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gner Ecstasy Red

“수천만 원짜리 앰프 헤드를 팔아치우고 페달보드 위에 올려도 용서가 되는, 앰프보다 더 앰프 같은 하이엔드 드라이브의 끝판왕.”

1. 제품 개요

전설적인 Bogner Ecstasy 앰프의 ‘Red 채널’을 그대로 뜯어와 작은 박스에 구겨 넣은 물건임. 하이게인 앰프 사운드를 원하지만 100W 헤드를 들고 다니다가 허리 디스크 터지기 싫은 기타리스트를 위한 구원투수. 단순한 왜곡이 아니라 앰프의 질감 그 자체를 지향함.

2. 핵심 기능

이 녀석은 일반적인 오버드라이브나 디스토션과 태생이 다름.

  • 디스크리트 Class A 회로: 싸구려 OP-AMP나 클리핑 다이오드 따위는 개나 줘버림. 진짜 앰프처럼 고전압으로 작동해서 터치 반응성이 미쳤음.
  • 독립적인 부스트: 게인 부스트와 볼륨 부스트를 따로 조절 가능해서, 솔로 타임에 존재감 뿜뿜하게 만들어줌. 사실상 페달 두 개 산 느낌이라 혜자로움.
  • 변태 같은 톤 쉐이핑: Variac, Mode, Pre-EQ, Structure 스위치로 80년대 LA 메탈부터 모던 락까지 다 커버함.

3. 상세 스펙

노브랑 스위치가 많아서 처음 보면 어지러울 수 있지만, 그만큼 세밀한 조절이 가능함.

  • 컨트롤 노브: Volume, Treble, Middle, Bass, Gain (앰프랑 똑같음).
  • 부스트 노브: Boost Volume, Boost Gain (작은 노브로 달려있음).
  • 토글 스위치:
    • Variac: 전압 강하 효과를 줘서 쫄깃한 컴프레션감을 줌 (On/Off).
    • Mode: Tight (단단함), Mellow (부드러움), Full (꽉 찬 소리).
    • Pre-EQ: B1 (고음 강조), N (플랫), B2 (중고음 강조).
    • Structure: 100 (구형 엑스터시), 101 (신형), 20th (20주년 기념 모델).
  • I/O: Input, Output, Remote (외부 스위칭 가능).
  • 전원: 9V DC (내부에서 전압 승압하므로 고전압 어댑터 꽂으면 페달 요단강 건넘, 주의 요망).
  • 바이패스: 트루 바이패스.

4. 경쟁 제품 비교

하이엔드 ‘Amp-in-a-Box’ 시장의 피 터지는 경쟁자들임. 가격 순위는 1위가 가장 비쌈 (지갑 전사들 참고).

순위 제품명 컨셉 사운드 샘플
1 Diezel VH4 Pedal 독일 전차 같은 육중한 메탈 사운드, 비쌈 주의. Diezel VH4 Pedal
2 Bogner Ecstasy Red 범용성과 앰프 질감의 황금 밸런스. Bogner Ecstasy Red
3 Revv G3 모던하고 타이트한 젠트(Djent) 머신. Revv G3
4 Friedman BE-OD 마샬 핫로디드 사운드의 정석, 게인 양이 괴물임. Friedman BE-OD

5. 주요 사용 뮤지션

Bogner 앰프를 쓰는 형님들이 투어 때 무거워서 대용으로 많이 씀.

  • Steve Lukather (Toto): 앰프도 쓰지만 페달보드에도 종종 등장함.
  • Prashant Aswani: 테크니컬 퓨전 기타리스트, 본인이 데모도 찍음.
  • 세션 뮤지션들: 앰프 못 들고 가는 행사장에서 앰프 톤 내려고 애용함.

6. 장르 적합성

어떤 장르든 씹어먹을 기세지만, 특히 락/메탈/퓨전에 최적화됨.

적합 장르

  • 80s Hair Metal: 머리 기르고 가죽 바지 입고 치면 딱임. 기름진 드라이브 톤.
  • Modern Rock / Fusion: 해상도가 좋아서 복잡한 코드 쳐도 뭉개지지 않음.
  • Pop Session: 게인 좀 줄이면 크런치한 리듬 톤도 기가 막힘.

샘플 세팅

  • LA Studio Lead:
    • Gain 2시, Treble 1시, Middle 11시, Bass 12시
    • Structure: 20th, Variac: On, Mode: Full
    • 솔로 할 때 켜면 기름기 좔좔 흐르는 리드 톤 완성.
  • Tight Rhythm:
    • Gain 12시, Treble 2시, Middle 1시, Bass 11시
    • Structure: 101, Variac: Off, Mode: Tight
    • 배킹 연주할 때 지저분하지 않고 깔끔하게 떨어짐.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커뮤니티 형님들의 리얼한 반응을 모아봄.

긍정 평가

  • “이건 페달이 아니라 프리앰프임. 앰프 리턴 단자에 꽂으면 게임 끝남.” – Harmony Central 리뷰
  • “가격 값 함. 부스트 기능 때문에 페달 하나 더 살 돈 아꼈음.” – Ultimate Guitar 포럼
  • “터치 반응성이 진짜 진공관 같음. 디지털 멀티 이펙터랑은 차원이 다름.” – The Gear Page
  • “EQ 스위치들이 장식이 아님. 소리가 확확 바뀌어서 톤 잡기 좋음.” – Music N Gear
  • “미니 버전보다 큰 게 확실히 소리가 더 깊고 풍성함.” – My Les Paul Forum

부정 평가

  • “사이즈가 너무 커서 페달보드 자리 다 차지함. 항공모함인 줄.” – TalkBass
  • “풋스위치가 좀 불안함. 밟을 때마다 고장 날까 봐 쫄림.” – Fractal Audio Forum
  • “노브가 검은색에 작은 점만 있어서 어두운 무대에서는 안 보임. 감으로 돌려야 함.” – Seymour Duncan Forum
  • “전원 공급 까다로움. 전류량 부족하면 소리 이상해짐.” – Gearspace
  • “게인이 생각보다 엄청 많지는 않음. 데스메탈 하려면 앞에 부스터 하나 더 필요함.” – Rig-Talk

8. 구매 결정 가이드

누가 사야 하고 누가 사지 말아야 할지 딱 정해드림.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진공관 앰프의 쫀득한 질감을 원하지만 앰프 살 돈이나 공간이 없는 방구석 기타리스트.
  • 다양한 장르를 커버해야 해서 톤 가변성이 넓은 메인 드라이브 페달이 필요한 세션맨.
  • “난 톤 깎는 노인이다”라며 미세한 EQ 조절을 즐기는 톤 덕후.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노브 3개 이상 넘어가면 머리 아픈 심플 이즈 베스트족.
  • 페달보드 공간이 콩나물시루같이 빽빽한 사람 (자리가 없음).
  • 지구 멸망급 익스트림 메탈 사운드만 찾는 헤비 유저 (다른 거 사셈).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영상으로 확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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