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T Electronics AMT E2
“독일산 하이게인 앰프의 묵직한 펀치감을 손바닥만 한 상자에 욱여넣은 가성비 깡패 프리앰프.”
1. 제품 개요
러시아의 실수라 불리는 AMT Electronics에서 작정하고 만든 Legend Amps 2 시리즈의 역작임. 독일 ENGL 사의 Fireball/Powerball 앰프 사운드를 타겟팅한 페달로, 단순한 디스토션이 아니라 프리앰프 시뮬레이터임. 무거운 앰프 들고 다니기 싫은 메탈러나, 합주실 똘똘이 앰프 소리에 절망한 영혼들을 구원할 혜자템.
2. 핵심 기능
이 녀석의 가장 큰 무기는 3-Way 출력 모드임. 앰프 인풋에 꽂는 드라이브 모드, 리턴 단자에 꽂는 프리앰프 모드, 믹서나 오디오 인터페이스로 바로 쏘는 캡 시뮬 모드를 지원함. 특히 프리앰프 모드에서는 바이패스 시 클린 부스트/버퍼 역할을 수행해서 투 채널 앰프처럼 쓸 수 있게 해줌. 게인 질감은 ENGL 특유의 차갑고 타이트한 중저음을 기가 막히게 재현함.
3. 상세 스펙
작은 덩치에 필요한 건 다 때려 박았음. 노브가 좀 작아서 손가락 굵은 사람은 짜증 날 수 있지만, 성능 보면 용서됨.
- 컨트롤: Level, Gain, High, Mid, Low (직관적인 3-밴드 EQ)
- 입출력: Input, Cab.Sim Out, Preamp Out, Drive Out (상황별 골라 쓰기 가능)
- 전원: DC 9V-12V (센터 마이너스, 6mA라는 경이로운 저전력 소모)
- 회로: 아날로그 JFET 기반 (진공관 느낌 흉내 내려고 애쓴 흔적이 보임)
- 바이패스: 버퍼드 바이패스 (프리앰프 모드 시 클린 채널 역할 수행)
- 배터리: 9V 배터리 사용 가능 (근데 나사 풀기 귀찮음)
4. 경쟁 제품 비교
비슷한 놈들과 비교해봄. 가격 순위는 Amptweaker가 지갑 털어가고 Mooer가 제일 만만함.
| 제품명 | 컨셉 | 가격 순위 | 사운드 샘플 |
| Amptweaker TightMetal | 부티크 페달의 끝판왕, 빌드 퀄리티 탱크급 | 1위 | Amptweaker TightMetal |
| Tech 21 SansAmp GT2 | 아날로그 앰프 시뮬의 조상님, 범용성 갑 | 2위 | Tech 21 SansAmp GT2 |
| AMT E2 | ENGL 사운드 복각 원툴, 가성비와 휴대성 깡패 | 3위 | (아래 유튜브 섹션 참조) |
| Mooer Micro Preamp 009 | 디지털 모델링, 작고 귀엽지만 소리는 진지함 | 4위 | Mooer Micro Preamp 009 |
5. 주요 사용 뮤지션
유명한 락스타보다는 실속 챙기는 테크니션들이나 유튜버들이 환장함.
- Sergey Golovin: AMT 전속 데모 연주자이자 테크니컬 기타리스트.
- David Bond: 유튜브에서 기어 리뷰하는 메탈 아재들.
- 가난한 투어 뮤지션들: 비행기 수하물 무게 줄이려는 생계형 메탈러들.
6. 장르 적합성
재즈나 블루스 하라고 만든 물건 아님. 게인 노브 9시 방향부터 이미 전쟁 시작임.
적합 장르
- Modern Metal / Metalcore: 타이트한 저음과 쏟아지는 게인으로 리프 긁기에 최적화됨.
- Djent: 튜브스크리머 하나 물려주면 젠트 특유의 ‘쨉쨉’거리는 톤 바로 나옴.
- Hard Rock: 게인 좀 줄이면 80년대 헤비메탈 흉내 가능.
