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T Electronics AMT PE 15 Power Eater
“당신의 소중한 진공관 앰프를 방구석 여포로 만들어주는 가성비 끝판왕 리액티브 로드 박스.”
1. 제품 개요
러시아의 실수 AMT가 내놓은 초소형 패시브 리액티브 로드 박스임. 15와트 이하의 진공관 앰프(런치박스 헤드 등)를 집에서 풀 크랭크업 할 수 있게 해주는 마법의 상자. 층간소음으로 경찰 출동 없이 진공관 본연의 쫄깃한 맛을 즐기고 싶은 방구석 뮤지션들의 필수템. 가격은 혜자로운데 성능은 진지함.
2. 핵심 기능
작지만 알찬 기능들로 꽉 차 있음.
- 리액티브 로드 (Reactive Load): 단순 저항이 아니라 실제 스피커의 임피던스 곡선을 흉내 냄. 앰프가 “어? 진짜 스피커네?” 하고 속아서 톤을 뿜어냄.
- 파워 소크 (Attenuator): 앰프의 출력을 1%~4% 수준으로 줄여서 캐비닛으로 보냄. 밤에도 진공관 풀 드라이브 가능.
- 아날로그 캐비닛 시뮬레이터: 마이크 없이 바로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녹음 가능. 생각보다 쓸만함.
- 사일런트 레코딩: 스피커 연결 없이 로드 박스만 연결해서 완전 무음 녹음 가능.
3. 상세 스펙
군더더기 없는 스펙. 15와트 제한만 조심하면 됨.
- 입력 임피던스: 8옴 (모델에 따라 16옴 버전도 있음, 확인 필수)
- 허용 입력: 최대 15와트 (이거 넘기면 제품에서 연기 나고 내 맘도 타들어감)
- 회로: 패시브 방식 (전원 어댑터 필요 없음, 완전 편함)
- I/O 구성: Amp Input, Cabinet Output (감쇠된 신호), Line Out (시뮬 미적용), Cab Sim Out (시뮬 적용)
- 컨트롤: 캐비닛 시뮬레이션 타입 선택 가능 (오픈백/클로즈드백 느낌)
- 크기/무게: 페달보드에 올라갈 정도로 작고 가벼움. 벽돌 아님.
4. 경쟁 제품 비교
비슷한 용도의 제품들과 비교해봄. 가격 순위는 메사부기가 1등(가장 비쌈), AMT가 꼴등(가장 저렴). 갓성비 인정.
| 제품명 | 특징 | 가격 순위 | 사운드 샘플 |
| Mesa Boogie CabClone | 튼튼함의 대명사, 다양한 옴수 지원, 비쌈 | 1위 | Mesa Boogie CabClone |
| Two Notes Torpedo Captor | 로드박스계의 표준, 좋은 소프트웨어 제공 | 2위 | Two Notes Torpedo Captor |
| Koch Dummybox Home | 모니터 아웃 등 기능 다양, 적당한 가격 | 3위 | Koch Dummybox Home |
| AMT PE-15 | 압도적인 가성비, 리액티브 로드, 15W 제한 | 4위 | AMT PE-15 |
5. 주요 사용 뮤지션
워낙 유틸리티 성격이 강한 장비라 특정 스타보다는 실속파들이 많이 씀.
- 방구석 헤비메탈 전사들: 15와트 튜브 헤드를 풀로 땡겨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들.
- 홈 레코딩 유튜버: 마이킹 귀찮고 공간 제약 있는 크리에이터들.
- 가난한 톤 덕후: 비싼 Two Notes 살 돈으로 치킨 사먹고 이거 쓰는 현명한 소비자.
6. 장르 적합성
소리를 줄여주는 장비라 장르를 가리지 않지만, 특히 진공관의 질감이 중요한 장르에 딱임.
적합 장르
- 블루스 & 클래식 락: 파워 앰프가 찌그러질 때 나오는 그 끈적한 ‘새그(Sag)’감을 집에서 느낄 수 있음.
- 모던 메탈: 하이게인 앰프의 질감을 유지하면서 DI 녹음 후 IR(Impulse Response)을 입히기에 최적화됨.
