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T Electronics AMT P1

“무거운 앰프 헤드는 갖다 버리고 주머니 속에 5150의 영혼을 쑤셔 넣은, 리턴 단자에 꽂는 순간 지옥문이 열리는 가성비 깡패 프리앰프.”

1. 제품 개요

러시아의 공대 감성 AMT Electronics에서 작정하고 만든 Legend Amps 시리즈의 Peavey 5150 복각 모델. 무거운 진공관 앰프를 들고 다니기 싫은 메탈러들을 위한 구원 투수이자, 페달보드 위에서 앰프 헤드의 역할을 수행하는 아날로그 프리앰프임. 디지털 멀티 이펙터의 인위적인 맛에 질린 사람들에게 진짜 아날로그의 맛을 보여주는 녀석.

2. 핵심 기능

이 녀석의 존재 의의는 명확함. 5150 앰프의 리드 채널을 그대로 페달 사이즈로 압축해놓은 것.

  • 듀얼 아웃풋 시스템: 앰프의 리턴(Return) 단자에 꽂아 프리앰프로 쓰는 OUT 단자와, 믹서나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바로 쏘는 CAB.SIM 단자가 있음.
  • 아날로그 회로: 디지털 모델링이 아니라 실제 JFET 기반의 아날로그 회로라 피킹 뉘앙스가 살아있음.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손맛이 다름.
  • 살벌한 게인량: 게인 노브를 12시만 넘겨도 이미 지구 멸망급 사운드가 나옴. 부스팅 따위 필요 없는 상남자 스펙.

3. 상세 스펙

러시아 형님들이 투박하게 만들었지만 내실은 꽉 차 있음. 군더더기 없는 탱크 같은 내구성.

  • 컨트롤: Low, Mid, High의 3-Band EQ, Level, Gain. (EQ 반응성이 아주 민감함)
  • 연결성: Input, Output (Preamp Out), Cab.Sim Out.
  • 회로: 100% 아날로그 JFET 회로. 진공관 앰프의 클리핑을 모방함.
  • 바이패스: 버퍼드 바이패스 (AMT 특유의 고품질 버퍼, 톤 깎임 걱정 없음).
  • 전원: 9V DC 센터 마이너스. 소비 전류가 6mA 수준으로 배터리 하나로 1년 쓸 기세. 아주 혜자로운 전력 효율.
  • 하우징: 밟아도 안 부서질 것 같은 튼튼한 금속 케이스.

4. 경쟁 제품 비교

5150 사운드를 표방하는 놈들의 전쟁. 가격 순위 1위가 제일 비싼 놈임.

순위 제품명 특징 사운드 샘플
1 Amptweaker TightMetal 5150의 창시자가 만든 진짜 배기. 비싸고 기능 많고 소리 죽임. 지갑이 털림. Amptweaker TightMetal
2 MXR EVH 5150 Overdrive EVH 브랜드 달고 나온 공식 라이선스 제품. 노이즈 게이트 내장으로 깔끔함. MXR EVH 5150 Overdrive
3 AMT P1 가성비의 제왕. 앰프 리턴에 꽂았을 때 진가가 나옴. 내장 캡심은 덤. [VIDEO 1 참조]
4 Mooer 005 Brown Sound 3 초소형 마이크로 페달. 디지털 방식이라 호불호 갈림. 공간 절약 끝판왕. Mooer 005 Brown Sound 3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 가격대 페달을 메인으로 쓰는 슈퍼스타는 드물지만, 투어링 뮤지션들의 백업 장비나 홈레코딩 전사들에게는 필수템임.

  • Session Metal Guitarists: 무거운 앰프 들고 다니기 싫은 세션맨들의 비밀 병기.
  • Bedroom Producers: 방구석에서 5150 사운드를 흉내 내고 싶은 수많은 유튜버들.
  • Eddie Van Halen (Original Inspiration): 본인이 쓴 건 아니지만, 이 페달의 모든 DNA는 그에게서 나옴.

6. 장르 적합성

재즈나 블루스 할 거면 번지수 잘못 찾았음. 이건 철저히 파괴적인 사운드를 위한 물건임.

적합 장르

  • 메탈코어 (Metalcore): 쨉쨉이 리프와 브레이크다운에 최적화된 타이트한 반응.
  • 스래쉬 메탈 (Thrash Metal): 미들을 살짝 깎으면 80년대 베이 에어리어 사운드가 튀어나옴.
  • 젠트 (Djent): 게인을 줄이고 튜브스크리머로 부스팅하면 현대적인 젠트 톤도 가능함.

샘플 세팅

  • The Brown Sound: Gain 2시, Low 1시, Mid 11시, High 1시. (기름지고 꽉 찬 드라이브)
  • Scooped Thrash: Gain 3시, Low 2시, Mid 9시, High 2시. (날카롭고 공격적인 리프용)
  • Preamp Mode: 앰프 리턴에 연결 시 Level은 12시에서 시작해서 파워앰프 볼륨과 맞출 것.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커뮤니티 형님들의 가감 없는 평가 모음. 러시아제 탱크에 대한 호불호가 갈림.

긍정 평가

부정 평가

8. 구매 결정 가이드

누구에게는 인생 페달, 누구에게는 계륵.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공연장에 있는 앰프 상태가 복불복이라 스트레스받는 기타리스트. (리턴에 꽂으면 내 소리 남)
  • 무거운 앰프 헤드 들고 다니다가 허리 디스크 올 것 같은 메탈러.
  • 저렴한 가격에 아날로그 하이게인 질감을 맛보고 싶은 방구석 뮤지션.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바로 꽂아서 쓸 건데 IR 로더가 따로 없는 사람. (내장 캡심만으로는 소리가 아쉬움)
  • 블루스나 재즈 연주자. (게인이 너무 많아서 감당 안 됨)
  • 앰프의 인풋(Input) 단자에만 연결해서 일반 디스토션처럼 쓰고 싶은 사람. (프리앰프라 소리가 과할 수 있음)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소리 한번 들어보면 답 나옴.

  • AMT Artist – P1: AMT 공식 아티스트가 연주하는 P1의 정석적인 사운드 데모.
  • AMT-P1 demo: 방구석에서 리얼하게 들려주는 P1의 질감 확인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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