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ha CO 10MII

“80년대 일본의 정밀 공학이 빚어낸, 당신의 톤을 뭉개지 않고 투명하게 윤기만 더해주는 숨겨진 빈티지 컴프레서의 명작.”

1. 제품 개요

Yamaha CO-10MII는 1980년대 ‘System 10’ 시리즈의 일환으로 출시된 컴프레서 페달입니다. 당시 Boss나 Ibanez가 시장을 장악하고 있을 때, 야마하는 독자적인 디자인과 투명한 사운드를 무기로 틈새시장을 공략했습니다. 이 페달은 과도한 ‘스쿼시(Squash)’ 효과보다는 자연스러운 서스테인과 톤 정리를 원하는 연주자, 특히 80년대 시티팝이나 퓨전 재즈의 깔끔한 커팅 주법을 선호하는 기타리스트와 베이시스트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2. 핵심 기능

이 페달의 미덕은 ‘과하지 않음’에 있습니다. 많은 빈티지 컴프레서들이 신호를 과격하게 압축하여 톤을 왜곡시키는 반면, CO-10MII는 원음의 캐릭터를 최대한 보존합니다.

  • Natural Compression: 피킹의 뉘앙스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안정적인 레벨링을 제공합니다.
  • Tone Control: 당시 2-노브 컴프레서가 주류였던 시장에서, Tone 노브를 탑재하여 압축된 사운드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췄습니다.
  • Low Noise: 동시대의 경쟁작들에 비해 비교적 낮은 노이즈 플로어를 자랑하여 레코딩 환경에서도 유용합니다.

3. 상세 스펙

단단한 금속 케이스와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는 야마하 특유의 산업 디자인 철학을 보여줍니다.

  • Controls: Level (출력 볼륨), Tone (음색 밝기), Sensitivity (압축 감도 및 서스테인)
  • Input/Output: 1/4″ Mono Input, 1/4″ Mono Output
  • Bypass Type: Buffered Bypass (야마하의 고유 버퍼 회로 적용, 신호 손실 최소화)
  • Power: 9V DC (Center Negative, 일반적인 보스 스타일 어댑터 호환 가능하나 구형 모델 특성상 전압 확인 필요), 9V 배터리
  • Enclosure: 견고한 다이캐스트 메탈 하우징
  • Origin: Made in Japan

4. 경쟁 제품 비교

80년대 컴프레서 시장의 치열한 경쟁자들과의 비교입니다. 가격 순위는 현재 빈티지 시장의 일반적인 시세를 기준으로 산정되었습니다. (1위가 가장 고가)

순위 제품명 특징 및 컨셉 사운드 샘플
1 Ibanez CP9 튜브스크리머 시리즈의 명성, 따뜻하고 부드러운 압축감 Ibanez CP9 Compressor/Limiter
2 Boss CS-2 80년대의 표준, 데이비드 길모어의 톤, 펀치감 있는 사운드 Boss CS-2 Compression Sustainer
3 MXR Dyna Comp 컴프레서의 대명사, 특유의 퍼커시브한 어택감과 착색 MXR Dyna Comp
4 Yamaha CO-10MII 톤 노브의 범용성, 가장 투명하고 깨끗한 성향, 합리적인 가격 (하단 유튜브 리뷰 참조)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 페달은 특정 슈퍼스타의 시그니처라기보다는, 80년대 일본의 스튜디오 세션맨들에게 사랑받은 숨은 명기입니다.

  • 80s Japanese Session Guitarists: 시티팝 황금기의 찰랑거리는 클린톤을 만들던 수많은 익명의 세션 연주자들.
  • Fusion Bassists: 톤의 왜곡 없이 고른 다이내믹을 원했던 퓨전 재즈 베이시스트들.

6. 장르 적합성

CO-10MII는 페달보드의 가장 앞단, 드라이브 페달 이전에 위치시키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적합 장르

  • City Pop & Funk: 16비트의 빠른 커팅 연주 시, 음 하나하나의 볼륨을 고르게 맞춰주어 리듬감을 극대화합니다.
  • Ambient & Shoegaze: 공간계 이펙터와 결합했을 때, 톤 노브를 활용하여 몽환적이면서도 명료한 서스테인을 만들어냅니다.
  • Modern Worship: 과한 착색 없이 깔끔한 클린톤 아르페지오를 필요로 하는 장르에 탁월합니다.

샘플 세팅

  • Sparkling Clean Rhythm: Level 12시, Tone 2시, Sensitivity 9시 (가벼운 압축으로 찰랑거림 강조)
  • Fat Solo Sustain: Level 1시, Tone 11시, Sensitivity 3시 (두터운 서스테인과 부드러운 어택)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웹상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포럼에서 수집된 실제 사용자들의 의견입니다.

긍정 평가

  • “야마하의 제조 품질은 항상 신뢰할 수 있습니다. 오래된 기기임에도 여전히 견고합니다.” – TalkBass.com
  • “빈티지 야마하 기기들은 특유의 음악적 유산과 엔지니어링의 정수를 담고 있어 소장 가치가 있습니다.” – KVR Audio
  • “오디오 애호가 관점에서도 야마하의 신호 처리 기술과 투명함은 인정할 만한 수준입니다.” – Audio Science Review
  • “중고 시장에서 부품을 구하거나 거래하기 용이하여 유지 보수가 비교적 쉽습니다.” – eBay
  • “어쿠스틱 악기나 클린톤 위주의 연주에서 야마하 특유의 깔끔함이 돋보입니다.” – Guitar Junky

부정 평가

  • “빈티지 특성상 바이패스 시 톤 깎임(Tone suck)이 발생할 수 있어 버퍼나 루퍼 사용이 권장됩니다.” – TalkBass.com
  • “Sensitivity를 높게 설정하면 80년대 페달 특유의 히스 노이즈가 올라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 Audio Science Review
  • “전용 풋스위치 매커니즘이 Boss 페달만큼 직관적이지 않아 적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eBay
  • “극단적인 스쿼시 효과를 원하는 컨트리 연주자에게는 압축감이 다소 약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Guitar Junky
  • “오래된 모델의 경우 전원부 캐패시터 노후화로 인한 잡음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점검이 필요합니다.” – KVR Audio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 페달은 모든 사람을 위한 것은 아니지만, 특정 취향을 가진 연주자에게는 대체 불가능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80년대 시티팝 사운드를 재현하고 싶은 기타리스트.
  • 톤에 색깔을 입히지 않고 투명하게 정리해주는 컴프레서를 찾는 베이시스트.
  • 남들과 다른 유니크한 빈티지 페달을 합리적인 가격에 수집하고 싶은 컬렉터.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MXR Dyna Comp와 같은 퍽퍽거리는 강력한 압축감을 원하는 연주자.
  • 트루 바이패스만을 고집하며 페달보드의 신호 손실에 극도로 민감한 분.
  • 현대적인 메탈 장르에서 게인 부스팅 용도로 컴프레서를 사용하려는 분.

9. 유튜브 리뷰

CO-10MII의 사운드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영상들입니다.

  • YAMAHA Compresor CO-10MII: 페달의 기본적인 사운드 성향과 노브 조작에 따른 톤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메인 데모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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