샘플 세팅
- 한밤중의 몰래 기타 (Silent Rec):
- Amp Speaker Out -> PE-15 Input
- PE-15 Line Out -> 오디오 인터페이스 (IR 플러그인 사용)
- 주의: 캐비닛 연결 안 해도 됨. 완전 무음.
- 방구석 라이브 (Attenuated):
- Amp Speaker Out -> PE-15 Input
- PE-15 Cabinet Out -> 실제 기타 캐비닛
- 결과: 앰프 볼륨은 10인데, 실제 소리는 TV 볼륨 수준.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웹상의 리뷰들을 탈탈 털어봄. 가성비 찬양과 스펙 제한에 대한 아쉬움이 공존함.
긍정 평가
- “이 가격에 리액티브 로드라니, AMT가 미쳤어요. 연주감이 실제 캐비닛이랑 거의 비슷함.” – 출처: Reverb Review
- “전원이 필요 없는 패시브 방식이라 선정리가 너무 편함. 페달보드 구석에 박아두기 딱 좋음.” – 출처: OnlyPedals
- “내장된 아날로그 캐비닛 시뮬도 급할 때 쓰기엔 나쁘지 않음. 꽤 쓸만함.” – 출처: GuitarPlayer.ru
- “가성비가 그냥 깡패임. 다른 로드박스 하나 살 돈으로 이거 3개 삼.” – 출처: The Gear Page
- “작은 사이즈 덕분에 책상 위 공간 차지를 안 해서 좋음.” – 출처: AMT Electronics
부정 평가
- “15와트 제한이 너무 빡빡함. 20와트 앰프 물렸다가 냄새 맡음. 스펙 꼭 확인해야 함.” – 출처: Manualzz Warning
- “캐비닛 시뮬 소리가 좀 먹먹함. 요즘 나오는 디지털 IR에 비하면 구림.” – 출처: Reverb Listing
- “발열이 좀 있음. 겨울엔 손난로 가능할 듯. 통풍 잘 되는 곳에 둬야 함.” – 출처: AMT Forum
- “쓰레기 같은 내구성? 뽑기 운이 좀 필요한 듯.” (과격한 표현 주의) – 출처: Rutube Review
- “헤드폰 단자가 없는 게 아쉬움. 오인페 없으면 바로 듣기 힘듦.” – 출처: OnlyPedals Spec
8. 구매 결정 가이드
누구에겐 꿀템, 누구에겐 계륵.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15와트 미만의 저출력 진공관 앰프 오너: 오렌지 타이니 테러, 복스 나이트 트레인 등.
- 지갑이 얇은 홈 레코딩 입문자: 비싼 로드박스는 부담스럽고 앰프 소리는 녹음하고 싶을 때.
- 복잡한 거 싫은 귀차니스트: 전원 연결조차 귀찮은 사람에게 딱.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50와트, 100와트 대형 헤드 사용자: 연결하는 순간 불꽃놀이 관람 가능. 절대 금지.
- 최고급 IR 퀄리티를 원하는 사람: 내장 시뮬보다는 그냥 Line Out 받아서 컴퓨터로 IR 거는 게 정신건강에 좋음.
- 헤드폰 앰프 기능이 필요한 사람: 이건 그냥 로드박스임. 헤드폰 직결 불가.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영상으로 확인해보셈.
- Gear Talk AMT Power Eater PE 120 p/review: PE-15의 형님 격인 PE-120 리뷰지만, 기본적인 AMT 로드박스의 성향과 기능을 파악하기 좋음.
- AMT R/S Lead, AMT Tube Cake 3w, AMT Power Eater 15w VS Neural DSP Granophyre 2 Metal Comparison: 디지털 플러그인과 AMT 아날로그 장비들의 비교. PE-15를 거친 사운드가 메탈에서 어떻게 들리는지 확인 가능.
- AMT PE – 15 Little piece of shit: 제목은 매우 과격하고 부정적이지만, 역설적으로 어떤 점이 문제인지 혹은 사용상의 주의점을 적나라하게 볼 수 있는 솔직한 영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