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yatone NR2 Noise Reduction

“작은 고추가 맵다는 말을 페달보드 위에서 증명하는, 당신의 연주 인생에서 잡음만 쏙 골라내 줄 초소형 문지기.”

1. 제품 개요

Guyatone의 전설적인 Micro Series 라인업 중 하나인 노이즈 리덕션임. 페달보드 공간이 ‘창렬’한 상황에서도 비집고 들어갈 수 있는 초소형 사이즈가 특징. 복잡한 거 딱 질색이고 그냥 노브 하나 돌려서 잡음 잡고 싶은 ‘심플 이즈 베스트’ 성애자들을 위한 꿀템. 단종된 지 좀 됐지만 여전히 중고 장터에서 ‘혜자’로운 가격에 거래되는 숨은 명기임.

2. 핵심 기능

이 녀석의 존재 이유는 단 하나, 연주하지 않을 때 앰프에서 들리는 “스즈즈즈…” 하는 히스 노이즈나 험 노이즈를 목을 조르듯 차단하는 것임.

  • 심플한 게이팅: 입력 신호가 설정한 값(Threshold) 이하로 떨어지면 출력을 닫아버림.
  • 자연스러운 디케이: 뚝 끊기는 느낌보다는 비교적 자연스럽게 소리가 사라지도록 설계됨(물론 세팅 빨 좀 탐).
  • 톤 보존: 바이패스 시 톤 깎임이 적다고 주장하지만, 빈티지 특유의 착색은 살짝 있을 수 있음.

3. 상세 스펙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알찬 구성을 자랑함.

  • 컨트롤: Threshold (이거 하나로 감도 조절 끝, 고민할 필요 없음)
  • 연결성: 1 Input, 1 Output (모노)
  • 회로: 아날로그 회로 기반
  • 바이패스 유형: 버퍼드 바이패스 (Buffered Bypass)
  • 전원 요구사항: 9V DC 센터 마이너스 (일반적인 어댑터 사용 가능)
  • 사이즈: 약 70mm x 98mm (담배갑보다 살짝 큼, 보드 테트리스 최적화)
  • 특이사항: 바닥에 고무 패킹이 둘러져 있는데 이게 중고로 사면 맨날 떨어져서 덜렁거림.

4. 경쟁 제품 비교

노이즈 게이트 계의 ‘어벤져스’들과 비교해봄. 가격 순위는 현재 시장가 및 포지션 기준임 (1위가 제일 비쌈).

제품명 특징 가격 순위 사운드 샘플
ISP Technologies Decimator II 깍두기 계의 원탑. 투명함 그 자체. 지갑 털림 주의. 1위 ISP Technologies Decimator II
MXR M135 Smart Gate 똑똑함. 모드가 3개나 있어서 상황별 대처 가능. 2위 MXR M135 Smart Gate
Boss NS-2 Noise Suppressor 국민 노이즈 게이트. 샌드/리턴 단자가 있어 활용도 높음. 3위 Boss NS-2 Noise Suppressor
Guyatone NR2 극강의 휴대성과 가성비. 기능은 단순하지만 기본기는 함. 4위 (본문 하단 참조)

5. 주요 사용 뮤지션

워낙 작고 실용적인 페달이라 유명 뮤지션들이 메인으로 자랑하기보단, 세션맨들의 보드 구석에 숨어있는 경우가 많음.

  • 빈티지 일제 페달 마니아들: Guyatone Micro Series 수집가들이 필수적으로 구비함.
  • 개러지 락/펑크 밴드: 저렴한 가격에 험 노이즈 잡으려고 썼다가 의외의 성능에 정착함.
  • 서브 보드 운용자: 메인 보드 말고 가볍게 들고 다니는 잼 세션용 보드에 자주 출몰.

6. 장르 적합성

이 페달은 복잡한 젠트(Djent) 메탈보다는 클래식한 락이나 빈티지한 셋업에 더 잘 어울림.

적합 장르

  • 클래식 락 & 블루스: 싱글 코일 픽업 특유의 ‘웅~’ 하는 잡음을 잡기에 딱 좋음.
  • 펑크 (Funk): 컴프레서 잔뜩 걸고 쨉쨉이 할 때, 쉴 새 없이 들리는 노이즈 컷팅용.
  • Lo-Fi / 인디 락: 약간의 톤 변화도 빈티지한 맛으로 승화시키는 장르.

샘플 세팅

  • The “닥치고 조용히” (High Noise Cut)
    • 노브 위치: 2시 ~ 3시 방향
    • 설명: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었을 때 연주를 멈추자마자 칼같이 소리를 끊어버림. 서스테인은 좀 포기해야 함.
  • The “자연스러운 퇴장” (Subtle Gate)
    • 노브 위치: 9시 ~ 11시 방향
    • 설명: 클린톤이나 약한 크런치 톤에서 히스 노이즈만 살짝 걷어내는 용도. 서스테인을 최대한 살림.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전 세계 방구석 기타리스트들과 커뮤니티 형님들의 리얼한 평가를 모아봄.

긍정 평가

  • “가격 대비 성능이 미쳤음. 이 가격에 이 정도면 그냥 혜자임.” – 출처: Ultimate Guitar
  • “작은 사이즈 덕분에 페달보드 공간 없을 때 구세주 같은 존재.” – 출처: RockBoard
  • “사용법이 너무 쉬움. 노브 하나 돌리면 끝이라 머리 쓸 필요가 없음.” – 출처: Audiofanzine
  • “Micro Series 특유의 디자인이 너무 귀엽고 튼튼함.” – 출처: Harmony Central
  • “빈티지한 사운드를 해치지 않으면서 잡음만 잘 잡아줌.” – 출처: Reverb UK

부정 평가

  • “배터리 교체하려면 밑판 고무를 벗겨야 하는데 이게 진짜 헬임. 설계한 사람 만나고 싶음.” – 출처: The Gear Page
  • “반응 속도가 최신 디지털 게이트에 비하면 좀 굼뜸. 메탈용으론 비추.” – 출처: NoiseGuide
  • “오래된 모델은 스위치 접불이 고질병임. 밟아도 안 켜질 때가 있음.” – 출처: Effector.me
  • “Threshold 설정을 너무 높이면 톤이 먹먹해지는 현상이 발생함.” – 출처: TalkBass
  • “고무링(Gasket)이 삭아서 없어지면 페달이 덜그럭거림.” – 출처: Moze Guitars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 물건, 살까 말까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딱 정해드림.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보드 공간 부족형: 페달보드에 빈틈이 1도 없는데 노이즈 게이트는 꼭 넣어야 하는 사람.
  • 가성비 추구형: 비싼 ISP 같은 거 살 돈으로 치킨 사 먹고, 남는 돈으로 노이즈 잡고 싶은 사람.
  • 기계치: 노브 많으면 머리 아픈 사람. 딱 하나만 돌리고 싶은 심플족.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젠트/모던 메탈 연주자: 0.1초의 오차도 없는 칼 같은 스타카토 반응이 필요한 사람.
  • 톤 깎임 예민보스: 바이패스 톤 변화에 목숨 거는 오디오파일 성향의 연주자.
  • 발이 큰 사람: 페달이 너무 작아서 밟다가 옆에 있는 다른 페달까지 같이 밟을 수 있음.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영상으로 확인해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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