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FE Pedals Yodeler

VFE Pedals – Yodeler

“딜레이와 리버브를 한 그릇에 담아냈는데 맛이 따로 노는 게 아니라 기가 막히게 비벼지는 짬짜면 같은 페달.”

1. 제품 개요

딜레이와 리버브, 기타리스트라면 죽어도 못 버리는 두 가지 효과를 작은 박스 하나에 우겨 넣은 혜자로운 녀석임. 단순한 합체가 아니라, 아날로그 감성의 따뜻한 딜레이와 동굴 소리 나는 리버브를 섞어서 몽환적인 사운드를 만드는 데 특화됨. 페달보드 자리는 좁아 터지는데 공간계 욕심은 많은 욕심쟁이들과 앰비언트 사운드 덕후들을 위한 구원투수.

2. 핵심 기능

이 녀석의 진짜 매력은 ‘FX Loop’ 기능임. 딜레이 반복음 사이에만 다른 이펙터(코러스나 퍼즈 등)를 걸 수 있어서 창의력 대장들이 가지고 놀기 딱 좋음. 딜레이는 PT2399 칩을 써서 빈티지하고 살짝 더러운(좋은 의미로) 맛이 나고, 리버브는 벨톤 브릭(Belton Brick)을 사용해 스프링 리버브 특유의 찰랑거림을 재현함. 두 효과를 직렬 혹은 병렬로 섞을 수 있는 유연함이 무기임.

3. 상세 스펙

  • 컨트롤: Time, Repeat, Level (딜레이), Reverb (리버브 믹스). 노브는 직관적이지만 내부에 숨겨진 트리머로 톤 깎는 장인정신 발휘 가능.
  • 연결성: 상단 잭 마운트. TRS Y-케이블을 사용하면 이펙트 루프 활용 가능.
  • 회로: 하이브리드 (디지털 칩셋을 사용하지만 아날로그 보이싱 처리).
  • 바이패스: 트루 바이패스 (True Bypass). 톤 손실 걱정 없음.
  • 전원: 9V DC 어댑터 (배터리 사용 불가, 내부 공간 없음).
  • 특이사항: 피드백 루프에 다른 페달을 연결해 미친 소리를 만들 수 있는 ‘Effects Loop’ 기능 탑재.

4. 경쟁 제품 비교

공간계 듀얼 페달 시장의 피 터지는 싸움. 가격 순위는 Strymon Flint (1위) > Fender Tre-Verb (2위) > VFE Yodeler (3위) > Mr. Black DeluxePlus (4위) 순임. (VFE는 단종/중고가 기준 변동 있음)

제품명 특징 사운드 샘플
Strymon Flint 트레몰로+리버브의 끝판왕. 가격이 창렬하지만 소리는 천국임. Strymon Flint
Fender Tre-Verb 펜더 앰프의 리버브/트레몰로를 그대로 떼어옴. 펜더 감성 충만. Fender Tre-Verb
VFE Yodeler 딜레이+리버브 조합에 FX 루프라는 변태적인 기능 추가. 커스텀 성향 강함. VFE Yodeler
Mr. Black DeluxePlus 리버브+트레몰로. 심플하고 강력한 스프링 사운드. 가성비 굿. Mr. Black DeluxePlus

5. 주요 사용 뮤지션

  • 실험적인 인디 록 뮤지션: VFE 자체가 소량 생산 부띠끄라 유명 스타보다는 톤에 미친 덕후들이 주로 사용함.
  • 슈게이징 밴드: 끝없이 펼쳐지는 공간감을 위해 보드 구석에 박아두는 경우가 많음.
  • P&W (Worship) 기타리스트: 앰비언트 깔아주는 용도로 비밀 병기처럼 사용.

6. 장르 적합성

깨끗하고 정갈한 디지털 딜레이를 찾는다면 번지수 잘못 찾았음. 이 녀석은 빈티지, 로파이(Lo-Fi), 앰비언트에 최적화된 녀석임. 딜레이 잔향이 살짝 뭉개지면서 리버브와 섞일 때 나오는 그 몽글몽글한 느낌이 일품임.

적합 장르

  • 서프 락 (Surf Rock): 찰랑거리는 스프링 리버브 느낌과 짧은 딜레이로 파도 타기 가능.
  • 슈게이징 / 포스트 록: 피드백을 왕창 올리고 리버브를 섞으면 우주로 날아가는 소리 생성.
  • 네오 소울: 과하지 않게 살짝 묻히는 공간감으로 분위기 살리기 좋음.

샘플 세팅

  • “동굴 속의 야호” 세팅: Time 12시, Repeat 1시, Reverb 풀(Full). (끝없이 이어지는 메아리와 웅장함)
  • “빈티지 슬랩백” 세팅: Time 8시, Repeat 9시, Reverb 10시. (로커빌리 스타일에 딱 맞는 쫀득함)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긍정 평가

부정 평가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페달보드 자리는 없는데 딜레이랑 리버브 둘 다 포기 못 하는 욕심쟁이.
  • 남들 다 쓰는 뻔한 소리 말고, 나만의 독특한 앰비언트 톤을 만들고 싶은 톤 연구가.
  • 딜레이 반복음에만 왜곡을 걸어서 변태적인 사운드를 만들고 싶은 실험 정신 투철한 뮤지션.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스튜디오급의 투명하고 깨끗한 디지털 딜레이를 원하는 사람. (이건 좀 지저분한 맛으로 쓰는 거임)
  • 노브 돌리는 것도 귀찮은데 내부 트리머까지 만져야 한다는 말에 머리 아픈 사람.
  • 화이트 노이즈에 예민해서 밤잠 설치는 사람.

9. 유튜브 리뷰

  • VFE Pedals – Yodeler: 페달의 기본적인 사운드 성향과 노브 조작에 따른 변화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데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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