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esis Phlngr
Alesis – Alesis Phlngr
“장난감 같은 플라스틱 외관에 속지 마세요, 제트기 이륙하는 소리부터 사이키델릭한 몽환 사운드까지 다 해먹는 가성비 깡패 모듈레이션 머신.”
1. 제품 개요
Alesis ModFX 시리즈의 일원으로 출시된 탁상용 디지털 플랜저. 원래는 DJ와 일렉트로닉 뮤지션을 겨냥해서 발로 밟는 스톰박스가 아니라 손으로 돌리는 Table-top 형태로 나옴. 생긴 건 우주선 조종 패널 같은데, 기타리스트들도 특이한 사운드 찾으려고 은근히 많이 씀. 지금은 단종돼서 중고 장터에서나 볼 수 있는 유물.
2. 핵심 기능
이 녀석은 그냥 “위잉~” 하는 플랜저가 아님. 템포 싱크 기능이 있어서 비트에 맞춰서 꿀렁거리는 게 대박임.
- 다양한 플랜저 타입: 클래식한 플랜징부터 제트기 소리, 그리고 위상 뒤집는 미친 소리까지 다 있음.
- 템포 탭 기능: 버튼을 두들겨서 곡 속도에 맞춰 모듈레이션 속도를 조절 가능. DJ들에게는 필수템.
- 스테레오 입출력: 공간감을 극대화해서 소리가 양쪽 귀를 왔다 갔다 하게 만듦.
- ModLink: 다른 ModFX 시리즈랑 옆구리로 연결해서 케이블 없이 신호 공유 가능. (근데 이거 쓰는 사람 거의 못 봄)
3. 상세 스펙
스펙을 보면 기타리스트에게는 좀 변태 같은 구석이 있음.
- 입출력 단자: RCA(Phono) 단자임. 55잭(1/4인치) 쓰려면 변환 젠더 필수. 이 부분은 솔직히 좀 욕나옴.
- 컨트롤 노브: Rate, Depth, Feedback, Delay 등 직관적인 4개 노브 구성.
- 스위치: 4가지 플랜저 타입을 고르는 버튼과 탭 템포/리셋 버튼.
- 전원: 9V AC 어댑터 사용. (주의: 일반적인 DC 9V 꽂으면 기계 사망함. 반드시 AC 확인 필수).
- 바이패스: 디지털 버퍼 바이패스. 켜져 있을 때랑 꺼져 있을 때 톤 깎임이 좀 있을 수 있음.
- 회로: 24-bit 디지털 프로세싱.
4. 경쟁 제품 비교
| 순위(가격순) | 제품명 | 특징 | 사운드 샘플 |
| 1위 | MXR M117R Flanger | 아날로그 감성 끝판왕. 소리는 기름진데 가격은 지갑 털림. 전원도 18V라 까다로움. | MXR M117R Flanger |
| 2위 | Boss BF-3 Flanger | 플랜저의 교과서. 베이스 입력도 있고 기능 많음. 튼튼하기로 우주 1등. | Boss BF-3 Flanger |
| 3위 | EHX Stereo Electric Mistress | 코러스랑 플랜저 섞어 쓰는 맛이 일품. 몽환적인 톤 메이킹에 최적. | Electro-Harmonix Stereo Electric Mistress |
| 4위 | Alesis Phlngr | 중고가 기준 완전 혜자. 기능은 많은데 단자가 RCA라 호불호 갈림. | Alesis Phlngr (modFX) demo |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 제품은 특정 락스타보다는 실험적인 사운드를 찾는 방구석 뮤지션과 테크노 프로듀서들의 비밀 병기임.
- Nine Inch Nails (Trent Reznor): 스튜디오 구석 어딘가에 ModFX 시리즈가 굴러다닌다는 소문이 있음. 인더스트리얼 노이즈 만들 때 딱임.
- Experimental Noise Artists: 이름 모를 노이즈 아티스트들이 싼 맛에 사서 기괴한 소리 만들 때 애용함.
- Early 2000s DJs: 라이브 셋에서 필터랑 플랜저 걸어서 관객들 혼을 쏙 빼놓는 용도로 사용했음.
6. 장르 적합성
발로 밟는 게 아니라 손으로 돌리는 맛이라, 라이브보다는 스튜디오나 책상 위에서 더 빛을 발함.
