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ha PE 01
“단순한 톤 조절을 넘어 소리의 골격 자체를 재설계하는, 80년대 일본 엔지니어링이 빚어낸 외과 수술용 메스 같은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
1. 제품 개요
Yamaha PE-01은 1980년대 ‘System 01’ 시리즈로 출시된 파라메트릭 이퀄라이저 페달입니다. 일반적인 그래픽 EQ와 달리 특정 주파수를 정밀하게 타격하여 부스트하거나 컷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나만의 독창적인 ‘Sweet Spot’을 찾고자 하는 톤 체이서와 빈티지 애호가들을 위한 비밀 병기입니다. 검은색의 견고한 플라스틱 하우징은 그 시대 야마하의 실용주의적 미학을 대변합니다.
2. 핵심 기능
이 페달은 소리의 특정 대역을 핀포인트로 조절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 주파수 스윕(Frequency Sweep): 조절하고자 하는 주파수 대역을 넓은 범위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 대역폭 조절(Q Control): 선택한 주파수의 영향을 받는 범위를 좁고 날카롭게, 혹은 넓고 부드럽게 설정 가능합니다.
- 정밀한 부스트/컷: 특정 주파수를 강조하여 솔로 톤을 만들거나, 불필요한 공진음을 제거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유니크한 톤 메이킹: 와우 페달을 반쯤 밟은 듯한 ‘Cocked Wah’ 사운드를 구현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3. 상세 스펙
80년대 야마하의 기술력이 집약된 하드웨어 사양입니다.
- 컨트롤: Level, Q (Bandwidth), Frequency
- 연결성: 1 x 1/4″ Input, 1 x 1/4″ Output
- 회로: 아날로그 회로 (Analog Circuitry)
- 바이패스 유형: 버퍼드 바이패스 (Buffered Bypass)
- 전원 요구사항: 9V DC (센터 마이너스) 또는 9V 배터리
- 입력 임피던스: 470kΩ
- 출력 임피던스: 1kΩ 이하
- 크기 및 무게: 73W x 55H x 127D mm, 약 320g
4. 경쟁 제품 비교
빈티지 오디오 기기 시장에서의 가치와 희소성을 기준으로 한 비교입니다. (가격 순위: 1위가 가장 고가)
| 제품명 | 특징 | 가격 순위 | 사운드 샘플 |
| Technics SH-305MC | 초고가 하이파이 MC 스텝업 트랜스포머, 극강의 해상도 | 1위 | Technics SH-305MC |
| Denon HA-1000 | 전설적인 명기 헤드 앰프, 빈티지 오디오 애호가의 표적 | 2위 | Denon HA-1000 |
| Sony HA-55 | 소니의 기술력이 담긴 헤드 앰프, 안정적인 성능 | 3위 | Sony HA-55 |
| Yamaha PE-01 | 기타용 파라메트릭 EQ, 독보적인 톤 쉐이핑 가성비 | 4위 | (본문 참조) |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 페달은 특정 스타의 시그니처보다는 세션 뮤지션들의 비밀 무기로 사랑받았습니다.
- 80년대 일본 세션 기타리스트: 스튜디오 레코딩 시 특정 주파수 간섭을 해결하기 위해 다수 사용.
- Nathan East: 야마하의 01 시리즈 및 동시대 기기들을 애용한 대표적인 아티스트 (베이스 활용).
- Josh Homme (QOTSA): (유사 기종 사용) 중음역대를 강조한 독특한 리프 톤을 만드는 스타일의 연주자들에게 영감을 줌.
6. 장르 적합성
PE-01은 장르를 가리지 않고 톤의 윤곽을 뚜렷하게 만드는 데 기여합니다.
적합 장르
- Funk: 기타의 커팅 주법 시 불필요한 저음을 깎고 고음역의 찰랑거림을 강조할 때 탁월합니다.
- Hard Rock / Metal: 미드 스쿱(Mid-scoop) 사운드를 만들거나, 반대로 미드를 부스트하여 솔로 시 치고 나오는 톤을 형성합니다.
- Ambient / Shoegaze: 특정 주파수를 왜곡시켜 몽환적이고 로우파이(Lo-fi)한 질감을 연출하기 좋습니다.
샘플 세팅
- The Cocked Wah (멈춘 와우 사운드)
- Level: 12시
- Frequency: 2시 방향 (약 800Hz~1kHz 부근 탐색)
- Q: 3시 방향 (좁게 설정)
- 설명: 콧소리가 섞인 듯한 매력적인 중음역대 강조 톤.
