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yatone PS 106 Flanger

Last Updated: 2025년 12월 22일By Tags: , , , , , ,

Guyatone – PS-106 Flanger

“70년대 일본의 기술력이 빚어낸, 제트기 이륙 소리와 외계인 교신음을 넘나드는 빈티지 아날로그 플랜저의 숨겨진 보석.”

1. 제품 개요

일본의 전설적인 이펙터 브랜드 Guyatone에서 출시한 빈티지 플랜저임. ‘Moving Box’라는 별칭처럼 소리를 좌우로, 위아래로 미친 듯이 흔들어주는 녀석임. 요즘 나오는 디지털 장비들은 흉내 낼 수 없는 특유의 따뜻하고 텁텁한 아날로그 감성이 특징. 남들과 다른 유니크한 장비를 찾는 힙스터들에게 강력 추천함.

2. 핵심 기능

이 녀석의 존재 이유는 단 하나, 평범한 기타 톤을 SF 영화 효과음으로 바꿔버리는 것임.

  • 제트 사운드: 활주로에서 비행기 뜨는 그 ‘슈우웅’ 소리가 기가 막힘.
  • 아날로그 모듈레이션: 차가운 디지털 느낌이 아니라, 진공관 앰프에서 나는 듯한 따뜻한 울렁임이 있음.
  • 변태적인 발진: 노브를 끝까지 돌리면 악기 소리가 아니라 거의 노이즈 머신 수준의 괴랄한 사운드 메이킹 가능.

3. 상세 스펙

투박한 도시락통 같은 디자인에 숨겨진 알짜배기 스펙을 털어봄.

  • 컨트롤: Rate, Depth, Resonance (피드백), Manual (딜레이 타임) – 플랜저의 정석적인 4노브 구성.
  • 회로: 100% 아날로그 BBD (Bucket Brigade Device) 칩셋 사용. (MN3000 계열 칩이 박혀있을 확률 높음).
  • 바이패스: 빈티지 페달답게 버퍼드 바이패스임. 톤 깎임이 있을 수 있으나 그게 또 빈티지의 맛임.
  • 전원: 9V 배터리 혹은 어댑터 사용 (모델 연식에 따라 18V나 전용 어댑터가 필요한 경우도 있으니 확인 필수).
  • 하우징: 탱크가 밟고 지나가도 멀쩡할 것 같은 무식한 철제 케이스.

4. 경쟁 제품 비교

당시 춘추전국시대였던 플랜저 시장의 경쟁자들과 비교해봄. 가격 순위는 1위가 가장 비쌈.

순위 제품명 특징 사운드 샘플
1위 MXR M117 Flanger 18V의 빵빵한 헤드룸과 굵직한 톤, 반 할렌 사운드의 핵심. 가격이 창렬하지만 소리는 인정. MXR M117 Flanger
2위 Ibanez FL9 Flanger 튜브스크리머와 같은 9시리즈의 명기. 부드럽고 몽환적인 코러스 느낌까지 커버 가능. Ibanez FL9 Flanger
3위 Boss BF-2 Flanger 전 세계 표준 플랜저. 가장 무난하고 단단한 소리. 중고 장터의 국밥 같은 존재. Boss BF-2 Flanger
4위 Guyatone PS-106 마이너한 감성의 끝판왕. 경쟁작들보다 저렴하게 빈티지 맛을 찍먹할 수 있는 혜자템. (아래 유튜브 리뷰 참조)

5. 주요 사용 뮤지션

워낙 오래되고 마이너한 모델이라 대놓고 쓴다고 자랑하는 뮤지션은 드물지만, 알음알음 사용하는 고인물들이 있음.

  • 빈티지 수집가들: 특정 뮤지션보다 일본 빈티지 사운드를 연구하는 스튜디오 뮤지션들이 애용함.
  • 사이키델릭 인디 밴드: 남들과 겹치지 않는 독특한 모듈레이션을 찾는 홍대병 걸린 기타리스트들.
  • 실험적인 노이즈 아티스트: 페달보드 구석에 박아두고 괴상한 소리 만들 때 사용함.

