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21 Geddy Lee DI 2112

Tech 21 – Geddy Lee DI-2112

“게디 리(Geddy Lee)의 거대한 랙 시스템을 압축기에 넣고 밟아서 페달보드 위에 올려놓은, 베이시스트들의 꿈이자 현실.”

1. 제품 개요

전설적인 밴드 Rush의 게디 리가 사용하던 GED-2112 랙마운트 프리앰프를 데스크탑/페달 형식으로 축소시킨 시그니처 모델임. 두 개의 독립적인 내부 아날로그 회로(Deep/Drive)를 통해 베이스 톤 메이킹의 끝판왕이라 불리는 ‘Bi-Amp’ 사운드를 페달 하나로 해결함. 랙을 들고 다니기엔 허리가 아프고, 톤은 포기 못 하는 욕심쟁이 베이시스트들을 위한 혜자로운 솔루션.

2. 핵심 기능

이 녀석의 존재 이유는 명확함. 앰프 두 대를 쓰는 듯한 풍성함을 주는 것임.

  • 듀얼 아날로그 SansAmp 회로: 저역을 담당하는 ‘Deep’ 섹션과 으르렁거리는 ‘Drive’ 섹션이 병렬로 작동함.
  • Mix 모드: 두 개의 신호를 섞어서 하나의 출력으로 내보내거나, 각각 따로 출력해서 엔지니어를 기쁘게(혹은 귀찮게) 할 수 있음.
  • 미드 스윕(Mid-Sweep): 170Hz에서 3.0kHz까지 조절 가능한 세미 파라메트릭 EQ로 원하는 대역을 콕 집어 조지거나 부스팅 가능.
  • Tight 스위치: 지저분한 저역을 깔끔하게 정리해 줌. 벙벙거리는 사운드 극혐러들에게 필수.

3. 상세 스펙

작지만 있을 건 다 있고 없을 건 없는 알짜배기 구성임.

  • 컨트롤 (Drive 섹션): Drive, Level, Blend, Treble, Mid, Mid-Shift, Bass
  • 컨트롤 (Deep 섹션): Saturation, Level
  • 입력: 1/4인치 악기 입력 (듀얼 입력 가능 – 내부 점퍼 설정 필요)
  • 출력: 듀얼 XLR (Drive/Deep 분리 가능), 듀얼 1/4인치 출력
  • 스위치: Tight (사운드 명료도 증가), Mute, -20dB Pad
  • 회로: 100% 아날로그 SansAmp 회로
  • 전원: 18V DC (동봉된 어댑터 사용 필수, 9V 꽂으면 작동 안 함. 주의 요망)
  • 바이패스: 버퍼드 바이패스 (Tech 21 특유의 고품질 버퍼)
  • 섀시: 탱크가 밟아도 버틸 것 같은 견고한 금속 하우징

4. 경쟁 제품 비교

베이스 프리앰프 계의 사천왕들과 비교해봄. 가격 순위는 현재 시장가 기준임 (1위가 제일 비쌈).

순위 제품명 특징 사운드 샘플
1 Darkglass Electronics Microtubes B7K Ultra v2 모던 메탈의 표준, 차갑고 날카로운 핀란드 감성, 가격이 좀 창렬함 Darkglass Electronics Microtubes B7K Ultra v2
2 Orange Bass Butler Bi-Amp 컨셉의 강력한 라이벌, 오렌지 앰프 특유의 빈티지한 더러움 Orange Bass Butler
3 Ampeg SGT-DI 근본 중의 근본, SVT 사운드를 주머니에, IR 로더 기능 탑재 Ampeg SGT-DI
4 Tech 21 DI-2112 게디 리 시그니처, 가성비와 랙마운트 사운드의 완벽한 조화 상단 유튜브 리뷰 참조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걸 쓰고도 톤이 안 나오면 손가락을 탓해야 함.

  • Geddy Lee (Rush): 본인이 만들었으니 당연히 씀. 설명이 필요 없음.
  • Rodney McG: 유튜브 베이스 리뷰계의 거물, 펑키하고 테크니컬한 연주에도 찰떡임을 증명함.
  • 수많은 Rush 트리뷰트 밴드: 선택이 아니라 필수 생존템임.

6. 장르 적합성

이 페달은 얌전한 발라드보다는 존재감 뿜뿜하는 장르에서 빛을 발함.

적합 장르

  • 프로그레시브 락: 복잡한 라인도 뭉개지지 않고 뚫고 나옴.
  • 하드 락 / 헤비메탈: 드라이브 질감이 거칠면서도 심지가 굵어 기타와 싸워도 안 짐.
  • 펑크(Funk) / 슬랩: Deep 섹션의 단단함과 Drive 섹션의 엣지가 합쳐져 슬랩 시 타격감이 대박임.

샘플 세팅

  • “The Tom Sawyer” (클래식 러쉬 톤):
    • Drive: 12시
    • Deep Saturation: 11시
    • Mid: 2시 (Mid-Shift는 2.5kHz 근처)
    • Blend: 100%
    • 설명: 으르렁거리는 미드레인지와 단단한 저음의 조화.
  • “Modern Grit” (모던 락 세팅):
    • Drive: 2시
    • Tight 스위치: ON
    • Treble: 1시
    • Bass: 11시
    • 설명: 피크 연주 시 긁히는 소리가 예술임.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전 세계 베이스 덕후들의 리얼한 반응을 긁어모음.

긍정 평가

부정 평가

8. 구매 결정 가이드

지갑을 열기 전 마지막 체크리스트임.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게디 리의 ‘그 소리’를 미치도록 찾고 있는 Rush 광팬.
  • 앰프 두 대 들고 다닐 체력은 없지만 Bi-Amp 사운드는 포기 못 하는 톤 덕후.
  • 깨끗한 저음과 더러운 드라이브를 동시에 출력하고 싶은 합리적인 연주자.
  • 페달보드에 랙마운트급 퀄리티의 프리앰프를 심고 싶은 사람.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노브 많은 거 딱 질색인 ‘플러그 앤 플레이’ 선호자.
  • 18V 어댑터나 독립 파워가 없는, 문어발 사용자.
  • 손가락이 마동석이라 작은 노브 조작이 힘든 분.
  • 헤드폰 꽂고 혼자 조용히 연습할 장비가 필요한 방구석 뮤지션.

9. 유튜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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