- Solo Boost (미드 부스트)
- Level: 2시
- Frequency: 12시
- Q: 10시 방향 (약간 넓게)
- 설명: 밴드 앙상블에서 기타 소리가 묻히지 않고 앞으로 튀어나오게 하는 설정.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전 세계 빈티지 기어 커뮤니티와 마켓플레이스의 실제 평가를 분석했습니다.
긍정 평가
- “그래픽 EQ로는 도저히 만들 수 없는 미세한 톤 조절이 가능하며, 특히 ‘Q’ 컨트롤의 존재가 독보적이다.” – Yamaha PE-01 Parametric EQ – Effects Database
- “80년대 일본 제작 페달 특유의 견고함과 희소성이 매력적이며, 컬렉터들에게 가치가 높다.” – Yamaha PE-01 – Reverb
- “베이스 기타에 사용했을 때 펀치감을 살려주는 비밀 병기로 활용도가 매우 높다.” – PE-01 Yamaha PARAMETRIC EQ – PoloPPo Guitar Visual Dictionary
- “독특한 검은색 디자인과 노브 배치가 페달보드 위에서 시각적인 만족감을 준다.” – GearBug – Yamaha Parametric EQ PE-01
- “빈티지 장비임에도 불구하고 노이즈가 생각보다 적고 부드러운 작동감을 보여준다.” – Yamaha Pe 01 – Reverb
부정 평가
- “플라스틱 소재의 풋스위치는 내구성이 약해 보여 라이브에서 과격하게 밟기 부담스럽다.” – Yamaha PE-01 Parametric EQ – Effects Database
- “전원 공급 방식이 까다로울 수 있어(ACA 타입 등), 현대적인 파워서플라이와 매칭 시 주의가 필요하다.” – Yamaha PE- 01 Parametric EQ Pedal – Vintage 1980’s – Black
- “바이패스 시 톤 깎임(Tone suck) 현상이 있어 민감한 연주자는 루퍼를 사용해야 한다.” – Yamaha PE-01 Parametric EQ Equalizer – Clingan Guitars
- “직관적이지 않은 컨트롤 때문에 초보자가 원하는 소리를 찾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 Yamaha PE-01 Parametric EQ Equalizer Rare Vintage Guitar Effect Pedal …
- “배터리 교체 방식이나 내부 접근성이 현대 페달에 비해 불편하게 설계되어 있다.” – Yamaha PE01 parametric equalizer eq guitar effect pedal vintage rare …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 페달은 사용자의 목적에 따라 호불호가 명확히 갈릴 수 있습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톤 조각가: 기존의 앰프나 드라이브 페달의 소리에 만족하지 못하고 미세한 주파수 보정을 원하는 분.
- 빈티지 컬렉터: 80년대 Made in Japan 페달의 감성과 역사적 가치를 소유하고 싶은 분.
- 스튜디오 뮤지션: 녹음 시 특정 대역의 공진을 제거하거나 독특한 필터 효과를 실험하고 싶은 분.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직관성 중시: 노브를 돌리자마자 즉각적으로 좋은 소리가 나길 원하는 분 (파라메트릭 EQ는 학습이 필요합니다).
- 페달보드 공간 부족: 잭 위치나 전원 규격 등으로 인해 페달보드 테트리스가 어려운 분.
- 현대적 스펙 선호: 트루 바이패스와 노이즈 없는 깨끗한 신호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분.
9. 유튜브 리뷰
Yamaha PE-01 및 관련 기술과 빈티지 감성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영상들입니다.
- KORG PEQ-1 Parametoric Equalizer 1980’s Vintage Guitar Pedal Made in Japan: PE-01과 동시대에 경쟁했던 Korg의 파라메트릭 EQ 리뷰로, 80년대 일본산 EQ 페달의 사운드 질감과 활용법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입니다.
- Yamaha GB1K – 5′ Baby Grand Piano Overview and Demo Playing Examples – Popplers Music: 야마하의 악기 제조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영상으로, PE-01에 담긴 야마하만의 사운드 엔지니어링 깊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 Yamaha SH3/SC3 Silent System Demonstration – U1SH3 at Grand Piano Haus: 야마하의 혁신적인 사일런트 시스템 기술을 보여주며, 전자 회로와 아날로그 사운드의 조화를 추구하는 브랜드의 방향성을 시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