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yatone PS 103 Compressor

Guyatone PS 103 Compressor

“이름에 ‘Driving’이 들어갔다고 오버드라이브인 줄 알고 샀다가, 쫀득한 펑크 톤에 반해버리게 만드는 반전 매력의 빈티지 컴프레서.”

1. 제품 개요

이름은 거창하게 ‘Driving Box’지만 실체는 70-80년대 일본에서 건너온 컴프레서임. 당시 Guyatone 형님들이 작명 센스를 안드로메다로 보낸 것이 분명함. 요즘 나오는 하이파이하고 깔끔한 컴프레서와는 거리가 멂. 특유의 ‘퍽’하고 눌리는 맛과 빈티지한 착색감이 일품인 녀석임. 남들 다 쓰는 MXR이나 Boss가 지겨운 힙스터들이나, 저렴한 가격에 ‘진짜’ 빈티지 맛을 보고 싶은 유저들에게 강력 추천함.

2. 핵심 기능

이 페달의 존재 의의는 명확함. 기타 톤을 찹쌀떡처럼 쫀득하게 만들어줌.

  • 강력한 스쿼시(Squash): 소리를 아주 과격하게 눌러줌. 펑키한 리듬 칠 때 쾌감이 장난 아님.
  • 무한 서스테인: 서스테인 노브를 올리면 음이 끝도 없이 이어짐. 물론 노이즈도 같이 올라오는 건 빈티지의 숙명임.
  • 독특한 부스팅: 레벨을 올리면 앰프 앞단을 기분 좋게 밀어줌. 클린 부스터 용도로도 쏠쏠함.

3. 상세 스펙

군더더기 없는 상남자 스타일의 스펙임. 복잡한 건 딱 질색인 사람들에게 평화를 가져다줌.

  • 컨트롤: Sustain(압축량), Level(볼륨). 딱 두 개 끝. 설명서 필요 없음.
  • 회로: 100% 아날로그 감성. 내부 까보면 부품들이 큼직큼직해서 수리하기도 편함.
  • 바이패스: 트루 바이패스? 그딴 거 없음. 빈티지 버퍼 방식이라 톤 깎임이 좀 있지만, 그게 또 빈티지의 맛임.
  • 전원: 9V 배터리 혹은 어댑터. (옛날 녀석이라 센터 마이너스인지 확인 필수, 가끔 변태 같은 잭 규격도 있으니 주의).
  • 입출력: 1/4인치 인풋/아웃풋.

4. 경쟁 제품 비교

70-80년대 컴프레서 시장의 춘추전국시대 라이벌들임. 가격 순위는 빈티지 시장 형성 가격 기준임.

제품명 사운드 샘플 특징 가격 순위
Ross Compressor Ross Compressor 컴프레서계의 성배. 부드럽고 자연스러움. 가격이 창렬함. 1위
Boss CS-2 Boss CS-2 Compression Sustainer 데이비드 길모어의 픽. 따뜻하고 음악적인 톤. 2위
MXR Dyna Comp MXR Dyna Comp 퍼커시브한 톤의 대명사. 펑크 기타의 표준. 3위
Guyatone PS-103 Guyatone PS-103 MXR의 짝퉁 같지만 묘하게 더 거칠고 날것의 느낌. 가성비 혜자. 4위

5. 주요 사용 뮤지션

워낙 오래된 마이너 제품이라 대놓고 쓴다고 자랑하는 슈퍼스타는 드묾. 하지만 알음알음 스튜디오 세션들이 애용함.

  • 70-80년대 일본 시티팝 세션맨들: 누군지 모르지만 그 찰진 쨉쨉이 소리의 주인공일 확률 높음.
  • 빈티지 장비 덕후들: 남들 안 쓰는 거 쓰면서 “이게 톤이 죽이거든” 하는 아저씨들.
  • 지하 벙커의 인디 펑크(Funk) 기타리스트: 가성비로 70년대 사운드 내고 싶은 형님들.

6. 장르 적합성

이 페달은 모던하고 깔끔한 장르보다는 땀 냄새나는 장르에 특화되어 있음.

적합 장르

  • Funk & Disco: 쨉쨉이 연주 시 리듬감이 미쳐 날뜀. 거의 치트키 수준.
  • Classic Rock: 솔로 연주 시 서스테인을 길게 뽑아줘서 기타가 우는 듯한 느낌 연출 가능.
  • Lo-fi / Indie: 특유의 노이즈와 먹먹함이 힙한 분위기를 만들어줌. 메탈에는 절대 쓰지 마셈. 노이즈 지옥을 맛보게 됨.

샘플 세팅

  • “나일 로저스 빙의” 펑크 세팅: Level 2시, Sustain 10시. (어택감을 살리면서 볼륨 컷팅)
  • “무한의 굴레” 솔로 세팅: Level 12시, Sustain 3시~Full. (피드백 직전까지 가는 끈적한 서스테인)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해외 형님들의 솔직한 평가를 모아봤음. 대체로 “이름은 이상한데 소리는 좋다”는 평.

긍정 평가

  • “이 페달은 정말 과소평가되었음. MXR Dyna Comp보다 더 음악적인 느낌이 듦.” – Guyatone PS-103 User Review
  • “빈티지한 ‘Squash’ 사운드를 원한다면 이만한 가성비가 없음. 소리가 아주 찰짐.” – The Gear Page Review
  • “탱크처럼 튼튼하게 만들어짐. 30년이 지났는데도 멀쩡하게 작동함.” – Audiofanzine Review
  • “단순한 컨트롤 덕분에 톤 잡기가 너무 쉬움. 그냥 꽂고 돌리면 끝.” – Reverb Feedback
  • “독특한 착색감이 있어서 클린톤에 묘한 매력을 더해줌.” – Stompbx Review

부정 평가

  • “이름이 왜 ‘Driving Box’인지 도무지 이해가 안 감. 오버드라이브인 줄 알고 샀다가 낭패 봄.” – Audiofanzine User
  • “서스테인을 높이면 노이즈가 폭포수처럼 쏟아짐. 빈티지라 어쩔 수 없나 봄.” – DIYstompboxes Forum
  • “바이패스 시 톤 깎임(Tone suck)이 좀 있음. 민감한 사람은 루퍼 써야 함.” – The Gear Forum
  • “배터리 교체하려면 나사를 풀어야 해서 귀찮아 죽겠음.” – Reverb Review
  • “LED가 잘 안 보여서 켜진 건지 꺼진 건지 헷갈릴 때가 있음.” – Guitar List Info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 페달은 호불호가 확실히 갈리는 물건임.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남들과 다른 유니크한 빈티지 장비를 수집하는 콜렉터.
  • 70년대 펑크(Funk) 사운드의 그 퍽퍽하고 쫀득한 맛을 찾고 있는 기타리스트.
  • 복잡한 노브 조작이 싫고 직관적인 게 최고인 상남자.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노이즈에 민감해서 조금이라도 ‘쉬-‘ 소리가 나면 발작하는 결벽증 유저.
  • 투명하고 현대적인 컴프레서 사운드를 원하는 하이엔드 지향 연주자.
  • ‘Driving Box’라는 이름만 보고 오버드라이브 페달이 필요한 사람. (제발 사지 마세요)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직접 들어보고 판단하는 게 답임.

  • Sam’s Guyatone PS-103: 실제 연주 상황에서 어떻게 묻어나는지 보여주는 영상. 빈티지한 질감이 잘 드러남.
  • Guyatone Compressor: 짧고 굵게 핵심만 보여줌. 펑키한 리듬에서의 반응성을 체크하기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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