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yatone FS 1 Fuzz

Guyatone – FS-1 Fuzz

“70년대 일본 전자상가의 광기를 그대로 담아낸, 예의라곤 1도 없는 깡패 같은 사운드의 빈티지 퍼즈 박스.”

1. 제품 개요

1970년대 일본의 Guyatone에서 출시한 전설적인 FS 시리즈의 첫 번째 주자임. 이름은 거창하게 들릴지 몰라도, 실상은 ‘Buzz Box’라는 별명처럼 벌떼가 날아다니는 듯한 찢어지는 퍼즈 톤을 만들어냄. 현대적인 세련됨? 그딴 건 개나 줘버린 Raw하고 Lo-Fi한 사운드를 찾는 변태적인 톤 체이서들을 위한 물건임.

2. 핵심 기능

이 페달은 복잡한 기능 따위는 사치라고 생각함. 기타 신호를 받아서 무자비하게 찌그러뜨리고 찢어발기는 것이 유일한 존재 목적임.

  • 무자비한 게인: 노브를 조금만 돌려도 스피커가 찢어질 듯한 소리를 냄.
  • 특유의 Gated Fuzz: 서스테인이 뚝뚝 끊기는 듯한 벨크로(Velcro) 퍼즈 뉘앙스가 일품임.
  • 빈티지 감성: 밟는 순간 70년대로 타임워프 하는 듯한 촌스럽지만 힙한 디자인.

3. 상세 스펙

오래된 물건이라 스펙이랄 것도 없지만, 뜯어보면 다음과 같음.

  • 컨트롤: 심플 그 자체. 보통 Level과 Gain(혹은 Distortion) 두 개로 끝장봄.
  • 회로: 100% 아날로그 회로. 칩 냄새 나는 디지털과는 차원이 다름.
  • 바이패스: 트루 바이패스? 그 시절엔 그런 거 없었음. 톤 깎임마저 빈티지의 맛으로 승화시킴.
  • I/O: 아주 기본적인 1 Input, 1 Output.
  • 전원: 9V 배터리 혹은 빈티지 규격 어댑터 (요즘 파워 서플라이 꽂으려면 변환 잭 필수).
  • 하우징: 도시락통 같은 철제 케이스, 던져도 안 부서질 것 같은 투박함.

4. 경쟁 제품 비교

비슷한 계열의 ‘Octave Fuzz’ 혹은 ‘Super Fuzz’ 류 페달들과 비교해봄. 가격 순위는 빈티지 프리미엄을 고려하여 매김.

순위 제품명 특징 사운드 샘플
1위 Univox Super Fuzz 원조 맛집. 가격이 창렬하다 못해 우주로 감. Univox Super Fuzz
2위 Boss FZ-2 단종된 후 떡상한 전설의 명기. 둠/스토너 메탈의 성배. Boss FZ-2 Hyper Fuzz
3위 Guyatone FS-1 빈티지 일제 감성. 유니크함은 1등이지만 가격은 그나마 접근 가능. 상단 유튜브 리뷰 참조
4위 Behringer SF300 가성비 종결자. 플라스틱 통인 것만 빼면 혜자 그 자체. Behringer SF300 Super Fuzz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런 마이너한 빈티지 페달은 대놓고 쓴다고 자랑하기보다 몰래 쓰는 경우가 많음.

  • The Black Keys (Dan Auerbach): 이런 류의 더러운 일본 빈티지 퍼즈를 사랑하기로 유명함.
  • Beastie Boys: (유사 모델 사용) 펑크하고 거친 베이스 라인에 이런 톤이 딱임.
  • Japanese Garage Rock Bands: 70-80년대 일본 언더그라운드 씬의 기타리스트들.

6. 장르 적합성

깔끔한 팝이나 CCM 할 거면 당장 뒤로 가기 누르셈. 이 페달은 더럽고 추잡한 소리를 위한 것임.

적합 장르

  • Garage Rock: 차고에서 대충 녹음한 듯한 날것의 느낌을 내기에 최적임.
  • Psychedelic Rock: 약 빤 듯한 몽환적이고 찢어지는 솔로 톤 메이킹 가능.
  • Stoner / Doom Metal: 다른 부스팅 페달과 섞으면 지옥의 벽(Wall of Sound)을 세울 수 있음.

샘플 세팅

  • The Broken Speaker: 게인 3시, 볼륨 2시. 스피커 콘지가 찢어진 듯한 찌질하고 매력적인 소리.
  • Buzz Saw Lead: 게인 풀(Full), 볼륨 적당히. 귀를 찌르는 고역대와 함께 전기톱 시동 거는 소리 구현.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전 세계 덕후들의 반응을 긁어모아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림.

긍정 평가

  • “Super Fuzz 계열의 사운드를 내주면서도 Guyatone만의 독특한 싸구려틱한 매력이 있음.” – JHS Pedals
  • “작은 박스에서 나오는 소리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공격적이고 날카로움.” – Effects Database
  • “베이스에 물렸을 때 의외로 펑키하고 신스 같은 톤이 나와서 놀랐음.” – TalkBass.com
  • “이 페달의 ‘Buzz’ 톤은 다른 비싼 부티크 페달들이 흉내 낼 수 없는 오리지널리티가 있음.” – Tone Machines Blog
  • “일본 빈티지 페달 특유의 감성이 디자인과 소리 모두에서 묻어남.” – Project JAZZCASTER

부정 평가

  • “노이즈가 장난 아님. 연주 안 할 때는 무조건 꺼야 함.” – Audiofanzine
  • “전원 잭이 요즘 거랑 달라서 변환 잭 없으면 배터리만 써야 해서 개불편함.” – The Gear Page
  • “볼륨 드롭(Volume Drop)이 있어서 부스터 없이는 라이브에서 쓰기 애매할 수 있음.” – freestompboxes.org
  • “범용성은 제로임. 딱 그 ‘찢어지는 소리’ 하나만 보고 쓰는 물건.” – Harmony Central
  • “스위치가 뻑뻑하거나 접불이 나는 경우가 많아 관리가 필요함.” – Seymour Duncan User Group Forums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건 그냥 소리 나는 장난감이 아님. 취향 확실한 사람만 사야 함.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남들과 똑같은 뻔한 오버드라이브 소리에 질린 변태 톤 메이커.
  • 60-70년대 일본 빈티지 악기 수집에 맛 들린 콜렉터.
  • 노이즈마저 음악의 일부라고 생각하는 슈게이징/노이즈 록 뮤지션.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기타 본연의 생톤을 중시하는 투명한 톤 성애자.
  • 페달보드에 깔끔하게 선정리하고 전원 연결하는 걸 좋아하는 정리 강박러.
  • 범용적으로 가요, 팝, 락 다 커버해야 하는 직장인 밴드 기타리스트.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일단 들어보면 이게 쓰레기인지 보물인지 알게 됨.

  • Guyatone FS family: Guyatone FS 시리즈 전체를 훑어보며 각 모델의 차이점을 파악할 수 있음.
  • Guyatone FS-3: (참고용) 형제 모델인 FS-3의 사운드를 통해 FS 시리즈의 전반적인 성향을 유추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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