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21 Fly Rig 5

Tech 21 – Fly Rig 5

“무거운 페달보드는 갖다 버리고 기타 케이스 앞주머니 하나로 퉁치는, 허리 건강 지킴이이자 아날로그 감성 충만한 톤 깡패.”

1. 제품 개요

비행기 기내식만큼이나 컴팩트하지만 맛은 미슐랭급인 아날로그 멀티 이펙터. 디지털 메뉴 다이빙에 지친 아재들과 무거운 장비 들고 다니다 허리 나간 뮤지션들을 위한 구원 투수임. 앰프 시뮬레이터의 원조 맛집 Tech 21이 작정하고 만든, “이거 하나면 공연 끝” 컨셉의 결정체.

2. 핵심 기능

이 얇은 막대기에 기타리스트가 필요한 필수 영양소가 다 들어있음. 전설적인 SansAmp 회로를 심장으로 박아넣어 믹서나 PA에 바로 꽂아도 앰프 마이킹한 소리가 남. 거기에 쫀득한 Plexi 드라이브, 탭 템포가 되는 딜레이, 공간감을 더해주는 리버브까지 탑재. 그냥 뷔페 접시에 맛있는 것만 쏙쏙 골라 담은 알짜배기 구성임.

3. 상세 스펙

작다고 무시하면 안 됨. 오밀조밀하게 다 박아넣은 엔지니어들의 집념이 보임.

  • 컨트롤: 각 섹션(Plexi, SansAmp, Delay)별로 독립적인 Level, Tone, Drive 노브 존재. 노브가 좁쌀만 해서 손가락 굵으면 핀셋 필요할 수도 있음.
  • 연결성: 1/4인치 인풋 및 아웃풋. 심플함 그 자체.
  • 회로: 시그널 패스는 100% 아날로그 (SansAmp & Drive), 공간계(Delay/Reverb)는 디지털 믹스. 아날로그의 따뜻함과 디지털의 편의성을 짬뽕함.
  • 바이패스: 버퍼드 바이패스. 긴 케이블 써도 톤 깎임 방지해줌.
  • 전원: 12V DC 어댑터 사용 (V2는 9V로 개선됨). 전용 어댑터 안 쓰면 노이즈 지옥을 맛볼 수 있음.
  • 기타: XLR 아웃풋(V2 모델), 헤드폰 아웃 기능 탑재로 방구석 연습부터 스타디움 공연까지 커버 가능.

4. 경쟁 제품 비교

비슷하게 생긴 바(Bar) 형태의 멀티들이 많지만, 원조 국밥집은 역시 다름. 가성비 중국산들과의 비교.

순위(가격) 제품명 컨셉 사운드 샘플
1위 Tech 21 Fly Rig 5 아날로그 감성 1타 강사, SansAmp의 위엄 Tech 21 Fly Rig 5
2위 NUX Cerberus MIDI 지원 및 4CM 가능, 디지털 냄새가 좀 남 NUX Cerberus
3위 Mooer Red Truck 가성비 갑, 튜너 내장으로 편의성 좋음 Mooer Red Truck
4위 Valeton Dapper 초저가형, 입문용으로 나쁘지 않으나 깊이감 부족 Valeton Dapper

5. 주요 사용 뮤지션

프로들이 메인 보드 고장 났을 때 꺼내는 비상약 같은 존재이자, 투어 뮤지션들의 애착 인형.

  • Richie Kotzen: 아예 본인 시그니처 모델(RK5)을 들고 다니며 전 세계를 유랑함.
  • Paul Landers (Rammstein): 불쇼하는 형님도 이 작은 걸 씀. PL1 시그니처 모델 보유.
  • Pete Thorn: 유튜브 기어 리뷰계의 신. 톤 메이킹의 정석을 보여줌.

6. 장르 적합성

어떤 장르든 평타 이상은 치지만, 특히 앰프 없이 PA로 바로 쏘는 상황에서 빛을 발함.

적합 장르

  • Classic Rock & Blues: Plexi 모드 켜는 순간 마샬 앰프 냄새가 남. 쫀득한 게인이 일품.
  • Worship (CCM): 딜레이와 리버브가 준수해서 은혜로운 앰비언트 톤 만들기 좋음.
  • Pop & Session: 다양한 톤을 빠르게 바꿔야 하는 세션맨들에게 혜자로운 아이템.
  • Heavy Metal: 부스트 없이는 좀 힘듦. 모던 메탈 하려면 앞에 튜브스크리머 하나 더 놔야 함.

샘플 세팅

  • The “Instant Plexi”: Plexi 섹션 ON, Drive 2시, Tone 1시. 험버커 픽업으로 치면 70년대 락스타 빙의 가능.
  • Clean Ambient: SansAmp Clean 모드, Reverb 만땅, Delay 타임 길게. 몽환적인 코드로 분위기 잡을 때 딱임.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전 세계 기타 커뮤니티에서 “가방에 이거 없으면 불안하다”는 평이 지배적임.

긍정 평가

  • “앰프 없이 PA에 바로 꽂았는데 소리가 너무 커서 깜짝 놀랐음. 엔지니어가 좋아함.” – 출처: Rig-Talk
  • “백업용으로 샀다가 메인으로 쓰는 중. 내 허리가 고맙다고 절함.” – 출처: Telecaster Guitar Forum
  • “아날로그 드라이브 질감이 디지털 멀티랑은 비교가 안 됨. 진짜 앰프 같음.” – 출처: Premier Guitar
  • “페달보드 세팅하기 귀찮을 때 이거 하나면 3분 만에 사운드 체크 끝남.” – 출처: Audiofanzine
  • “V2로 넘어오면서 기능이 더 많아져서 이제 진짜 이것만 들고 다님.” – 출처: Acoustic Guitar Forum

부정 평가

  • “노브가 너무 작고 촘촘해서 라이브 도중에 발로 건드리면 세팅 다 틀어짐.” – 출처: Sound On Sound
  • “전원 어댑터가 12V라 페달보드 파워 서플라이랑 호환성 개망임 (구형 모델).” – 출처: Fractal Audio Forum
  • “하이게인 메탈 사운드는 좀 아쉬움. 젠트(Djent) 하려면 딴 거 알아보셈.” – 출처: Seymour Duncan Forums
  • “가격이 싼 건 아님. 중국산 저가형 보다가 이거 보면 지갑이 움찔함.” – 출처: Reddit
  • “코러스나 다른 모듈레이션 효과가 없어서 아쉬울 때가 있음.” – 출처: Seymour Duncan Forums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 물건은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포인트가 명확함.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지하철이나 버스로 합주실 다니는 뚜벅이 기타리스트.
  • 복잡한 LCD 화면과 메뉴 설정이 싫은 아날로그 신봉자.
  • 공연장 앰프 상태 복불복에 스트레스받아 본인 톤을 들고 다니고 싶은 사람.
  • 혹시 모를 장비 고장에 대비해 든든한 보험(백업 장비)을 들고 싶은 프로.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LCD 화면 보면서 0.1단위로 파라미터 조절해야 직성이 풀리는 공대생 스타일.
  • 손가락이 소시지처럼 굵어서 작은 노브 돌리다 화병 날 것 같은 사람.
  • 코러스, 플랜저, 페이저 등 온갖 우주 사운드를 다 써야 하는 슈게이징 덕후.
  • 극악무도한 하이게인으로 건물을 부수고 싶은 메탈 헤드.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소리 한번 들어보면 지갑 열리는 소리 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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