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21 Boost Distortion

Tech 21 – Boost Distortion

“단단한 디스토션과 독립적인 부스트를 한 섀시에 담아, 솔로 타임마다 탭댄스를 출 필요 없게 만드는 실용주의 끝판왕 페달.”

1. 제품 개요

80년대 하드 락과 헤비메탈의 황금기를 지배했던 스택 앰프의 질감을 그대로 복각한 아날로그 디스토션임. 단순히 게인만 주는 게 아니라, 최대 21dB까지 뻥튀기해주는 독립적인 클린 부스트 기능이 탑재됨. 페달보드 공간은 부족한데 리듬과 솔로 톤을 확실하게 구분하고 싶은 실속파 기타리스트들에게는 그야말로 가뭄의 단비 같은 존재임.

2. 핵심 기능

이 녀석의 진짜 무기는 SAG 컨트롤임. 진공관 앰프 볼륨을 끝까지 올렸을 때 전압이 딸리면서 생기는 특유의 ‘쭈글거리는’ 컴프레션감을 기가 막히게 재현함. 피킹 할 때마다 앰프가 비명을 지르는 듯한 쫄깃한 손맛을 제공함. 또한 부스트 스위치는 디스토션과 별개로 작동해서, 생톤 볼륨 셔틀로도 쓸 수 있는 1타 2피의 혜자로운 구성을 자랑함.

3. 상세 스펙

군더더기 없는 아날로그 회로에 Tech 21만의 독보적인 톤 메이킹 기술이 들어감.

  • 컨트롤: Level, Tone, Drive, Sag, Boost (총 5개 노브로 톤 깎는 재미가 있음)
  • 스위치: Bypass (이펙트 On/Off), Boost (부스트 On/Off) – 밟기 편하게 배치됨
  • 입출력: 1/4″ 인풋, 1/4″ 아웃풋 (기본에 충실함)
  • 회로: 100% 아날로그 회로 (디지털 냄새 안 남)
  • 바이패스: 버퍼드 바이패스 (Tech 21 특유의 저소음 버퍼, 톤 손실 걱정 없음)
  • 전원: 9V DC 어댑터 또는 9V 배터리 (어디서든 밥 주기 편함)
  • 입력 임피던스: 1M Ohm (기타 신호 그대로 잘 받아먹음)

4. 경쟁 제품 비교

비슷한 컨셉의 ‘앰프 인 어 박스’ 혹은 부스트 달린 드라이브 페달들과의 비교임. 가격 순위는 1위가 가장 비쌈.

순위(가격) 제품명 특징 사운드 샘플
1위 ZVEX Box of Rock 마샬 JTM45 사운드의 끝판왕, 가격도 끝판왕이라 지갑 털림 ZVEX Box of Rock
2위 Wampler Pinnacle Deluxe 에디 반 헤일런의 ‘브라운 사운드’를 추구함, 모던하고 세련됨 Wampler Pinnacle Deluxe
3위 Carl Martin PlexiTone AC/DC 스타일의 크런치부터 하이게인까지, 덩치가 좀 큼 Carl Martin PlexiTone
4위 Tech 21 Boost Distortion SAG 기능으로 유니크한 질감, 가성비와 실용성 면에서 압살함 (아래 유튜브 리뷰 참조)

5. 주요 사용 뮤지션

Tech 21 제품군은 스튜디오 세션맨들의 비밀 병기로 유명함.

  • Richie Kotzen: Tech 21의 오랜 애용자, 이 모델의 사촌 격인 OMG 페달을 시그니처로 사용함.
  • Studio Session Pros: 특정 누군가보다, 내구성과 범용성 때문에 수많은 세션맨들의 보드에 박혀 있음.
  • Gigging Musicians: 클럽 공연 뛰는 형님들의 페달보드 구석에서 자주 발견됨.

6. 장르 적합성

이 페달은 젠트(Djent)나 초현대적인 메탈보다는, 땀 냄새나는 락 음악에 최적화되어 있음.

적합 장르

  • 80s Hard Rock / Hair Metal: 머리 기르고 가죽 바지 입고 치면 톤이 더 잘 나옴.
  • Classic Rock: 적당한 게인과 SAG로 빈티지한 맛 살리기 좋음.
  • Blues Rock: 기타 볼륨 줄였을 때 클린업 반응이 좋아서 블루스에도 찰떡임.

샘플 세팅

  • “LA Sunset Strip Lead”: Drive 3시, Tone 2시, Sag 1시 (솔로 때 부스트 ON 하면 관객 고막 타격 가능)
  • “Crunchy Rhythm”: Drive 11시, Tone 12시, Sag 9시 (찰랑거리는 코드 웍에 적당한 더러움을 묻힘)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해외 포럼과 리뷰 사이트들을 탈탈 털어본 결과임.

긍정 평가

부정 평가

8. 구매 결정 가이드

누가 사야 하고 누가 사면 안 되는지 딱 정해줌.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페달보드 자리가 좁아서 디스토션과 부스터를 하나로 해결하고 싶은 미니멀리스트.
  • 80년대 락/메탈 사운드의 그 쫀득한 질감을 사랑하는 복고풍 락커.
  • 진공관 앰프의 컴프레션 느낌(SAG)을 페달로 구현해보고 싶은 톤 연구가.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칼같이 떨어지는 모던 메탈이나 젠트(Djent) 사운드를 추구하는 테크니션.
  • 노브 3개 이상 넘어가면 머리 아픈 심플족 (SAG 컨트롤이 귀찮을 수 있음).
  • 부드럽고 크리미한 오버드라이브 소리만 찾는 블루스맨 (이건 좀 더 거친 놈임).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견, 소리는 직접 들어봐야 함.

  • Tech 21 Boost Distortion: 노브를 돌려가며 다양한 톤을 들려주는 상세 리뷰. SAG 노브의 효과를 확인하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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