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yatone HD2 Harmonic Distortion
Guyatone – HD2 Harmonic Distortion
“작고 귀여운 외모에 속지 마라, 그 안에는 80년대 락 스피릿이 꽉 들어찬, 튜브 스크리머와 퍼즈 그 사이 어딘가에 존재하는 가성비 깡패 디스토션.”
1. 제품 개요
80년대 일본 이펙터의 황금기에 태어난 Guyatone의 역작이자 숨겨진 명기임. ‘Harmonic Distortion’이라는 이름처럼 진공관 앰프가 비명을 지를 때 나오는 풍부한 배음을 재현하려 했음. 하지만 결과물은 디스토션보다는 약간 퍼즈(Fuzz)에 가까운 거친 질감을 보여줌. 빈티지 사운드를 원하지만 부띠끄 페달 살 돈은 없는 방구석 기타리스트들의 구세주. 장난감 같은 외관과 달리 소리는 굉장히 진지하고 공격적임.
2. 핵심 기능
이 페달의 미덕은 단순함에 있음. 복잡한 EQ 조절? 그런 거 없음. 오직 소리 크기(Level)와 찌그러짐 정도(Distortion)만 조절하면 됨. 기타의 볼륨 노브 반응성이 굉장히 좋아서, 기타 볼륨을 줄이면 클린에 가까운 크런치 톤이 나오고, 풀업하면 으르렁거리는 리드 톤이 튀어나옴. 특히 미드 레인지가 꽉 차 있어서 밴드 합주 시 소리가 묻히지 않고 뚫고 나오는 존재감을 발휘함.
3. 상세 스펙
플라스틱과 금속이 섞인 독특한 하우징에 담긴 80년대 기술력의 결정체임.
- 컨트롤: Level (음량), Distortion (게인 양) – 딱 두 개, 상남자 세팅.
- 입출력: 1 Input, 1 Output (Mono).
- 회로: 100% 아날로그 회로, 전설의 JRC4558 칩셋이 들어간 경우가 많아 개조 용도로도 인기 만점.
- 바이패스: 버퍼드 바이패스 (Buffered Bypass) – 80년대 스타일이라 톤 깎임 논란이 있지만, 오히려 그 빈티지한 맛을 즐기는 유저도 많음.
- 전원: 9V DC 어댑터 (센터 네거티브) 또는 9V 배터리 사용 가능.
- 내구성: 스위치 부분이 다소 약해 보이지만, 의외로 30년 넘게 살아남은 개체가 많은 걸 보면 좀비급 생명력임.
4. 경쟁 제품 비교
비슷한 시기, 비슷한 컨셉의 2-노브 디스토션들과의 비교임. 가격 순위는 빈티지/중고 시세 및 출시가 기준.
| 순위 | 제품명 | 특징 | 사운드 샘플 |
| 1 | MXR Distortion+ | 랜디 로즈의 바로 그 사운드. 거칠고 날것의 느낌이 강함. 가격이 제일 사악함. | MXR Distortion+ |
| 2 | DOD Overdrive Preamp 250 | 잉베이 맘스틴의 픽. 오버드라이브와 디스토션의 경계. | DOD Overdrive Preamp 250 |
| 3 | BOSS DS-1 Distortion | 국민 디스토션. 톤 노브가 있어서 범용성은 좋지만 HD2만큼의 기름진 맛은 덜함. | BOSS DS-1 Distortion |
| 4 | Guyatone HD2 | 위 제품들의 장점을 섞고 가격은 뺀 혜자템. 톤 노브 부재가 아쉽지만 소리는 밀리지 않음. | Guyatone HD2 |
5. 주요 사용 뮤지션
워낙 저가형 이미지가 강해 대놓고 “나 이거 씀”이라고 자랑하는 슈퍼스타는 드물지만, 스튜디오 세션맨들과 인디 씬의 숨은 고수들이 애용함.
- Lenny Kravitz: 초기 사운드 메이킹에 Guyatone 페달들을 활용했다는 루머가 있음.
- Shoegaze / Noise Rock 뮤지션들: 저렴한 가격에 퍼즈 같은 질감을 낼 수 있어 보드 구석에 박혀있는 경우가 많음.
