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og Man Dark Peppermint Fuzz

Analog Man – Analog Man Dark Peppermint Fuzz

“한 입 베어 물면 정신이 혼미해지는 다크 초콜릿처럼, 진득하고 어두우면서도 치명적인 중독성을 가진 저먼 퍼즈의 끝판왕.”

1. 제품 개요

기존 Peppermint Fuzz가 너무 쏘는 맛이라 부담스러웠던 톤 덕후들을 위해 탄생함. 오리지널의 사이키델릭한 질감은 유지하되, 고역대를 깎아내고 묵직함을 더한 다크 버전임. 60년대 차고 록의 거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물건으로, 저마늄 트랜지스터 특유의 예민함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변태적인 페달임.

2. 핵심 기능

그냥 퍼즈가 아님. ‘Buzz’ 노브가 이 페달의 심장임. 이걸 돌리면 멀쩡한 앰프 소리부터 배터리가 다 죽어가는 라디오에서 나오는 듯한 ‘벨크로(Velcro)’ 사운드까지 조작 가능함.

기타 볼륨 노브에 대한 반응성이 기가 막힘. 풀 게인 상태에서 기타 볼륨만 줄이면 크리스탈처럼 투명한 클린 톤이 나옴. 진짜 마법 수준임.

일반적인 실리콘 퍼즈와 달리 온도에 민감함. 더운 날과 추운 날 소리가 다를 수 있음. 이건 단점이 아니라 살아있는 유기체라는 증거임.

3. 상세 스펙

군더더기 없는 아날로그 감성 그 자체임.

  • 컨트롤: Volume, Fuzz, Buzz (핵심 기능)
  • 내부 트리머: 바이어스 조절을 위한 내부 팟 존재 (함부로 건드리면 골로 감)
  • 회로: NOS Germanium Transistors (선별된 부품 사용)
  • 바이패스: True Bypass (톤 깎임 걱정 ㄴㄴ)
  • 전원: 9V 배터리 권장 (알카라인 말고 망간 전지 추천), DC 잭 옵션이 있을 수 있으나 아이솔레이티드 파워 필수 (센터 포지티브/네거티브 확인 필수, 보통 저마늄은 까다로움)
  • 입출력: 상단/측면 잭 (주문 옵션에 따라 다름, 보통 측면)

4. 경쟁 제품 비교

가격 순위 1위는 가장 비싼 놈임. 지갑 사정 고려해서 비교해봄.

순위 제품명 컨셉/특징 사운드 샘플
1 ZVEX Fuzz Factory 미친 과학자가 만든 듯한 발진 퍼즈의 원조. 통제 불가능한 야생마. ZVEX Fuzz Factory
2 Analog Man Dark Peppermint Fuzz 어둡고 쫀득한 질감, 볼륨 클린업 최강자. 웨이팅이 헬임. 본문 참조
3 Basic Audio Gnarly Fuzz 마에스트로 퍼즈 기반, 거칠고 날것의 느낌이 강함. Basic Audio Gnarly Fuzz
4 EarthQuaker Devices Park Fuzz Sound 빈티지 톤벤더 스타일, 상대적으로 사용하기 편하고 범용적임. EarthQuaker Devices Park Fuzz Sound

5. 주요 사용 뮤지션

톤에 목숨 건 형님들이 주로 씀.

  • Doyle Bramhall II: 아날로그맨의 광신도이자 퍼즈 마스터.
  • Gary Clark Jr.: 블루지하면서도 퍼즈가 터져 나오는 톤의 대명사.
  • Rich Robinson (The Black Crowes): 빈티지 록 사운드의 장인.

6. 장르 적합성

이 페달은 얌전한 팝 음악 하라고 만든 게 아님. 앰프 찢어지는 소리를 즐기는 장르에 찰떡임.

적합 장르

  • Stoner Rock / Doom Metal: 묵직하고 어두운 성향 때문에 리프를 칠 때 벽을 세우는 듯한 느낌(Wall of Sound)을 줌.
  • Psychedelic Rock: 60년대 약 빤 듯한 몽환적인 사운드 재현에 탁월함.
  • Garage Rock: 정제되지 않은 날것의 거친 느낌을 내기에 최적화됨.

샘플 세팅

  • “벨크로 립(Velcro Rip)” 세팅: Volume 2시, Fuzz Max, Buzz 9시 방향. (줄을 뜯을 때마다 ‘찌익’거리는 게이트 걸린 사운드, 서스테인이 뚝 끊김)
  • “스무스 리드(Smooth Lead)” 세팅: Volume 1시, Fuzz 3시, Buzz 2시 방향. (기타 톤 노브를 살짝 줄이면 크림처럼 부드러운 리드 톤 완성)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해외 형님들의 리얼한 반응을 모아봄.

긍정 평가

부정 평가

8. 구매 결정 가이드

니즈가 확실한 페달임.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기타 볼륨 노브 하나로 클린부터 퍼즈까지 다 해 먹고 싶은 ‘볼륨 도사’.
  • 남들과 똑같은 빅머프, 퍼즈페이스 소리에 질려서 유니크한 질감을 찾는 ‘힙스터’.
  • 앰프가 너무 밝아서(Bright) 귀가 아픈데, 퍼즈는 쓰고 싶은 사람.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페달은 무조건 밟으면 똑같은 소리가 나야 한다고 믿는 ‘안정성 제일주의자’.
  • 칼같이 떨어지는 팜뮤트와 모던 하이게인 메탈 사운드를 원하는 ‘메탈헤드’.
  • 배터리 교체가 귀찮아서 죽어도 어댑터만 써야 하는 ‘귀차니즘 환자’.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임. 영상으로 확인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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