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yatone WR2 Wah Rocker

Guyatone – WR2 Wah Rocker

“작은 몸집에서 뿜어져 나오는 강력한 펑크 사운드로 전설이 된, 스티비 살라스의 영혼이 담긴 녹색 오리.”

1. 제품 개요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은 게으른 펑크쟁이들을 위한 최고의 선물임. 밟기만 하면 알아서 “쫩쫩”거리는 오토 와우(엔벨로프 필터)의 명기. 일본의 Guyatone이 만든 Micro 시리즈 중 가장 핫한 녀석으로, 단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중고 장터에서 보이면 순삭되는 아이템. 스티비 살라스(Stevie Salas)가 애용해서 더욱 유명해짐. 작고 귀엽다고 무시했다간 귀에 꽂히는 펑키한 사운드에 고막이 녹아내릴 수 있음.

2. 핵심 기능

피킹의 강약에 따라 필터가 열리고 닫히는 반응속도가 기가 막힘. 발로 밟는 와우 페달보다 더 빠르고 정확하게 리듬을 쪼개줌. 복잡한 노브 따위는 개나 줘버리고 딱 필요한 두 개만 남겨서, 대충 돌려도 펑키한 톤이 쏟아져 나옴. 특히 “개구리 울음소리”나 “오리 꽥꽥” 소리를 내는 데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함.

3. 상세 스펙

작지만 알찬 구성으로 페달보드 테트리스의 구세주임.

  • 컨트롤: Threshold (민감도 조절), Decay (필터가 닫히는 속도).
  • 회로: 100% 아날로그 회로의 따뜻하고 쫀득한 질감.
  • 크기: 담배갑보다 조금 큰 초소형 사이즈 (Micro Series).
  • 바이패스: 버퍼드 바이패스 (Buffered Bypass).
  • 전원: 9V DC 센터 마이너스 어댑터 또는 9V 배터리 사용 가능.
  • 특이사항: 바닥에 고무 밴드로 감싸진 독특한 마감 처리 (이게 좀 호불호 갈림).

4. 경쟁 제품 비교

펑크 좀 친다는 녀석들과의 계급장 떼고 붙은 한판 승부.

순위 제품명 특징 사운드 샘플
1위 DOD Envelope Filter 440 빈티지 감성의 끝판왕, 가격도 끝판왕급. DOD Envelope Filter 440
2위 Boss AW-3 Dynamic Wah 기능은 백화점급, 디지털 냄새가 살짝 남. Boss AW-3 Dynamic Wah
3위 Electro-Harmonix Micro Q-Tron 존 메이어 빙의 가능, 덩치가 좀 큼. Electro-Harmonix Micro Q-Tron
4위 Guyatone WR2 가성비(출시 당시) 킹, 톤은 1위와 맞짱 뜸. (하단 리뷰 참조)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 페달 하나로 밥벌이 제대로 한 형님들임.

  • Stevie Salas: 이 페달의 알파이자 오메가. WR2 없이는 그의 사운드를 논할 수 없음.
  • Lenny Kravitz: 빈티지한 펑크 록 사운드를 위해 사용했다는 썰이 있음.
  • Bootsy Collins: 펑크 베이스의 제왕도 이 쫀득함을 사랑함.
  • Red Hot Chili Peppers (Flea): WR2와 유사한 엔벨로프 필터 사운드의 교과서.

6. 장르 적합성

블루지한 끈적임보다는 펑키한 리듬 커팅에 최적화된 녀석임. 메탈에 쓰면 외계인 교신음 되니 주의 요망.

적합 장르

  • Funk / Disco: 쨉쨉이 연주에 섞으면 그루브가 200% 상승함. 클럽 조명 아래서 주인공 가능.
  • Fusion Jazz: 멜로디 라인에 섞어주면 색소폰 뺨치는 뉘앙스 표현 가능.
  • Alternative Rock: 밋밋한 솔로에 조미료처럼 뿌리면 독특한 맛이 남.

샘플 세팅

  • The “Stevie” Quack (펑키 리듬용): Threshold 2시, Decay 10시. (강하게 칠 때만 “꽥!” 하고 터지는 세팅)
  • Liquid Lead (솔로 연주용): Threshold 12시, Decay 2시. (부드럽게 열리고 천천히 닫혀서 몽환적인 느낌)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전 세계 방구석 기타리스트들의 리얼한 증언들을 모았음.

긍정 평가

부정 평가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 녀석을 집에 들일지 말지 딱 정해드림.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스티비 살라스의 “Colorcode” 앨범을 듣고 지린 적이 있는 사람.
  • 페달보드 자리가 좁아터져서 초소형 페달이 절실한 사람.
  • 복잡한 거 딱 질색이고 노브 두 개로 끝내고 싶은 상남자.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발 무게가 100kg 넘어서 페달을 자주 부셔먹는 파괴왕.
  • 볼륨 드랍에 민감해서 1dB 차이에도 잠 못 자는 예민 보스.
  • 디지털 방식의 정밀한 EQ 조절이 필요한 공대생 스타일 연주자.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영상으로 직접 확인해보는 게 답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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