- Garage Rock 밴드들: 날것의 거친 사운드를 선호하는 밴드들이 비밀병기로 사용함.
6. 장르 적합성
이 페달은 깔끔하고 정돈된 소리와는 거리가 멈. 약간 더럽고(?) 따뜻한 소리를 원할 때 최적임.
적합 장르
- Classic Rock & Blues: 기타 볼륨을 살짝 줄이면 튜브 앰프가 브레이크업 걸린 듯한 환상적인 크런치 톤이 나옴.
- Grunge & Alternative: 게인을 풀로 올리면 너바나 뺨치는 지저분하고 두터운 벽 같은 사운드 형성 가능.
- Garage Rock: 로우파이(Lo-fi)한 감성과 찰떡궁합.
샘플 세팅
- “The Fuzz-stortion” (퍼즈 같은 디스토션)
- Level: 2시 방향
- Distortion: MAX (풀업)
- 설명: 스피커가 찢어질 듯한 배음과 무한한 서스테인을 즐길 수 있음.
- “Tube Amp Pusher” (부스터 세팅)
- Level: 3시 방향 (크게)
- Distortion: 9시 방향 (작게)
- 설명: 이미 게인이 걸린 앰프 앞에 두어 솔로 시 소리를 툭 튀어나오게 만드는 부스터 용도.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전 세계 방구석 기타리스트들과 포럼의 의견을 종합함.
긍정 평가
- “MXR Distortion+와 거의 비슷한 소리가 나는데 가격은 절반도 안 됨. 완전 꿀매물임.” – Source: Reddit
- “이 작은 박스에서 나오는 서스테인은 정말 미쳤음. 끝없이 이어지는 음이 매력적.” – Source: Dirtbox Layouts
- “튜브 앰프의 자연스러운 배음을 아주 잘 흉내 냄. 따뜻하고 기름진 소리.” – Source: Audiofanzine
- “JRC4558 칩 덕분인지 튜브스크리머 같은 부드러움도 가지고 있음.” – Source: Freestompboxes
- “작고 가벼워서 페달보드 공간 차지 안 하는 게 최고의 장점.” – Source: Effects Freak
부정 평가
- “플라스틱 풋 스위치가 너무 약함. 세게 밟으면 부서질 것 같아서 불안함.” – Source: Effects Freak
- “톤 노브가 없어서 고음역대가 너무 쏘거나 저음이 벙벙거릴 때 조절할 방법이 없음.” – Source: Ultimate Guitar
- “게인을 많이 올리면 노이즈가 꽤 심함. 빈티지 특성이라지만 거슬림.” – Source: Reverb
- “배터리 커버가 너무 잘 빠져서 중고 매물 보면 커버 없는 게 태반임.” – Source: Strat-talk
- “바이패스 시 톤 깎임(Tone suck)이 좀 있음. 트루 바이패스 개조가 필요함.” – Source: Seymour Duncan Forums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가성비충: 저렴한 가격에 80년대 재팬 빈티지 사운드를 경험하고 싶은 사람.
- 심플 이즈 베스트: 노브 돌리는 것조차 귀찮은 상남자.
- 공간 절약: 페달보드에 빈틈이 요만큼 밖에 안 남은 사람.
- 개조 덕후: 회로가 간단하고 부품 교체가 쉬워서 모디파이 연습용으로 딱임.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메탈 헤드: 모던한 하이게인 메탈 사운드랑은 거리가 멈. 젠트(Djent) 절대 불가.
- 톤 깎임 예민보스: 버퍼드 바이패스의 톤 변화를 못 참는 사람.
- 파괴왕: 이펙터를 발로 걷어차면서 공연하는 스타일이라면 플라스틱 케이스가 박살 날 수 있음.
9. 유튜브 리뷰
- GUYATONE HD2 HARMONIC DISTORTION -sound check – Power chords & Heavy tone !: 파워 코드와 헤비한 톤 위주의 사운드 체크 영상. HD2의 굵직한 질감을 확인하기 좋음.
- Guyatone HD2 Harmonic Distortion: 페달의 전반적인 사운드 성향을 차분하게 보여주는 리뷰.
- Guyatone HD2 Harmonic Distortion: 또 다른 사운드 데모, HD2 특유의 배음과 서스테인을 들어볼 수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