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se Bliss Audio Spectre MkII

“아날로그 회로의 따뜻함에 디지털 두뇌를 이식해 탄생한, 당신의 기타 톤을 4차원으로 보내버릴 가장 변태적이고 천재적인 스루-제로 플랜저.”

1. 제품 개요

단순한 플랜저가 아님. 1960년대 테이프 릴을 손으로 눌러 만들던 그 ‘제트기 소리’를 완벽하게 재현하기 위해 태어난 아날로그 스루-제로(Through-Zero) 플랜저임. 톤 깎는 노인도 울고 갈 집요함으로 무장한 Chase Bliss Audio의 역작. 일반적인 플랜징 효과를 넘어, 소리가 사라지는 ‘0(Zero)’ 지점까지 도달했다가 다시 솟구치는 쾌감을 선사함. 노브 만지는 걸 좋아하는 공학도나, 남들과 다른 소리에 집착하는 힙스터들에게 강력 추천함.

2. 핵심 기능

이 녀석의 심장은 ‘Through-Zero’임. 두 개의 테이프 데크가 겹쳐지며 발생하는 위상 캔슬링 효과를 아날로그로 구현했음. 뒷면의 딥 스위치(Dip Switch)는 처음 보면 토 나오지만, 익숙해지면 모든 파라미터를 LFO로 춤추게 만들 수 있는 마법의 지팡이임. 탭 템포는 기본이고, 프리셋 저장까지 지원해서 아날로그의 감성과 디지털의 편의성을 다 잡았음. 그냥 소리만 내는 게 아니라 악기 자체가 되어버리는 페달.

3. 상세 스펙

작은 섀시에 우주를 담아 넣은 듯한 스펙을 자랑함. 공부 안 하고 덤비면 멘탈 나갈 수 있음.

  • 컨트롤: Mix, Zero, Regen, Rate, Width, Shift (노브 6개로 온갖 장난질 가능)
  • 회로: 100% 아날로그 시그널 패스 + 디지털 컨트롤 (하이브리드 끝판왕)
  • 바이패스: 트루 바이패스 / 버퍼드 바이패스 선택 가능 (취향 존중 혜자롭다)
  • 전원: 9V DC 센터 마이너스, 18V 승압 내부 처리 (어댑터 잘못 꽂으면 벽돌 됨)
  • I/O: 모노 입력, 모노 출력, 익스프레션/CV 페달 입력, 탭/MIDI 입력
  • 특이사항: 뒷면 딥 스위치 16개 (매뉴얼 정독 안 하면 장식품 됨)

4. 경쟁 제품 비교

플랜저 계의 어벤져스급 라인업과 비교해봄. 가격 순위는 지갑 사정에 치명적인 순서임.

제품명 컨셉 사운드 샘플 가격 순위
Foxrox Paradox TZF2 오리지널 TZF의 귀환, 빈티지 랙 사운드 Foxrox Paradox TZF2 1위
Chase Bliss Spectre 아날로그 감성 + 디지털 두뇌, 변태적인 조작성 Chase Bliss Audio Spectre Analog TZ Flanger 2위
Strymon Orbit 깔끔하고 세련된 dBucket 알고리즘, 모범생 스타일 Strymon Orbit Flanger 3위
EQD Pyramids 스테레오 지원, 실험적인 기능 대거 탑재 EarthQuaker Devices Pyramids 4위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 복잡한 걸 굳이 라이브에서 쓰는 용자들임.

  • Ed O’Brien (Radiohead): 공간계 덕후답게 이 페달로 외계 교신 시도함.
  • Tycho: 몽환적인 신스 팝 텍스처를 쌓을 때 MSG처럼 뿌려줌.
  • Knobs (YouTuber/Musician): 이 페달 리뷰하다가 본인이 앰비언트 장르 그 자체가 되어버림.

6. 장르 적합성

블루스 아재들보다는 우주를 유영하는 슈게이저들에게 적합함.

적합 장르

  • 슈게이징: 겹겹이 쌓인 노이즈 벽을 뚫고 나오는 제트기 소리가 일품임.
  • 네오-사이키델릭: 테임 임팔라 흉내 내고 싶을 때 이거 하나면 끝남.
  • 포스트 록: 끝없이 이어지는 앰비언트 사운드에 생명력을 불어넣음.

샘플 세팅

  • The Jet Engine (이륙 모드): Regen 3시, Zero 12시, Rate 9시 – 활주로 떠날 때 고막 터지는 그 느낌.
  • Underwater Wiggle (심해 모드): Mix 100%, Width 2시, Rate 1시 – 물속에서 듣는 고래 울음소리 같음.
  • Through-Zero Silence (소멸 모드): Zero 노브를 미세 조정하여 소리가 완전히 사라지는 블랙홀 지점을 찾을 것.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전 세계 덕후들의 리얼한 반응을 모아봤음. 호불호가 갈리는 건 천재들의 숙명임.

긍정 평가

  • “이건 그냥 페달이 아님. 창의력을 자극하는 악기임. 미디 컨트롤까지 되니 보드 셋업의 끝판왕.” – 출처: Morningstar Forum
  • “아날로그 특유의 따뜻함과 TZF 효과가 기가 막힘. 디지털 플랜저는 흉내 낼 수 없는 질감이 있음.” – 출처: Pedal of the Day
  • “매뉴얼을 읽고 딥 스위치를 이해하는 순간, 신세계가 열림. 내가 원하는 모든 모듈레이션을 만들 수 있음.” – 출처: Manualzz
  • “Benson Preamp와 조합했을 때 텍스처가 미쳤음. 톤 메이킹의 범위가 무한대임.” – 출처: Equipboard
  • “미스터리 박스에서 뭐가 나올지 모르는 설렘처럼, 이 페달은 만질 때마다 새로운 소리가 튀어나옴.” – 출처: Reddit

부정 평가

  • “화이트 노이즈(Hiss)가 좀 있음. 아날로그 감성이라지만 가끔은 거슬림. 조용한 방구석 연주자는 주의.” – 출처: Harmony Central
  • “너무 복잡해서 머리 터질 것 같음. 그냥 밟으면 소리 나는 페달을 원한다면 이건 아님.” – 출처: The Gear Page
  • “방귀 소리를 녹음해서 이 페달에 통과시켰더니 스포티파이 앰비언트 차트 1위 함. 너무 과대평가된 거 아님?” (풍자) – 출처: The Hard Times
  • “가격이 너무 사악함. 중고 가격 보면 현타 옴. 음악 장비가 아니라 주식 사는 기분.” – 출처: Gear4Music
  • “딥 스위치 조작하다가 손톱 나갈 뻔했음. 핀셋 필수 지참해야 함.” – 출처: Elektronauts

8. 구매 결정 가이드

지갑을 열기 전에 본인의 성향을 파악해야 함.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톤 연구가: 노브 하나 돌릴 때마다 변하는 파형을 보며 희열을 느끼는 분.
  • 미디 덕후: 페달보드를 우주선 조종석처럼 꾸미고 싶은 분.
  • 아날로그 신봉자: 디지털의 차가움은 싫지만 기능은 많았으면 하는 욕심쟁이.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직관파: “그냥 밟으면 소리 나야지 뭔 설정이 이렇게 많아?” 하시는 분.
  • 가성비 추구자: 이 돈이면 국밥이 몇 그릇인지 계산하게 되는 분.
  • 노이즈 민감러: 빈티지 특유의 ‘쉬~’ 하는 소리를 못 견디는 분.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영상 보고 뽐뿌 오면 책임 안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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