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 Electronic Alter Ego V2

TC Electronic – Alter Ego V2

“전설적인 빈티지 에코 머신들의 영혼을 작은 박스 하나에 몽땅 때려 박은, 가성비와 감성이 폭발하는 타임머신 딜레이.”

1. 제품 개요

TC Electronic의 베스트셀러 Flashback 딜레이를 기반으로 하지만, 오직 빈티지 사운드에만 몰빵한 변종 모델임. Binson Echorec이나 Roland Space Echo 같은, 지금 사려면 집문서 내놔야 하는 전설적인 명기들의 사운드를 복각해서 담았음. 깨끗한 디지털 딜레이보다는 꼬질꼬질하고 따뜻한 아날로그/테이프 에코 감성을 찾는 유저들을 위한 ‘혜자로운’ 선택지임.

2. 핵심 기능

이 녀석의 존재 이유는 명확함. 9가지의 독점적인 빈티지 에코 사운드가 핵심임.

  • 9가지 빈티지 모드: Echorec, Copycat, Space Echo 등 구하기 힘든 장비들의 톤을 재현함.
  • TonePrint: 스마트폰으로 프로 뮤지션의 세팅을 빔으로 쏘거나 에디터로 나만의 톤을 만들 수 있음. (확장성 대박임)
  • Audio Tapping: 별도의 탭 템포 스위치 없이 기타 줄을 튕겨서 템포 설정 가능.
  • Stereo I/O: 공간계의 생명인 스테레오 입출력을 지원해서 광활한 사운드 스케이프 가능.
  • Looper: 40초 루퍼 기능 탑재로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줌.

3. 상세 스펙

작은 사이즈에 꽉 채운 스펙임. 페달보드 테트리스하기 딱 좋은 사이즈.

  • 컨트롤: Time, Feedback, Level, Mode Selector (11가지 모드 선택)
  • 스위치: 미니 토글 스위치로 딜레이 음표 단위 설정 (4분음표, 점8분음표, 듀얼)
  • 바이패스: True Bypass (내부 딥 스위치로 Buffered Bypass 전환 가능 – 잔향 남기는 Spillover 기능 사용 시 필수)
  • Analog Dry-Through: 드라이 시그널은 디지털 변환 없이 아날로그로 통과되어 톤 깎임 방지.
  • 전원: 9V DC, 100mA (센터 마이너스)
  • 입출력: Stereo In / Stereo Out (모노 사용 시 Mono 단자만 연결)
  • USB: 펌웨어 업데이트 및 TonePrint 에디터 연결용 Mini USB 포트.

4. 경쟁 제품 비교

빈티지 에코 컨셉을 가진 경쟁자들과의 비교임. 가격 순위는 신품 출시가 및 시장 형성가 기준임.

순위(가격) 제품명 컨셉/특징 사운드 샘플
1위 Catalinbread Belle Epoch Echoplex EP-3 완벽 복각, 프리앰프 색채가 강함. Catalinbread Belle Epoch
2위 Digitech Obscura 4가지 모드 집중, 독특한 Degrade 노브, 스테레오 지원. Digitech Obscura Altered Delay
3위 Electro-Harmonix Canyon 딜레이 + 멀티 기능, 시머 등 다양한 모드 탑재. Electro-Harmonix Canyon
4위 TC Alter Ego V2 가성비 최강, 9가지 레어 빈티지 톤, 톤프린트 확장성. (본문 하단 참조)

5. 주요 사용 뮤지션

빈티지한 질감을 선호하는 세션맨들과 록 뮤지션들이 애용함.

  • Doug Aldrich (The Dead Daisies, Whitesnake): TC 딜레이의 애용자로 알려짐, 굵직한 록 톤에 활용.
  • Guthrie Govan: Flashback 시리즈를 주로 사용하며, 톤프린트 기능을 적극 활용함.
  • Steve Morse: 딜레이를 통한 공간감 형성에 TC 제품군을 자주 사용.

6. 장르 적합성

이 페달은 모던하고 차가운 음악보다는 따뜻하고 몽환적인 장르에 찰떡임.

적합 장르

  • Psychedelic Rock / Post-Rock: ‘Echorec’ 모드의 특유의 울렁거림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찢어놓음.
  • Classic Rock / Blues: 테이프 에코 시뮬레이션이 솔로 연주에 기름진 윤기를 더해줌.
  • Worship / Ambient: 톤프린트로 모듈레이션 딜레이를 로딩하면 천국 문 두드리는 사운드 가능.
  • 주의: Djent나 초정밀 칼박 디지털 딜레이가 필요한 장르에는 톤이 너무 ‘빈티지(더러움)’할 수 있음.

샘플 세팅

  • David Gilmour Style (Echorec Mode):
    • Mode: EREC 2
    • Time: 300-400ms (12시 방향)
    • Feedback: 1시 방향 (살짝 길게)
    • Level: 11시 방향
    • 설명: 핑크 플로이드의 ‘Time’ 인트로 같은 몽환적인 에코 사운드.
  • Slapback Rockabilly:
    • Mode: SP (Space Echo) or COPY (Copycat)
    • Time: 7시~8시 방향 (아주 짧게)
    • Feedback: 7시 방향 (1회 반복)
    • Level: 2시 방향 (강하게)
    • 설명: 로카빌리나 컨트리에서 사용하는 통통 튀는 숏 딜레이.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해외 포럼과 커뮤니티의 실제 유저 반응을 싹 긁어모음.

긍정 평가

부정 평가

8. 구매 결정 가이드

누가 사야 하고 누가 피해야 할지 딱 정해드림.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나는 빈티지 덕후다.” : 테이프 에코, 아날로그 딜레이의 질감을 사랑한다면 무조건 사야 함.
  • “페달보드 자리가 좁다.” : 이 사이즈에 이만큼 다양한 소리 내주는 놈 별로 없음.
  • “가성비가 중요하다.” : 중고 장터에 보이면 바로 집어가야 할 가성비 킹.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나는 U2의 Edge 같은 칼 같은 디지털 딜레이가 필요하다.” : 기본 모드들이 좀 지저분함. (물론 톤프린트로 해결 가능하지만 귀찮음)
  • “라이브에서 탭 템포를 발로 미친 듯이 밟아야 한다.” : 전용 탭 스위치 없어서 암 걸릴 수 있음.
  • “스위치를 벽돌 깨듯이 밟는 파괴왕이다.” : 스위치 내구성이 유리몸이라 살살 다뤄줘야 함.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소리 한번 들어보면 지갑 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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