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 Electronic Flashback X4 Delay

TC Electronic – Flashback X4 Delay

“톤프린트라는 마법의 가루를 뿌린, 딜레이 뷔페의 끝판왕이자 페달보드 위의 든든한 항공모함.”

1. 제품 개요

딜레이 계의 ‘코스트코’ 같은 녀석임. 덩치는 산만해서 페달보드 공간을 무지막지하게 잡아먹지만, 그 안에 3개의 프리셋, 탭 템포, 루퍼까지 꽉꽉 채워 넣은 가성비 깡패 모델. 결정 장애가 있는 기타리스트들에게 “그냥 이거 하나면 졸업 가능”이라고 던져줄 수 있는 전천후 딜레이 스테이션.

2. 핵심 기능

이 거대한 벽돌 안에 기타리스트가 필요로 하는 모든 딜레이 기능을 때려 박았음.

  • 3개의 프리셋 스위치: 공연 중에 허리 숙여서 노브 돌리는 굴욕을 맛볼 필요 없음. 발로 밟으면 끝.
  • 톤프린트(TonePrint): 프로 뮤지션들이 세팅한 값을 내 페달에 이식하는 사기 스킬. 스마트폰으로 빔을 쏴서 전송 가능함.
  • 탭 템포: 드러머가 박자를 절어도 내 발로 즉시 수정해서 살려낼 수 있음.
  • 독립적인 루퍼: 40초 루퍼 기능으로 방구석 기타리스트들의 ‘혼자 놀기’ 끝판왕 등극.
  • 12가지 딜레이 타입: 전설의 2290 사운드부터 테이프, 아날로그까지 골라 먹는 재미가 쏠쏠함.

3. 상세 스펙

페달보드 테트리스를 하기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떡대와 먹성.

  • 입출력: 스테레오 인/아웃 지원으로 광활한 우주 사운드 구현 가능.
  • 바이패스: 트루 바이패스 / 버퍼드 바이패스 선택 가능 (내부 딥 스위치 조작). 드라이 시그널은 아날로그로 유지됨(Analog-Dry-Through).
  • 컨트롤: Delay Time, Feedback, Delay Level, Looper Level 노브로 직관적인 조작.
  • 전원: 9V DC, 센터 마이너스. 하지만 300mA라는 돼지 같은 전류량을 요구하므로 독립 전원 필수. (동봉된 어댑터 쓰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움).
  • 미디(MIDI): MIDI In/Thru 지원으로 외부 컨트롤러와 연동 가능.
  • 익스프레션 페달: 연결 가능, 딜레이 타임이나 피드백을 발로 조절하며 변태적인 사운드 메이킹 가능.
  • 크기: 매우 큼. 페달보드 짤 때 얘부터 자리 잡아야 함.

4. 경쟁 제품 비교

소위 ‘빅 박스(Big Box)’ 딜레이 시장의 쟁쟁한 경쟁자들과의 혈투.

제품명 특징 가격 순위 (1위=가장 비쌈) 사운드 샘플
Strymon TimeLine 딜레이 계의 엄친아. 사운드 퀄리티는 넘사벽이나 가격이 사악함. 1위 Strymon TimeLine
Line 6 DL4 MkII 전설의 초록색 벽돌의 귀환. 기능은 막강해졌으나 호불호 갈림. 2위 Line 6 DL4 MkII
Boss DD-500 공대생 감성의 끝판왕. 세밀한 조작이 가능하지만 메뉴 다이빙하다 숨 막힐 수 있음. 3위 Boss DD-500 Digital Delay
Flashback X4 가성비와 직관성의 제왕. 가장 저렴하지만 톤프린트로 비벼볼 만함. 4위 본문 하단 리뷰 참조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 덩치 큰 녀석을 페달보드에 올린 용자들.

  • Steve Morse (Deep Purple): 톤프린트 기능의 살아있는 증인.
  • Joe Perry (Aerosmith): 록의 전설도 귀찮은 건 싫은지 직관적인 X4를 사용함.
  • Troy Van Leeuwen (QOTSA): 몽환적이고 사이키델릭한 톤 메이킹에 활용.
  • Guthrie Govan: 초절정 테크니션도 인정한 퀄리티.

