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T Electronics AMT HR 1 Heater

“진공관 앰프의 앞단을 뜨겁게 달궈주면서도 지갑 사정은 시원하게 지켜주는, 튜브 스크리머의 강력한 러시아산 JFET 라이벌.”

1. 제품 개요

러시아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JFET 기반의 오버드라이브 겸 부스터임. 이름부터 ‘Heater’인 이유는 앰프의 진공관을 예열하듯 뜨겁게 밀어붙인다는 컨셉 때문임. 전설적인 튜브 스크리머(TS) 계열의 사운드를 지향하지만, 진공관을 흉내 낸 JFET 소자를 사용해 특유의 쫄깃한 질감을 구현했음. 비싼 부스터 페달들 사이에서 혜자로운 가격탄탄한 성능으로 무장한 실속파 페달.

2. 핵심 기능

이 녀석의 존재 이유는 명확함. 앰프나 다른 드라이브 페달 앞에 붙여서 게인을 부스팅하고 톤을 타이트하게 조여주는 것임.

  • JFET 에뮬레이션: 실제 진공관 앰프의 동작 특성을 반도체(JFET)로 구현해, 피킹 뉘앙스를 기가 막히게 살려줌.
  • 미드 험프(Mid-Hump): 밴드 사운드에서 기타가 묻히지 않게 중음역대를 툭 튀어나오게 만들어줌. 솔로 할 때 존재감 뿜뿜.
  • 다용도 활용: 게인을 줄이면 클린 부스터로, 게인을 높이면 자글자글한 메인 오버드라이브로 변신 가능.
  • 트루 바이패스: 톤 깎임 걱정 없이 원음 그대로 통과시킴.

3. 상세 스펙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구성임. 복잡한 거 싫어하는 상남자들에게 딱임.

  • 컨트롤: Level (음량), Tone (톤 색깔), Drive (게인 양) – 딱 3개면 끝.
  • 회로: 100% 아날로그 JFET 회로.
  • 바이패스: 트루 바이패스 지원 (꺼져 있을 때 톤 손실 없음).
  • 전원: DC 9V 센터 마이너스 (일반적인 어댑터 사용 가능, 배터리 구동 가능).
  • 입출력: 1 Input, 1 Output (모노).
  • 사이즈: 페달보드 테트리스하기 좋은 표준 사이즈.

4. 경쟁 제품 비교

초록색 괴물들과 노란색 명기들과의 한판 승부임. 가격 순위는 Maxon OD808이 대장급 가격이고, AMT HR-1은 가성비 라인임.

제품명 특징 가격 순위 (1위=가장 비쌈) 사운드 샘플
Maxon OD808 오리지널 튜브 스크리머의 근본, 부드럽고 따뜻함 1위 Maxon OD808 Overdrive
Ibanez TS9 미드 부스트의 표준, 락/메탈 부스팅의 정석 2위 Ibanez TS9 Tube Screamer
Boss SD-1 비대칭 클리핑으로 좀 더 거칠고 공격적인 맛 3위 Boss SD-1 Super Overdrive
AMT HR-1 JFET 특유의 진공관 느낌 + 미친 가성비 4위 AMT Electronics HR-1 Heater demo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 페달은 유명 락스타의 페달보드보다는, 실속을 챙기는 전 세계의 방구석 기타리스트들과 세션맨들에게 암암리에 퍼져 있음.

  • 동유럽 메탈 뮤지션들: 러시아 본토 버프를 받아 젠트(Djent)나 메탈코어 부스팅 용도로 많이 씀.
  • 가성비 톤 체이서: TS808이나 TS9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연주자들의 비밀 무기.

6. 장르 적합성

이 페달은 얌전한 척하지만, 사실 앰프를 괴롭히는 데 선수임.

적합 장르

  • 메탈/하드코어: 하이게인 앰프 앞단에 둬서 저음을 깎고 중음을 밀어주는 ‘Djent’ 톤 메이킹에 필수템. 타이트함이 살아남.
  • 블루스/락: 펜더 앰프 같은 클린 톤에 살짝 걸어서 크런치한 톤을 만들면, 손맛이 살아있는 쫀득한 사운드 연출 가능.
  • 팝/가요 세션: 솔로 타임에 밟아서 치고 나가는 용도로 아주 훌륭함.

샘플 세팅

  • 메탈 부스터 세팅 (국룰): Level 100%, Drive 0%, Tone 50-60%. (앰프 게인을 쪼여주는 역할)
  • 블루스 크런치: Level 60%, Drive 40%, Tone 50%. (살짝 깨지는 듯한 빈티지한 맛)
  • 리드 솔로 부스트: Level 70%, Drive 30%, Tone 70%. (밴드 뚫고 나오는 존재감)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전 세계 커뮤니티 형님들의 리얼한 반응을 모았음.

긍정 평가

부정 평가

8. 구매 결정 가이드

살까 말까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딱 정해줌.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가성비 좋게 메탈 리프를 쫀득하게 만들고 싶은 메탈 키드.
  • 튜브 스크리머의 미드 부스트가 필요하지만, 남들과 똑같은 초록색 페달은 싫은 홍대병 초기 환자.
  • 진공관 앰프의 질감을 저렴하게 찍먹해보고 싶은 톤 연구가.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기타 톤에 1의 착색도 허용하지 않는 투명 부스트 성애자.
  • 페달보드의 비주얼과 브랜드 네임밸류가 연주 실력보다 중요한 장비병 말기 환자.
  • 자체적으로 엄청난 게인 양을 뿜어내는 디스토션을 찾는 사람.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영상으로 소리를 확인해보셈.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