샘플 세팅
- The “Chug” Machine (리듬 톤): Gain 2시, Low 1시, Mid 11시, High 1시 (스쿱 된 듯하면서도 뚫고 나오는 소리)
- Lead Cutter (솔로 톤): Gain 3시, Low 12시, Mid 2시, High 12시 (중음역대 부스트로 믹스를 뚫어버림)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커뮤니티 뒤져보면 호불호가 확실함. ENGL 소리 좋아하면 극호, 아니면 그냥 쏘는 소리라고 함.
긍정 평가
- “진공관 앰프 없이도 ENGL 특유의 거친 질감을 제대로 살렸다. 리턴 단자에 꽂으면 신세계임.” – 출처: Gearspace Review
- “프리앰프 모드에서 클린 채널로 전환되는 기능은 진짜 천재적이다. 페달 하나로 2채널 앰프를 얻은 기분.” – 출처: The Gear Page
- “크기가 작아서 페달보드 공간 차지 안 하는 게 너무 좋다. 보조용으로 들고 다니기 딱임.” – 출처: Seymour Duncan Forum
- “가격 대비 소리 퀄리티가 미쳤다. 디지털 멀티 이펙터의 인위적인 느낌이 싫다면 이게 답임.” – 출처: Audiofanzine Review
- “9V부터 12V까지 먹는데 12V에서 헤드룸이 더 열리는 느낌이라 좋음.” – 출처: The Gear Forum
부정 평가
- “내장된 캐비닛 시뮬레이터는 솔직히 좀 구리다. 요즘 나오는 IR 로더랑 비교하면 먹먹함.” – 출처: MusicRadar Review
- “노브가 너무 작고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라이브 중에 발로 건드리기 쉽지 않음.” – 출처: Jemsite Forum
- “배터리 교체하려면 밑판 나사를 다 풀어야 하는데, 이게 21세기에 할 짓인가 싶음.” – 출처: Pedal of the Day
- “게인이 너무 많다. 로우 게인 크런치 톤을 기대한다면 번지수 잘못 찾은 거임.” – 출처: Seymour Duncan Forum
- “잭 꽂는 위치가 애매해서 패치 케이블 정리할 때 좀 짜증 남.” – 출처: Gearspace Review
8. 구매 결정 가이드
니즈가 확실한 제품임. 어설프게 샀다가는 장터행 급행열차 탐.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합주실 앰프 상태가 복불복이라 스트레스받는 분: 앰프 리턴에 꽂으면 내 소리 그대로 남.
- ENGL 앰프 소리는 좋은데 300만 원 태울 돈은 없는 분: 90% 싱크로율로 대리 만족 가능.
- 오디오 인터페이스에 바로 꽂아서 데모 녹음 따고 싶은 방구석 뮤지션: 캡 시뮬 아웃 쓰면 됨 (단, IR 로더 따로 쓰면 더 좋음).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빈티지한 진공관의 따뜻함을 찾는 블루스 아재: 차갑고 날카로운 소리에 귀 베일 수 있음.
- 노브 돌리는 손맛이 중요한 분: 노브가 콩알만 해서 돌리는 맛이 1도 없음.
- 페달보드 깔맞춤에 목숨 거는 분: 디자인이 투박한 러시아 감성이라 예쁜 페달 사이에 두면 튐.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실제 소리 들어보고 판단하셈.
- AMT Electronics : E2 Preamp and Effects pedal *REMASTER: AMT 공식 채널에서 작정하고 보여주는 고퀄리티 사운드 데모.
- AMT E2 pedal Vs Engl Powerball – Comparison and demo – David Bond: 실제 300만 원짜리 ENGL 앰프랑 1:1로 맞짱 뜨는 비교 영상. 블라인드 테스트하면 구분 힘들 수도 있음.
- AMT Legend amps E2, D2, P2, B2 & C2 Comparison (High-Medium Gain): AMT의 다른 레전드 시리즈랑 비교한 영상. 본인 취향이 ENGL인지 Peavey인지 확인 가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