적합 장르
- Techno / House: 드럼 루프나 신스 패드에 걸어서 리듬감을 더할 때 최고. 템포 싱크 기능이 여기서 빛남.
- Shoegaze: 기타에 걸어서 우주로 날아가는 몽환적인 벽(Wall of Sound)을 세울 때 유용함.
- Experimental / Industrial: 노브를 막 돌려서 소리를 찢고 뭉개는 용도.
샘플 세팅
- The Jet Landing (제트기 착륙): Feedback 3시, Depth 2시, Rate 아주 느리게. 비행기 활주로에 서 있는 느낌 남.
- Metallic Robot (금속 로봇): Delay 짧게, Feedback 풀(Full), Rate 12시. 소리가 깡통 차는 것처럼 변함. 드럼에 걸면 대박임.
- Subtle Wobble (살짝 취한 느낌): Depth 9시, Rate 10시, Mix 50%. 코러스인 듯 플랜저인 듯 애매하게 걸어서 소리를 풍성하게 만듦.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웹상의 고인물들과 덕후들의 평가를 모아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편.
긍정 평가
- 소리 하나는 진짜 끝내줌. 특히 스테레오 이미지가 넓어서 공간감 만들 때 최고임. 출처: Alesis PHLNGR flanger modfx
- 가격 대비 기능이 미쳤음. 템포 탭 기능 있는 플랜저를 이 가격에 구하기 힘듦. 완전 혜자템. 출처: User reviews : Alesis ModFX Phlngr – Audiofanzine
- 다양한 파형 선택이 가능해서 질리지 않음. 가지고 노는 재미가 쏠쏠함. 출처: User Reviews for Alesis Phlngr at Harmony Central
- ModLink 기능으로 다른 Alesis 이펙터랑 줄줄이 비엔나처럼 연결하는 게 신박함. 출처: Alesis Phlngr – Gearspace
- 신디사이저랑 궁합이 아주 좋음. 기타보다는 신스쟁이들에게 축복. 출처: Alesis Phlngr – Pedal on ModularGrid
부정 평가
- RCA 단자 누가 생각한 거임? 기타 연결하려면 변환잭 주렁주렁 달아야 해서 모양 빠짐. 출처: Alesis PHLNGR
- 내구성이 좀 불안함. 플라스틱 바디라 밟으면 바로 부서질 것 같음. 전투화로 밟지 마시오. 출처: ModFX Phlngr – Alesis ModFX Phlngr – Audiofanzine
- 전용 AC 어댑터 잃어버리면 구하기 힘듦. 일반 페달 파워 꽂았다가 태워 먹은 사람 여럿 봄. 출처: User reviews : Alesis ModFX Phlngr – Audiofanzine
- 바이패스 시 톤 깎임이 좀 느껴짐. 트루 바이패스 신봉자들에게는 쓰레기 취급받을 수도. 출처: User Reviews for Alesis Phlngr at Harmony Central
- 노브가 좀 가벼워서 정밀하게 조절하기가 까다로움. 훅훅 돌아감. 출처: Alesis Phlngr – Gearspace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책상 위에 올려두고 손으로 노브 돌리며 소리 만드는 걸 좋아하는 신스 덕후.
- 저렴한 가격에 스테레오 플랜징 효과를 맛보고 싶은 가성비 헌터.
- 남들과 다른 독특한 장비 세팅을 좋아하는 힙스터.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라이브 때 발로 쾅쾅 밟아야 직성이 풀리는 상남자 기타리스트.
- RCA 변환 젠더 챙기는 게 죽기보다 싫은 귀차니즘 환자.
- 페달보드 깔맞춤과 아날로그 감성이 중요한 부티크 페달 수집가.
9. 유튜브 리뷰
- Alesis Phlngr (modFX) demo: 이 제품의 사운드를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데모 영상. 소리 변화를 확인하기 좋음.
- Alesis ModFx series review: ModFX 시리즈 전반에 대한 리뷰. Phlngr뿐만 아니라 다른 형제들도 구경 가능.
- Alesis ModFX – Bitrman & Philtre: 같은 시리즈인 Bitrman과 Philtre 영상이지만, ModFX 시리즈의 조작감과 바이브를 이해하는 데 도움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