리버스 리버브 프리셋 선택 후 Mix 100% Wet. 스트럼 한 번 하고 1초 뒤에 벽처럼 밀려오는 소리를 즐길 것.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긍정 평가

부정 평가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슈게이징(Shoegaze) 입문자: Kevin Shields 사운드를 가장 저렴하게 내는 방법임.
  • 로파이(Lo-fi) 덕후: 깨끗한 소리는 싫고, 먼지 낀 듯한 80년대 감성을 원한다면 무조건임.
  • 랙 장비 입문자: 저렴한 가격으로 랙 시스템의 맛을 보고 싶은 사람.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하이파이 성애자: 잡음 없고 투명한 리버브를 원한다면 스트라이몬(Strymon)으로 가셈.
  • 페달보드 공간이 부족한 사람: 랙 장비라 보드에 올리려면 고생 좀 해야 함.
  • 기계치: 전용 어댑터 관리나 인풋 레벨 설정이 귀찮은 사람.

9. 유튜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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