6. 장르 적합성

이 페달을 어떻게 써야 뽕을 뽑을 수 있는지 알려줌.

적합 장르

  • 사이키델릭 록: 몽환적이다 못해 어지러운 사운드를 만드는 데 최적화됨.
  • 펑크 (Funk): 촵촵거리는 커팅 주법에 섞으면 맛깔나는 리듬 톤 완성.
  • 슈게이징: 퍼즈랑 섞어서 공간을 찢어버리는 소음벽(Wall of Sound)을 만들 때 유용함.
  • 메탈: 드라이브 뒤에 걸어서 제트기 소리 내는 용도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음 (좀 더 부드러운 성향임).

샘플 세팅

  • The Jet Plane (이륙 모드):
    • Rate: 10시
    • Depth: 3시
    • Resonance: 4시 (발진 직전까지)
    • Manual: 12시
    • 설명: 디스토션과 함께 걸면 활주로 한복판에 서 있는 기분이 듦.
  • Fake Chorus (가짜 코러스):
    • Rate: 12시
    • Depth: 10시
    • Resonance: 9시 (최소화)
    • Manual: 2시
    • 설명: 플랜저 특유의 금속성을 줄이고 코러스처럼 찰랑거리는 느낌을 냄.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해외 형님들의 리얼한 반응을 모아봄. 긍정과 부정이 확실하게 갈림.

긍정 평가

  • “이 페달의 플랜징 효과는 정말 독특하고 음악적임. 다른 비싼 부티크 페달보다 훨씬 매력적임.” – Seymour Duncan User Group Forums
  • “아날로그 특유의 따뜻함이 살아있음. 디지털 플랜저에서는 느낄 수 없는 organic한 맛이 있음.” – The Gear Page
  • “Guyatone 페달들은 숨겨진 보석임. 가격 대비 성능이 미쳤음.” – Reddit
  • “오래된 일본 페달 특유의 만듦새와 디자인이 너무 멋짐. 보드에 올려두면 간지 폭발.” – OffsetGuitars.com
  • “소리가 굉장히 두텁고 풍성함. 얇은 디지털 소리에 질렸다면 이게 답임.” – The Gear Page

부정 평가

  • “바이패스 시 톤 깎임(Tone suck)이 좀 있음. 루프 박스에 넣어서 쓰는 걸 추천함.” – The Gear Page
  • “전원 연결이 까다로울 수 있음. 모델에 따라 전압이나 극성을 잘 확인해야 해서 귀찮음.” – The Gear Forum
  • “볼륨 드랍 이슈가 있는 개체들이 있음. 켜면 소리가 살짝 작아지는 느낌.” – Seymour Duncan User Group Forums
  • “정보가 너무 없어서 고장 나면 수리하기가 막막함.” – The Canadian Guitar Forum
  • “노이즈가 좀 있는 편임. ‘화이트 노이즈’를 싫어하는 깔끔쟁이들은 피할 것.” – Gumtree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 물건은 호불호가 확실하니 잘 보고 결정해야 함.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남들이 다 쓰는 Boss나 MXR은 죽어도 쓰기 싫은 홍대병 말기 환자.
  • 노이즈조차 음악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빈티지 톤 덕후.
  • 저렴한 가격에 ‘Made in Japan’ 아날로그 페달을 경험해보고 싶은 가성비족.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잡음 하나 없는 깨끗하고 모던한 하이파이 사운드를 원하는 사람.
  • 페달보드 공간이 협소한 사람 (덩치가 꽤 큼).
  • 장비 관리가 귀찮고 그냥 꽂으면 바로 좋은 소리 나길 원하는 사람.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직접 들어보고 판단하는 게 가장 빠름.

  • The Greatest Guyatone Pedals: Guyatone 브랜드의 여러 명기들을 소개하며, 이 브랜드가 가진 특유의 바이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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