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T Electronics AMT MM 1 Metalizer

“러시아의 매운맛을 보여주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강력한 게인을 쏟아내는 가성비 메탈 머신.”

1. 제품 개요

소련의 기상이 느껴지는 러시아 태생의 하이게인 디스토션 페달임. 복잡한 톤 메이킹 따위는 집어치우고 앰프에 꽂자마자 “나 메탈이야!”라고 소리치는 직관적인 녀석임. 비싼 부띠끄 페달 살 돈은 없지만 소리만큼은 판테라 형님들 흉내 내고 싶은 방구석 슈레더들을 위해 태어남. 80-90년대 정통 헤비메탈 사운드를 지향하며, 콤보 앰프 시뮬레이터 기능까지 탑재해 레코딩 날먹도 가능함.

2. 핵심 기능

이 페달의 존재 의의는 그냥 ‘강력한 왜곡’ 그 자체임.

  • 무자비한 게인량: 게인 노브를 조금만 돌려도 스피커가 찢어질 듯한 소리를 내뿜음. 클린 부스트? 그런 거 모름.
  • 콤보 에뮬레이터: 믹서나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다이렉트로 꽂아도 앰프 마이킹 한 듯한 소리를 내줌. (물론 요즘 IR 로더만큼은 아니지만 그 시절 갬성이 있음)
  • 직관적인 EQ: Low, High 딱 두 개로 끝냄. 미들 노브가 없어서 강제로 돈샤리(V자 EQ) 사운드를 유도함. 결정장애들에게 특효약임.

3. 상세 스펙

군더더기 없는 러시아 감성의 투박한 스펙임.

  • 컨트롤: Level (볼륨), Low (저음), High (고음), Dist (게인)
  • 연결성: 1 Input, 1 Output (심플 그 자체)
  • 바이패스 유형: 버퍼드 바이패스 (투박하지만 신호 손실은 막아줌)
  • 전원: 9V DC 어댑터 또는 9V 배터리 (센터 마이너스)
  • 소비 전류: 약 6mA (배터리 하나로 꽤 오래 버팀, 연비 혜자임)
  • 하우징: 튼튼한 금속 케이스 (던져도 안 부서질 것 같은 탱크 감성)

4. 경쟁 제품 비교

메탈 존의 아성에 도전하는 녀석들의 피 터지는 싸움임.

순위 (가격순) 제품명 특징 사운드 샘플
1위 MXR M116 Fullbore Metal 노이즈 게이트 내장, 현대적이고 날카로운 사운드, 가격이 제일 셈. MXR M116 Fullbore Metal
2위 Boss MT-2 Metal Zone 메탈 페달의 근본이자 표준, 미들 프리퀀시 조절로 톤 가변성 끝판왕. Boss MT-2 Metal Zone
3위 Electro-Harmonix Metal Muff Top Boost 기능으로 귀를 찌르는 고음 가능, 덩치가 큼. Electro-Harmonix Metal Muff
4위 AMT MM-1 Metalizer 가격 깡패, 조작 단순함, 올드스쿨 메탈에 최적화. (본문 하단 리뷰 참조)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 페달은 유명 락스타보다 언더그라운드 고수들이 애용함.

  • Unknown Bedroom Shredders: 전 세계 수많은 방구석 기타리스트들의 첫 메탈 페달로 활약함.
  • Local Metal Bands: 장비병 걸리기 전, 합주실에서 빡센 소리 내고 싶은 로컬 밴드 기타리스트들.
  • Sergey Golovin: AMT 엔도서이자 테크니컬 기타리스트 (AMT 전 제품군을 다양하게 활용함).

6. 장르 적합성

섬세한 터치? 그런 건 기대하지 마셈. 오로지 달리는 음악에 특화됨.

적합 장르

  • Thrash Metal: 팜뮤트 긁을 때 “촵촵” 거리는 맛이 일품임. 메탈리카 초기 사운드 흉내 내기 좋음.
  • Heavy Metal: 80년대 가죽바지 입고 머리 흔들던 시절의 그 사운드.
  • Hardcore Punk: 더럽고 거친 질감이 펑크의 공격성과 잘 어울림.

샘플 세팅

  • The “Slayer” Scoop: Low 3시, High 2시, Dist 4시. (미들이 없으니 베이스와 트레블을 올려서 강제로 V자 EQ를 만듦. 배킹 리프용.)
  • Cutting Lead: Level 2시, Low 12시, High 3시, Dist 3시. (솔로 할 때 밴드 사운드를 뚫고 나오게 고음을 강조함.)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웹상의 리뷰들을 털어보니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림.

긍정 평가

부정 평가

8. 구매 결정 가이드

누가 사야 하고 누가 피해야 할지 딱 정해드림.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주머니 사정 가벼운 학생이나 입문자인데 메탈은 하고 싶은 사람.
  • 복잡한 노브 조작 딱 질색이고, 그냥 꽂아서 촹촹거리는 소리 내고 싶은 귀차니스트.
  • 80년대 스래쉬 메탈 리프를 집에서 혼자 즐기고 싶은 방구석 메탈러.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Djent나 모던 메탈처럼 아주 정교하고 타이트한 톤을 원하는 사람. (이건 좀 퍼짐)
  • 미들 EQ를 1mm 단위로 조절해야 직성이 풀리는 톤 덕후.
  • 노이즈에 민감해서 게이트 없이는 기타 못 치는 사람.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영상으로 확인하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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