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uilar DB 599

Last Updated: 2025년 12월 12일By Tags: , , , , , ,

“복잡한 건 질색인 베이시스트를 위해 탄생한, 단 두 개의 노브로 스튜디오급 톤을 뱉어내는 마법의 상자.”

1. 제품 개요

아귈라(Aguilar)가 작정하고 내놓은 초소형 베이스 컴프레서. “컴프레서는 어렵다”는 편견을 박살 내기 위해 태어남. 페달보드 자리는 없는데 톤은 포기 못 하는 욕심쟁이들과, 노브가 3개 이상이면 뇌정지 오는 기계치들을 위한 구세주. 작지만 아귈라 특유의 고급진 사운드는 그대로 담았음.

2. 핵심 기능

단순함의 미학 그 자체. COMPGAIN, 딱 두 개로 끝냄. 어택(Attack)이나 릴리즈(Release) 타임은 아귈라 엔지니어들이 “가장 음악적인 스윗 스팟”으로 미리 세팅해둠. 그냥 돌리면 알아서 좋은 소리가 남. 베이스 본연의 톤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단단하게 잡아주는 투명함이 특징.

3. 상세 스펙

  • 컨트롤: COMP (압축량 조절), GAIN (볼륨 보정)
  • 회로: VCA 기반의 완전 아날로그 회로
  • 입출력: 1/4″ Input/Output (사이드 잭)
  • 바이패스: Gig-Saver Bypass (배터리가 방전되어도 신호는 통과됨, 트루 바이패스와 유사하나 더 안전함)
  • 전원: 9V DC 어댑터 전용 (배터리 사용 불가)
  • 크기: 마이크로 페달 사이즈 (공간 활용도 깡패)
  • 하우징: 탱크처럼 튼튼한 스틸 케이스

4. 경쟁 제품 비교

제품명 특징/컨셉 가격 순위 사운드 샘플
Keeley Bassist 리미터 기반의 초깔끔함, 왜곡 0에 도전 1위 Keeley Bassist Limiting Amplifier
EBS MultiComp 튜브 시뮬레이션과 멀티밴드 모드, 국민 컴프 2위 EBS MultiComp Blue Label
MXR M87 LED 미터링 제공, 스튜디오 랙급 상세 조절 3위 MXR M87 Bass Compressor

5. 주요 사용 뮤지션

  • Janek Gwizdala: 미니멀한 페달보드 구성 시 자주 애용함.
  • Adam Clayton (U2): 아귈라의 오랜 팬으로, 투어 릭에 포함되는 경우가 많음.
  • Sharay Reed: 가스펠/R&B 씬의 거물, 깔끔한 톤 메이킹에 활용.

6. 장르 적합성

이 페달은 “어떤 장르든 그냥 꽂으면 해결”이라는 마인드로 접근해야 함. 펑크(Funk)의 썸핑을 찰지게 만들거나, 발라드에서 서스테인을 늘릴 때 아주 혜자로움. 다만, 극단적인 스쿼시(Squash) 효과가 필요한 일렉트로니카나 젠트(Djent) 류의 칼 같은 리미팅에는 살짝 아쉬울 수 있음.

적합 장르

  • Funk/R&B: 다이내믹을 살리면서도 튀는 피크를 음악적으로 눌러줌.
  • Pop/Rock: 믹스에 잘 묻어나는 단단한 저음 확보.
  • Church/Worship: 깔끔하고 정돈된 톤이 필수인 CCM에 최적.

샘플 세팅

  • The Set-and-Forget (기본 장착): COMP 9시 방향, GAIN 12시 방향. (켜놓은 줄 모르지만 끄면 허전한 마법의 세팅)
  • Slap Machine (슬랩 톤): COMP 2시 방향, GAIN 1시 방향. (썸핑은 단단하게, 플러킹은 고르게)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긍정 평가

부정 평가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노브 4개 이상 달린 페달만 보면 두드러기 나는 사람.
  • 페달보드에 빈자리가 담뱃갑 하나만큼만 남은 사람.
  • “아귈라 감성”을 느끼고 싶지만 큰 페달은 부담스러운 사람.
  • 라이브 때 발로 대충 차도 소리가 안 변하길 원하는 사람.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어택 타임 1ms 단위로 조절해야 직성이 풀리는 컨트롤 변태.
  • 컴프레션 걸리는 양을 눈으로 꼭 확인해야 하는 LED 미터 성애자.
  • 가성비가 인생의 제1 원칙인 사람 (크기 대비 가격이 좀 창렬함).

9. 유튜브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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