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 Electronic Rush Booster

TC Electronic – Rush Booster

“단 하나의 노브로 당신의 기타 사운드를 멱살 잡고 밴드 믹스 맨 앞으로 끌고 나오는, 국밥처럼 든든한 갓성비 아날로그 부스터.”

1. 제품 개요

복잡한 건 딱 질색인 상남자들을 위한 원 노브(One-knob) 아날로그 클린 부스터임. 솔로 타임에 존재감이 공기화되는 걸 막아주거나, 진공관 앰프 앞단에서 게인을 살짝 밀어주는 용도로 개발됨. TC Electronic의 ‘Smorgasbord of Tones’ 시리즈 중 하나로, 탱크가 밟아도 안 부서질 듯한 내구성과 혜자로운 가격이 특징.

2. 핵심 기능

기능 설명이 민망할 정도로 단순 명료함. 밟으면 소리가 커짐. 최대 20dB까지 신호를 증폭시켜주는데, 이 과정에서 톤을 왜곡시키지 않고 투명하게 볼륨만 올려주는 것이 핵심. ‘Discrete Analog Circuit’을 채택해서 디지털 냄새 없는 자연스러운 질감을 제공함. 트루 바이패스라 꺼져 있을 때는 톤 깎임 없이 신호가 그대로 통과됨.

3. 상세 스펙

군더더기 싹 뺀, 오직 부스팅을 위한 스펙 구성임.

  • 컨트롤: 초대형 Volume 노브 하나 (발로 조절하기 딱 좋음)
  • 회로 방식: 100% 디스크리트 아날로그 회로 (Discrete Analog Circuit)
  • 바이패스: 트루 바이패스 (True Bypass) – 톤 손실 제로
  • 증폭 범위: 최대 +20dB 클린 부스트
  • 입출력: 상단(Top-mounted) 1/4″ 인풋 및 아웃풋 잭 – 페달보드 테트리스에 유리함
  • 전원: 9V DC 어댑터 (센터 마이너스, 8mA 소비) 또는 9V 배터리 사용 가능
  • 하우징: 벤트 메탈 섀시 (Bent Metal Chassis) – 건축 자재급 튼튼함
  • 크기/무게: 58 x 74 x 132 mm / 0.5kg – 묵직해서 잘 안 밀림

4. 경쟁 제품 비교

부스터 계의 고인물들과 비교해봄. 가격 순위는 1위가 가장 비쌈 (통장 잔고 주의).

제품명 가격 순위 특징 사운드 샘플
Xotic EP Booster 1위 마법의 착색감, 켜두기만 해도 소리가 예뻐짐 (비쌈) Xotic EP Booster
MXR Micro Amp 2위 부스터의 교과서, 적당한 고음역대 강조 MXR Micro Amp
Electro-Harmonix LPB-1 3위 빈티지한 느낌, 저음이 뚱뚱해지는 성향 Electro-Harmonix LPB-1
TC Electronic Rush Booster 4위 압도적 갓성비, 왜곡 없는 투명함, 탱크급 내구성 [상단 메인 영상 참조]

5. 주요 사용 뮤지션

워낙 가성비 라인이라 슈퍼스타의 메인 보드보다는 실용적인 세션맨이나 서브 보드에 자주 등장함.

  • Josh Smith: 블루스 기타의 거장, 직접 데모 영상에서 훌륭한 톤을 뽑아냄
  • Tore Mogensen: TC Electronic의 제품 매니저이자 기타리스트, 이 페달의 아버지
  • 가성비를 중시하는 전 세계의 방구석 기타리스트들: 판매량이 증명함

6. 장르 적합성

이 페달은 MSG를 치지 않은 평양냉면 육수 같은 투명함이 무기임.

적합 장르

  • 모던 락 & 팝: 솔로 시 볼륨만 깔끔하게 키우고 싶을 때 대체 불가.
  • 블루스: 진공관 앰프 앞단에서 살짝 밀어주어 크런치한 질감을 만들 때 탁월함.
  • 메탈: 하이게인 앰프 앞단에서 타이트함을 더해주는 부스팅 용도로 사용 가능 (단, 미드 부스트 기능은 없음).

샘플 세팅

  • 솔로 타임 발사대 (The Solo Lift): 앰프의 게인이 어느 정도 잡힌 상태에서 노브를 2시 방향으로 설정. 믹스 전체를 뚫고 나오는 시원한 볼륨 업 효과.
  • 상시 켜둠 (Always-On Buffer/Enhancer): 노브를 9시~10시 방향 (유니티 게인보다 살짝 위)으로 설정. 긴 케이블로 인한 신호 손실을 막고 소리에 힘을 실어줌.
  • 앰프 푸셔 (Amp Pusher): 클린 채널 앰프에서 노브를 최대(Max)로 설정. 앰프 자체의 자연스러운 오버드라이브를 유도하여 쫀득한 톤 생성.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웹상의 실제 유저들의 리얼한 반응을 긁어모음.

긍정 평가

부정 평가

8. 구매 결정 가이드

누가 사야 하고 누가 말아야 하는지 딱 정해드림.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지갑 사정이 얇지만 퀄리티 있는 부스터가 필요한 학생 및 직장인 밴드.
  • 기타 본연의 톤을 해치지 않고 볼륨만 정직하게 키우고 싶은 톤 순수주의자.
  • 공연 중에 발로 노브를 슥슥 돌려서 볼륨 조절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은 사람.
  • 장비 내구성을 중요시해서 튼튼한 ‘벽돌’ 같은 페달을 선호하는 사람.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미니멀한 페달보드를 추구해서 큰 페달은 질색인 사람 (Spark Mini 사세요).
  • 부스터 하나로 EQ 조절까지 다 하고 싶은 사람 (베이스/트레블 노브 없음).
  • 부드러운 스위치 감도를 원하는 사람 (이건 밟을 때 힘 좀 줘야 함).
  • Xotic EP Booster처럼 소리를 기름지게 착색해주는 ‘마법’을 기대하는 사람.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견, 소리는 직접 들어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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