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 Electronic Booster Line Driver Distortion

TC Electronic – Booster + Line Driver & Distortion

“톤 깎임 따위 개나 줘버리고 당신의 기타 시그널을 우주 끝까지 깨끗하게 쏘아 올리는, 에릭 존슨이 선택한 전설의 블랙박스.”

1. 제품 개요

80년대부터 프로 뮤지션들의 페달보드 구석을 지켜온 든든한 국밥 같은 존재임. 겉보기엔 투박한 검은 상자지만, 그 안에는 완벽한 투명함을 자랑하는 부스터와 라인 드라이버, 그리고 독특한 질감의 디스토션이 공존함. 특히 “톤 깎임(Tone Sucking)”에 민감한 톤 덕후들이나 긴 케이블을 사용하는 라이브 연주자들에게는 구세주와 같은 아이템. 에릭 존슨(Eric Johnson) 형님이 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도 구매 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마성의 페달.

2. 핵심 기능

이 녀석의 정체성은 ‘다재다능함’ 그 자체임. 단순한 볼륨 셔틀이 아님.

  • 클린 부스트 & 라인 드라이버: 시그널 손실 없이 아주 강력하게 신호를 밀어줌. 긴 케이블을 써도 고음역대가 살아 숨 쉼.
  • 디스토션 모드: 요즘 유행하는 모던 하이게인은 아니지만, 앰프를 자연스럽게 푸시하는 클래식한 찌그러짐을 제공함.
  • 강력한 EQ: Bass와 Treble 노브가 달려있어 톤 쉐이핑이 아주 자유로움. 벙벙거리는 저음을 잡거나 쏘는 고음을 다듬기 딱 좋음.
  • 노이즈 캔슬링: 원래 TC가 스튜디오 장비 만들던 회사라 그런지, 80년대 설계임에도 노이즈 억제력이 상당함.

3. 상세 스펙

탱크가 밟아도 멀쩡할 것 같은 내구성과 직관적인 컨트롤이 특징임.

  • 컨트롤: Output Level, Bass, Treble, Distortion
  • 스위치: Boost / Distortion 모드 선택 토글 스위치
  • 입출력: 1 Input, 1 Output (오리지널 모델 중 일부는 XLR 아웃 지원 모델도 있었으나 일반적인 스톰박스 기준 작성)
  • 바이패스: 고품질 버퍼 바이패스 (시그널 보존의 핵심) 또는 리이슈 버전에 따라 트루 바이패스 지원
  • 전원: 9V DC 어댑터 (센터 네거티브) 또는 배터리 사용 가능
  • 하우징: 묵직하고 튼튼한 다이캐스트 메탈 케이스

4. 경쟁 제품 비교

비슷한 체급의 부스터/프리앰프 계열 친구들과 비교해봄. 가격 순위는 1위가 가장 비쌈 (지갑 주의).

제품명 특징 가격 순위 사운드 샘플
Fulltone Fat-Boost 뚱뚱하고 기름진 톤, 단종 버프로 가격이 안드로메다로 감 1위 Fulltone Fat-Boost
Xotic RC Booster 투명함의 대명사, EQ 조절 용이, 국민 부스터 2위 Xotic RC Booster
TC Electronic BLD 부스트와 디스토션의 하이브리드, 에릭 존슨 톤의 핵심 3위 본문 하단 참조
MXR Micro Amp+ 가성비 킹, 심플함, 필요한 기능만 딱 넣음 4위 MXR Micro Amp+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 페달을 쓴다는 건 “나 톤 좀 잡을 줄 안다”는 무언의 시위임.

  • Eric Johnson: 이 페달의 알파이자 오메가. 그의 유리알 같은 클린톤과 바이올린 같은 리드 톤의 비밀 양념.
  • Allan Holdsworth: 퓨전 재즈 기타의 신. 그의 복잡한 코드 보이싱을 명료하게 전달하는 데 일조함.
  • David Gilmour (Pink Floyd): 시그널 체인이 복잡하기로 유명한 그가 라인 드라이버 용도로 사용했다는 썰이 있음.

6. 장르 적합성

메탈리카 형님들보다는 섬세한 터치를 중요시하는 연주자들에게 추천함.

적합 장르

  • 퓨전 재즈 & 프로그레시브 락: 복잡한 화성을 뭉개짐 없이 전달해야 할 때 필수.
  • 블루스 & 팝: 앰프의 헤드룸을 확보하거나 솔로 부스팅 시 톤의 색깔을 해치지 않음.
  • 앰비언트: 긴 시그널 체인에서 톤 손실을 막아주는 라인 드라이버 역할로 아주 훌륭함.

샘플 세팅

  • The EJ Clean Boost: 모드 스위치 Boost, Distortion 0, Bass 12시, Treble 1시, Level 3시. (앰프 앞단에서 신호를 강하게 밀어주어 윤기 흐르는 클린톤 완성)
  • Fat Solo Boost: 모드 스위치 Distortion, Distortion 9시 (살짝만), Bass 2시, Treble 11시. (솔로 시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소리를 두껍게 만듦)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전 세계 기어 덕후들의 반응을 긁어모아봄.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

긍정 평가

  • “지금까지 써본 부스터 중 가장 투명하다. 내 기타 본연의 소리를 그대로 키워줌.” – 출처: Equipboard Review
  • “EQ가 정말 음악적이다. 베이스를 올려도 벙벙거리지 않고 딱 듣기 좋은 대역만 올라감.” – 출처: The Gear Page
  • “노이즈가 거의 없다. 80년대 설계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조용함.” – 출처: Harmony Central
  • “에릭 존슨 팬이라면 대안이 없다. 그 특유의 질감은 이것만 낼 수 있음.” – 출처: Reverb Description
  • “탱크처럼 튼튼하다. 30년 된 중고를 샀는데도 멀쩡하게 작동함.” – 출처: Effects Freak

부정 평가

  • “디스토션 사운드는 좀 별로다. 너무 얇고 현대적인 음악에는 안 어울림.” – 출처: Rig-Talk Forum
  • “풋스위치가 고장 나면 수리하기 까다롭다. 부품 구하기가 헬임.” – 출처: PedalPCB Forum
  • “가격이 너무 비싸다. 요즘 좋은 부스터들이 얼마나 많은데 굳이?” – 출처: The Fretboard
  • “전원 잭 위치가 애매해서 페달보드 짤 때 욕 나옴.” – 출처: DIY Stompboxes
  • “리이슈 버전과 오리지널 버전의 소리가 미묘하게 다르다는 논란이 있음.” – 출처: Gearspace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거 살까 말까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딱 정해줌.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에릭 존슨의 톤을 1%라도 흉내 내고 싶은 덕후.
  • 페달보드가 운동장만큼 넓어서 케이블 길이 때문에 톤 깎임이 걱정되는 분.
  • 착색 없이 순수하게 볼륨만 키워주는 투명한 부스터를 찾는 분.
  • “남들이 잘 안 쓰는, 있어 보이는 장비”를 선호하는 홍대병 말기 환자.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걸걸하고 굵직한 미국식 오버드라이브/디스토션을 기대하는 분.
  •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합리적인 소비자 (이 돈이면 국밥이 몇 그릇…).
  • 페달보드 공간이 좁아 터지기 일보 직전인 분 (덩치가 은근 큼).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영상으로 직접 소리를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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