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se Bliss Audio Tonal Recall RKM

“아날로그의 심장에 디지털 뇌를 이식해 탄생한, 톤 덕후들의 지갑을 털어가는 딜레이 계의 미친 과학자.”

1. 제품 개요

아날로그 딜레이의 따뜻함은 포기 못 하는데, 탭 템포랑 프리셋 없으면 연주 못 하는 현대인들을 위한 구원투수임. 오리지널 블루 노브 버전보다 딜레이 타임을 두 배로 늘린 ‘Red Knob Mod(RKM)’ 버전으로, 전설적인 MN3005 칩을 4개나 때려 박은 호화로운 사양임. 복잡한 딥 스위치 조작을 즐기는 페달보드 위의 과학자들에게 바침.

2. 핵심 기능

이 페달이 왜 비싼지 납득시키는 기능들임.

  • 100% 아날로그 시그널 패스: 소리가 지나가는 길은 순수 아날로그라 톤이 아주 기름지고 따뜻함.
  • 디지털 컨트롤: 하지만 조작은 디지털로 함. 탭 템포, 프리셋 저장, MIDI 연동까지 다 됨.
  • RKM (Red Knob Mod): 딜레이 타임이 최대 1100ms까지 늘어남. 아날로그 딜레이치고는 광활한 수준임.
  • 램핑(Ramping) 기능: 노브를 손으로 돌리는 효과를 자동으로 만들어줌. 소리가 울렁거리고 난리 남.

3. 상세 스펙

작은 섀시에 기능을 욱여넣어놔서 공부가 좀 필요함.

  • 컨트롤: Tone, Mix, Rate, Time, Regen, Depth (Modulation)
  • 스위치: Tap/Midi, SLB(Short/Long/Both), Wave shape (Triangle/Sine/Square)
  • 심장부: 4 x MN3005 BBD 칩 (이게 비싼 이유임)
  • 바이패스: 트루 바이패스 / 버퍼드 바이패스 선택 가능 (잔향 남기는 Trails 모드 지원)
  • I/O: 모노 인풋, 스테레오 아웃(TRS 케이블 필요), 익스프레션/CV 페달 입력, MIDI 입력
  • 전원: 9V DC 센터 네거티브 (전력 소비량 꽤 높음, 약 150mA 이상 권장)
  • 딥 스위치: 페달 뒤쪽에 숨겨진 스위치들로 모든 파라미터를 변태같이 조절 가능함.

4. 경쟁 제품 비교

아날로그 딜레이 끝판왕들의 자존심 대결임.

제품명 가격 순위 특징 사운드 샘플
Suhr Discovery 1위 아날로그 딜레이계의 롤스로이스. 덩치도 크고 소리도 큼. Suhr Discovery Analog Delay
Chase Bliss Tonal Recall RKM 2위 작은 고추가 맵다. 페달보드 공간 절약하면서 기능은 다 챙김. 작성 중인 제품
Boss DM-101 2위 (동급) 8개의 BBD 칩으로 스테레오를 구현한 보스의 역작. Boss DM-101 Delay Machine
EHX Deluxe Memory Man 1100-TT 3위 원조 맛집의 현대화 버전. 가성비(상대적)가 좋음. Electro-Harmonix Deluxe Memory Man 1100-TT

5. 주요 사용 뮤지션

톤에 목숨 거는 양반들이 주로 씀.

  • John Mayer: 라이브 보드에서 종종 포착됨. 톤 덕후의 상징.
  • Tycho (Scott Hansen): 몽환적인 앰비언트 사운드 만들 때 사용함.
  • Ed O’Brien (Radiohead): 소리로 공간을 찢어놓을 때 애용함.

6. 장르 적합성

이 페달은 단순한 메아리가 아니라 악기 그 자체임.

적합 장르

  • Shoegaze / Post-Rock: 자가 발진(Oscillation) 시켜서 우주로 가는 사운드 만들기에 최적임.
  • Neo-Soul / R&B: 따뜻하고 어두운 딜레이 톤이 기타 톤을 찰지게 감싸줌.
  • Worship (CCM): 탭 템포와 프리셋 덕분에 드라마틱한 분위기 연출에 좋음.

샘플 세팅

  • The “Analog Warmth” (기본 톤): Mix 10시, Regen 11시, Time 12시, Tone 1시. (가장 무난하고 예쁜 아날로그 딜레이)
  • Lo-Fi Chorus (코러스 효과): Time 최소, Mix 100%, Mod Depth 2시, Rate 10시. (딜레이 타임을 줄여서 비브라토/코러스처럼 사용)
  • Space Ship (자가 발진): Regen 3시 이상, Time 노브를 실시간으로 돌리면서 Ramping 스위치 ON. (스피커 터질 수 있으니 주의)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커뮤니티 형님들의 리얼한 반응을 모았음.

긍정 평가

  • “MN3005 칩 특유의 쫄깃하고 고급진 딜레이 질감은 대체 불가능함.” – Gearspace Review
  • “작은 사이즈에 탭 템포와 미디가 들어간 아날로그 딜레이는 이것뿐임.” – The Gear Page Feedback
  • “RKM 버전의 1100ms 타임은 앰비언트 연주할 때 진짜 혜자롭음.” – Reverb Review
  • “모듈레이션 섹션이 웬만한 코러스 페달보다 소리가 좋음.” – ToneStart Review
  • “톤 노브가 있어서 딜레이 잔향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게 신의 한 수.” – Stompbox Review

부정 평가

  • “가격이 너무 사악함. 중고가 방어가 잘 되긴 하지만 살 때 손 떨림.” – Guitar Canada Forum
  • “아날로그 특성상 화이트 노이즈(잡음)가 좀 있음. 깔끔한 디지털 딜레이 생각하면 실망할 수 있음.” – TDPRI Forum
  • “딥 스위치(Dip switch) 조작이 너무 복잡해서 매뉴얼 정독 안 하면 반도 못 써먹음.” – Fractal Audio Forum
  • “딜레이 타임이 길어질수록 소리가 급격히 어두워지고 깨지는 경향이 있음 (Clock noise).” – The Gear Page Comparison
  • “스테레오 아웃풋을 쓰려면 Y케이블을 써야 해서 귀찮음.” – Reverb User Feedback

8. 구매 결정 가이드

비싼 돈 쓰기 전에 본인 성향 파악이 필수임.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매뉴얼 읽는 걸 좋아하고, 노브 하나하나 돌려가며 소리 만드는 게 취미인 분.
  • 디지털 냄새 1도 안 나는 찐 아날로그 사운드에 탭 템포가 반드시 필요한 분.
  • 페달보드 공간이 좁은데 하이엔드 딜레이를 넣고 싶은 분.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전원 넣자마자 바로 좋은 소리 나길 원하는 ‘Plug & Play’ 스타일.
  • “쉬…익” 하는 아날로그 특유의 백그라운드 노이즈를 못 견디는 결벽증 환자.
  • 복잡한 건 딱 질색이고 딜레이는 그냥 메아리만 치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임. 영상으로 소리 확인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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