6. 장르 적합성

어떤 장르든 평타 이상은 쳐주는 범용성 괴물.

적합 장르

  • CCM / Worship: 점8분 음표 딜레이와 탭 템포는 교회 형님들의 필수 덕목.
  • Post-Rock / Shoegaze: 루퍼와 톤프린트를 활용해 혼자서 우주 여행 가능.
  • Pop / Rock: 직관적인 프리셋 변경으로 라이브 세션에 최적화됨.

샘플 세팅

  • The Edge 스타일 (U2):
    • Time: 탭 템포로 곡 박자에 맞춤 (점8분 음표 서브디비전 선택)
    • Feedback: 10시 방향
    • Level: 12시 방향
    • 설명: 둥-다-두-둥 하는 리듬감 있는 딜레이의 정석.
  • Classic Rock Solo:
    • Time: 350-400ms
    • Feedback: 9시 방향 (짧게)
    • Level: 10시 방향
    • 설명: 솔로 연주 시 기름기를 쫙 입혀주는 감칠맛 세팅.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전 세계 커뮤니티에서 긁어모은 리얼한 사용기.

긍정 평가

  • Guitar Tricks Forum: “라이브 상황에서 3개의 프리셋 버튼은 신의 한 수다. 복잡한 메뉴 조작 없이 바로 소환 가능해서 너무 편함.”
  • The Canadian Guitar Forum: “톤프린트 기능은 진짜 혁명이다. 유명 기타리스트의 톤을 그대로 가져올 수 있다는 게 말이 안 됨. 빔 쏘는 재미도 쏠쏠함.”
  • Gearspace: “앰프 인풋단(Front of amp)에 연결해도 톤 깎임 없이 아주 자연스러운 딜레이 질감을 보여줌.”
  • Seymour Duncan User Group Forums: “2290 모드의 사운드는 정말 깨끗하고 맑다. 디지털 딜레이가 갖춰야 할 미덕을 다 갖췄음.”
  • Musiker-Board: “루퍼 기능이 덤으로 들어있는 것 치고는 퀄리티가 상당히 좋아서 연습용으로 최고다.”

부정 평가

  • The Gear Page: “스위치 내구성이 설탕 유리 수준이다. 몇 년 쓰다 보면 풋 스위치가 맛이 가서 수리해야 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함.”
  • Rig-Talk: “너무 크다. 진짜 너무 크다. 이거 하나 올리려면 다른 페달 두 개는 빼야 함.”
  • TalkBass.com: “전원 요구량이 높아서 일반적인 파워 서플라이로는 감당이 안 될 때가 있음. 전용 어댑터 들고 다니기 귀찮음.”
  • Ultimate Guitar: “미디 기능이 있긴 한데, 완벽하게 통합하기에는 약간의 제약이 있어서 하드코어 미디 유저에겐 아쉬움.”
  • Audiofanzine: “루퍼와 딜레이를 동시에 쓸 때 볼륨 밸런스 잡기가 까다로울 때가 있음.”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 페달이 당신의 페달보드에 올라가야 할지 말지 딱 정해드림.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라이브 연주가 잦은 분: 프리셋 3개와 탭 템포 버튼이 따로 나와 있는 건 축복임.
  • 가성비충: 이 가격에 이 정도 기능과 사운드 퀄리티를 내는 ‘빅 박스’ 딜레이는 없음.
  • 결정 장애: 톤 잡기 힘들면 그냥 프로들 톤프린트 다운받아서 쓰면 됨.
  • 루퍼가 필요한 방구석 기타리스트: 별도의 루퍼 페달 살 돈 아낄 수 있음.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미니멀리스트: 페달보드 공간이 협소하다면 이 녀석은 재앙임.
  • 극도로 정밀한 세팅이 필요한 변태: BPM 소수점 단위 조절이나 복잡한 파라미터 딥 에디팅은 Strymon이나 Boss로 가야 함.
  • 유리 멘탈: 스위치 고장 이슈에 민감하다면 스트레스받을 수 있음.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영상으로 확인하는 사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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