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se Bliss Audio Blooper

“단순한 루프 녹음을 넘어 연주를 씹고 뜯고 맛보고 즐겨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보내버리는, 창의력 대장들을 위한 봇텀리스(Bottomless) 루퍼.”

1. 제품 개요

기존의 얌전한 루퍼들에 질린 변태(?)들을 위해 탄생한 페달. 단순 반복 재생을 넘어 루프에 각종 모디파이어(Modifier)를 걸어 소리를 망가뜨리고 재조립하는 것이 핵심 컨셉임. 유튜브 채널 ‘Knobs’와의 협업으로 탄생했으며, 앰비언트, 글리치, 실험적인 사운드를 추구하는 방구석 뮤지션부터 프로 사운드 디자이너까지 노리는 타겟층이 명확함.

2. 핵심 기능

이 녀석이 왜 비싼지 납득시키는 기능들임.

  • Modifier (모디파이어): 루프의 속도, 피치, 방향, 필터 등을 조작하는 2개의 채널. 게임보이 소리부터 망가진 테이프 소리까지 구현 가능함.
  • Stability (안정성): 오래된 테이프 늘어지는 소리(Wow & Flutter)를 노브 하나로 조절 가능. 빈티지 갬성 충만함.
  • Layers (레이어): 오버더빙한 레이어를 노브를 돌려 과거 시점으로 되돌릴 수 있음. 타임머신 기능이라 보면 됨.
  • Save/Load: 소중하게 망가뜨린 루프를 저장하고 불러올 수 있음.

3. 상세 스펙

작은 깡통에 우주를 담아넣은 듯한 스펙임.

  • 회로: 디지털 브레인 + 아날로그 드라이 시그널 (Dry Signal은 100% 아날로그 유지)
  • 바이패스: 버퍼드 바이패스 (Buffered Bypass)
  • I/O: 모노 입력/출력 (TRS 스테레오 출력 가능), EXT 페달 입력, MIDI (TRS), USB (펌웨어 및 루프 관리)
  • 컨트롤: Volume, Mix, Repeats, Modifier A/B, Stability, 3개의 딥 스위치 뱅크 (후면)
  • 전원: 9V DC 센터 네거티브, 최소 150mA 이상 권장 (배터리 사용 불가)
  • 크기: 일반적인 Chase Bliss 페달 사이즈 (컴팩트함)

4. 경쟁 제품 비교

비슷한 기능을 가진 ‘변태 루퍼’들과의 비교임. 가격은 Blooper가 지갑을 가장 얇게 만듦.

제품명 핵심 컨셉 가격 순위 사운드 샘플
Chase Bliss Blooper 루프 파괴 및 레이어 타임머신 1위 Blooper Demo
Hologram Microcosm 글리치/그래뉼라 앰비언트 생성기 2위 Hologram Electronics Microcosm
Red Panda Tensor 테이프 스탑 & 피치 시프팅 특화 3위 Red Panda Tensor
Montreal Assembly Count to 5 예측 불가능한 난해함의 미학 4위 Montreal Assembly Count to 5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런 복잡한 기계는 주로 덕후 기질이 다분한 뮤지션들이 애용함.

  • Knobs: 이 페달의 공동 제작자이자 유튜브 페달 리뷰계의 신.
  • Bon Iver (Justin Vernon): 소리를 뭉개고 찢는 걸 좋아하는 그의 취향에 딱 맞음.
  • Thom Yorke (Radiohead): 설명이 필요 없는 실험 사운드의 대가.
  • Tycho: 몽환적인 앰비언트 텍스처를 쌓을 때 사용함.

6. 장르 적합성

블루스 아재들이 펜타토닉 솔로 할 때 쓰는 물건이 절대 아님.

적합 장르

  • Ambient / Drone: 무한한 텍스처 생성에 최적화됨. 멍 때리기 좋음.
  • Glitch / IDM: 예측 불가능한 디지털 노이즈와 리듬 쪼개기에 탁월함.
  • Post-Rock: 거대한 사운드월을 쌓고 무너뜨리는 연출에 좋음.
  • Lo-Fi Hip Hop: Stability 노브 하나로 낡은 테이프 질감 뚝딱임.

샘플 세팅

  • Broken Tape Machine: Stability 2시 방향, Modifier A(Wow) 활성화. 금방이라도 끊어질 듯한 테이프 소리 연출.
  • Reverse Bird: Modifier B(Reverse) 활성화, 피치를 한 옥타브 올림. 새가 거꾸로 우는 듯한 기괴하고 아름다운 소리.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커뮤니티 반응은 “천재적이다”와 “너무 어렵다”로 극명하게 갈림.

긍정 평가

  • “단순한 루퍼가 아니라 악기 그 자체임. 레이어 노브로 오버더빙을 취소/복구하는 기능은 마법 같음.” – The Gear Page
  • “Stability 노브가 주는 테이프 워블(Warble) 질감은 다른 페달이 흉내 낼 수 없는 감동이 있음.” – Perfect Circuit
  • “킥스타터 때부터 기다렸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음. 펌웨어 업데이트로 계속 진화하는 게 혜자임.” – Kickstarter
  • “무한한 창의력을 자극함. 앉은 자리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만지게 됨.” – Chicago Music Exchange
  • “방귀 소리를 녹음했는데 스포티파이 앰비언트 차트 1위 먹을 기세임. 농담 아님.” – The Hard Times

부정 평가

  • “기능이 너무 많아서 배우다가 머리 터질 것 같음. 딥 스위치 조작은 여전히 공포스러움.” – TDPRI
  • “가격이 너무 사악함. 루퍼 하나에 이 돈을 태우는 게 맞나 싶음.” – The Fretboard
  • “노이즈 플로어가 좀 있음. 조용한 방에서 녹음할 때 히스 노이즈가 거슬릴 때가 있음.” – Elektronauts
  • “매뉴얼 정독 안 하면 그냥 비싼 문진(Paperweight) 됨. 직관성이 떨어짐.” – ManualsPro
  • “배송 늦어지고 물량 구하기 힘들어서 현기증 남.” – Alto Music

8. 구매 결정 가이드

비싼 장난감이니 신중하게 결정해야 함.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남들과 똑같은 기타 톤은 죽어도 싫은 힙스터.
  • 노브 돌리고 스위치 조작하며 소리 만드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사운드 디자이너.
  • Lo-Fi, 앰비언트, 글리치 음악을 주로 하며 영감이 필요한 뮤지션.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루퍼는 그냥 반주 녹음하고 솔로 연습하는 거 아님?”이라고 생각하는 실용주의자.
  • 매뉴얼 읽는 거 딱 질색이고 꽂자마자 바로 써야 하는 직관파.
  • 통장 잔고가 위태로운 학생 (가격이 매우 창렬함).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견, 소리를 들어봐야 이 기괴함을 이해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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