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21 SansAmp Bass Driver DI v2

Tech 21 – SansAmp Bass Driver DI v2

“베이스 톤의 국밥이자 김치, 꽂는 순간 당신의 빈약한 생톤을 묵직한 튜브 앰프 사운드로 바꿔주는 마법의 상자.”

1. 제품 개요

베이스 페달보드의 개국공신이자 주민등록증 같은 존재임. 이거 모르면 베이시스트 아님. 앰프 없이 PA 시스템으로 바로 쏴도 톤이 완성되는 DI 박스의 근본이자, 밋밋한 소리에 기름칠 팍팍 해주는 아날로그 프리앰프. V1에서 “미드 조절 안 돼서 답답하다”는 불만을 V2에서 시원하게 해결하고 돌아온 완전체임. 초보부터 프로까지 일단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야 마음이 편안해지는 필수템.

2. 핵심 기능

이 녀석의 존재 이유는 ‘튜브 앰프 시뮬레이션’에 있음. 무겁고 비싼 앰펙(Ampeg) 냉장고 앰프 사운드를 발밑에 구현해 줌. 드라이브 질감이 아주 찰지고, Presence 노브로 쏘는 맛 조절 가능함. 가장 혜자로운 기능은 Blend 노브인데, 이펙터 먹인 소리랑 생톤을 적절히 섞어서 펀치감 잃지 않으면서도 왜곡된 질감을 입힐 수 있음. V2는 미드와 베이스 주파수 대역을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가 생겨서 5현, 6현 베이스도 쌉가능.

3. 상세 스펙

전설적인 아날로그 회로에 현대적인 편의성을 더했음. 탱크도 때려잡을 내구성은 덤임.

  • 컨트롤 노브: Level, Blend, Treble, Presence, Drive, Mid, Bass
  • 스위치: Phantom & Ground Connect, Output Level (+10dB/0dB), Mid Shift (500/1000Hz), Bass Shift (40/80Hz)
  • 입출력(I/O): 1/4″ Input, 1/4″ Output, XLR Output (DI 기능), 1/4″ Parallel Output
  • 회로: 100% 아날로그 시뮬레이션 회로
  • 바이패스: Buffered Bypass (Tech 21 특유의 버퍼로 톤 손실 방지)
  • 전원: 9V DC 어댑터 또는 팬텀 파워 구동 가능 (배터리 사용 가능)
  • 무게 및 크기: 페달보드 한 구석 차지하기 딱 좋은 사이즈, 묵직함

4. 경쟁 제품 비교

베이스 프리앰프계의 사대천왕 싸움임. 취향 차이가 크지만 가격과 성향은 확실히 갈림.

제품명 컨셉/특징 가격 순위 사운드 샘플
Darkglass Microtubes B7K 모던하고 공격적인 메탈 사운드의 끝판왕. 젠트(Djent)한 맛. 1위 Darkglass Microtubes B7K
Aguilar Tone Hammer 따뜻하고 빈티지한 아귈라 앰프 사운드. 부드러운 카리스마. 2위 Aguilar Tone Hammer
Tech 21 SansAmp Bass Driver DI v2 락 베이스의 표준. 거칠고 펀치감 있는 클래식 튜브 톤. 3위 본문 영상 참조
MXR M80 Bass D.I.+ 가성비 깡패. 디스토션 채널 별도 분리 및 노이즈 게이트 내장. 4위 MXR M80 Bass D.I.+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거 안 쓴 베이시스트 찾는 게 더 빠를 지경임. 락 역사 그 자체.

  • Geddy Lee (Rush): 산스앰프 톤의 아버지 같은 존재. 랙 마운트 버전을 애용함.
  • Jason Newsted (ex-Metallica): 묵직한 피킹 사운드의 정석을 보여줌.
  • Duff McKagan (Guns N’ Roses): 특유의 코러스 걸린 펑크 락 톤의 기반.
  • Paul Gray (Slipknot): 초기 슬립낫 사운드의 핵심.

