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se Bliss Audio Generation Loss MkII

“고장 난 비디오테이프 소리를 내기 위해 멀쩡한 지갑을 털어버리지만, 그 결과물은 대체 불가능한 낭만과 감성으로 보상받는 로파이(Lo-Fi) 끝판왕 머신.”

1. 제품 개요

멀쩡한 오디오 신호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서 80-90년대 VHS 비디오테이프 특유의 열화된 사운드로 바꿔주는 페달임. 깨끗한 톤을 추구하는 하이파이 유저에게는 예쁜 쓰레기일 수 있으나, 힙스터 감성과 빈티지 텍스처를 찾는 이들에게는 성배와도 같은 존재. Cooper FX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전설적인 페달의 완성형 버전임.

2. 핵심 기능

이펙터의 핵심 기능에 대해 설명합니다.

  • Wow & Flutter: 테이프가 늘어지거나 모터가 불안정할 때 생기는 피치 흔들림을 기가 막히게 재현함.
  • Failure: 테이프가 씹히거나 엉키는 듯한 불규칙한 드롭아웃 효과를 줌.
  • Saturation: 자기 테이프 특유의 따뜻하고 뭉툭한 배음 왜곡을 추가함.
  • Noise: 치이익 거리는 히스 노이즈나 팝 노이즈를 일부러 넣어 빈티지함을 극대화함.
  • Stereo I/O: 전작과 달리 완벽한 스테레오를 지원해 공간감이 미쳤음.

3. 상세 스펙

컨트롤, 연결성, I/O, 회로, 바이패스 유형 등을 상세히 분석.

  • 컨트롤 노브: Wow, Flutter, Saturation, Failure, Rate, Depth 등 직관적인 듯하면서도 공부가 필요한 노브 구성.
  • 연결성: 스테레오 입력/출력 (TRS 케이블 필요), MIDI 지원, CV/Expression 페달 연결 가능.
  • 회로: 디지털 프로세싱 기반이지만 아날로그 드라이 드루(Analog Dry Through)를 지원해 원음 손실 최소화.
  • 바이패스: 트루 바이패스 및 버퍼 바이패스 선택 가능 (잔향 남기기 가능).
  • 전원: 9V DC 센터 마이너스, 최소 200mA 이상 권장 (전기 많이 먹음).
  • 딥 스위치: 페달 상단에 위치한 악명 높은 딥 스위치로 세부 설정 커스터마이징 가능 (매뉴얼 정독 필수).

4. 경쟁 제품 비교

로파이/테이프 시뮬레이터 계열의 경쟁자들과 비교. 가격은 Gen Loss MkII가 가장 사악함.

순위(가격) 제품명 컨셉/특징 사운드 샘플
1위 Chase Bliss Gen Loss MkII VHS 시뮬레이션의 끝판왕, 극강의 해상도와 노이즈 제어 Generation Loss MKII
2위 Strymon Deco 릴 투 릴(Reel to Reel) 스튜디오 테이프 사운드, 좀 더 점잖고 고급짐 Strymon Deco
3위 Fairfield Circuitry Shallow Water 랜덤 모듈레이션 K-Modulator, 아날로그 감성의 불확실성 Fairfield Circuitry Shallow Water
4위 Demedash T-120 낡은 비디오테이프 에코, 딜레이 기반의 로파이 사운드 Demedash Effects T-120 Videotape Echo

5. 주요 사용 뮤지션

감성 힙스터 뮤지션들의 필수템.

  • Tycho: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기타 톤 메이킹에 적극 활용함.
  • Bon Iver: 파괴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텍스처를 만드는 데 사용함.
  • Knobs (유튜버/뮤지션): 이 페달의 데모를 찍으며 전 세계 기타리스트들의 지갑을 털어감.
  • Hainbach: 실험적인 앰비언트 및 테이프 루프 음악에 사용.

6. 장르 적합성

이 페달을 가장 잘 써먹는 방법과 추천 세팅.

적합 장르

  • Lo-Fi Hip Hop: 비트에 걸면 바로 유튜브 ‘공부할 때 듣는 음악’ 썸네일 생성 가능.
  • Ambient / Post-Rock: 끝없이 펼쳐지는 리버브 뒤에 걸어주면 공간이 휘어지는 듯한 느낌을 줌.
  • Indie Pop / Bedroom Pop: 기타나 신디사이저에 살짝 걸어 빈티지하고 아련한 ‘복고풍’ 사운드 연출. 메탈이나 속주에는 절대 비추 (소리가 뭉개져서 연주 다 망침).

샘플 세팅

  • “할머니 댁 비디오테이프” 세팅: Wow 2시, Flutter 1시, Noise 12시, Failure 10시. (방금 꺼낸 30년 된 결혼식 비디오 소리).
  • “따뜻한 빈티지 프리앰프” 세팅: Wow/Flutter 0, Saturation 2시, Filter로 고음 살짝 깎음. (그냥 톤을 뚱뚱하고 따뜻하게 만듦).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커뮤니티 반응은 “소리는 대박인데 가격이 창렬”이라는 평이 지배적임.

긍정 평가

부정 평가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 비싼 장난감을 누가 사야 할까?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톤 깎는 노인: 사운드 텍스처 하나하나에 목숨 거는 앰비언트/슈게이징 뮤지션.
  • 장비병 말기 환자: 페달보드에 Chase Bliss 하나쯤은 있어야 “아, 이 사람 장비 좀 아네” 소리 듣고 싶은 분.
  • DAW 혐오자: 컴퓨터 플러그인 말고 손맛으로 로파이 사운드를 만들고 싶은 하드웨어 덕후.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가성비 충: 이 가격이면 멀티 이펙터를 하나 사고 치킨도 10마리 먹을 수 있음.
  • 블루스 아재: “기타는 손가락이지!”를 외치며 튜브 스크리머 하나면 충분하신 분들.
  • 매뉴얼 난독증: 딥 스위치 조작하다가 화병 나서 페달 집어던질 수 있음.

9. 유튜브 리뷰

영상으로 소리를 들어보면 뽐뿌가 멈추지 않을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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