6. 장르 적합성

어떤 장르든 기본은 하지만, 특히 락과 메탈에서 빛을 발함. 재즈보다는 밴드 사운드에 묻히지 않아야 할 때 강력 추천.

적합 장르

  • Rock & Hard Rock: 그냥 이거 꽂고 드라이브 살짝 올리면 게임 끝남. 피크 피킹이랑 궁합이 대박임.
  • Metal: 모던 메탈보다는 올드스쿨 메탈이나 스래쉬 메탈에 찰떡임.
  • Punk: 벙벙거리는 앰프 소리를 타이트하게 잡아줘서 달리는 연주에 좋음.
  • CCM/Pop: 블렌드 노브를 줄여서 살짝 착색만 해주면 존재감 살아남.

샘플 세팅

  • Fat Tube (국민 세팅): Drive 11시, Presence 10시, Blend 12시, Bass 1시, Treble 11시. (따뜻하고 꽉 찬 소리)
  • SVT Style Grit: Drive 2시, Presence 1시, Blend 3시, Mid 1시 (500Hz). (공격적이고 으르렁거리는 락 톤)
  • Slap Scoop: Bass 2시, Treble 2시, Mid 10시, Presence 12시. (슬랩 할 때 썸과 플럭이 튀어나오는 돈샤리 사운드)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전 세계 베이시스트들이 입을 모아 칭찬하지만, 특유의 착색 때문에 호불호도 존재함.

긍정 평가

  • “미드 컨트롤 추가된 V2는 신의 한 수임. 이제 믹스에서 묻히지 않음.” – TalkBass.com
  • “어떤 앰프를 만나든 내 소리를 일정하게 만들어주는 보험 같은 장비.” – Sweetwater Review
  • “팬텀 파워로 작동되는 게 라이브 때 진짜 개편함. 배터리 걱정 끝.” – Thomann UK
  • “5현 베이스의 로우 B현도 뭉개지지 않고 단단하게 잡아줌.” – Bass Musician Magazine
  • “탱크처럼 튼튼함. 맥주 쏟아도 멀쩡할 것 같은 신뢰감.” – Gear4music

부정 평가

  • “특유의 ‘산스앰프 소리’가 너무 강해서 뭘 쳐도 다 똑같은 소리 같음.” – TalkBass.com
  • “노브가 너무 부드러워서 가방에 넣었다 빼면 세팅 다 돌아가 있음. 테이프 붙여야 함.” – Basschat
  • “배터리 교체하려면 뒷판 나사를 풀어야 하는 게 너무 귀찮음. 요즘 세상에 자석식이 아니라니.” – Guitar Interactive Magazine
  • “하이파이하고 깨끗한 톤을 원한다면 비추. 얘는 소리를 더럽히는 게 목적임.” – TuneCraze
  • “가격이 예전보다 많이 올랐음. 가성비라고 하기엔 이제 좀 부담스러움.” – Gear4music Secondhand

8. 구매 결정 가이드

고민은 배송만 늦출 뿐이지만, 그래도 나랑 맞는지 확인은 필수임.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앰프 상태가 복불복인 공연장을 자주 다니는 프로/아마추어 연주자.
  • 락, 메탈, 펑크 등 거칠고 힘 있는 장르를 주로 연주하는 상남자.
  • “내 베이스 소리는 왜 이렇게 힘이 없지?”라고 고민하는 입문자.
  • 복잡한 거 싫고 노브 몇 개 돌려서 바로 좋은 소리 뽑고 싶은 귀차니스트.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베이스 본연의 투명하고 깨끗한 생톤(Transparent Tone)을 목숨처럼 여기는 재즈 연주자.
  • 이미 Darkglass 같은 모던 하이게인 페달에 익숙해져서 빈티지한 드라이브가 촌스럽게 느껴지는 사람.
  • 미세한 EQ 조절을 위해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가 필요한 사운드 덕후.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영상으로 소리 들어보면 바로 카드 꺼내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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