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gner Harlow V2
“전설적인 루퍼트 니브 트랜스포머를 페달에 박아넣어, 당신의 빈약한 클린톤을 스튜디오 마스터링 급으로 떡상시켜주는 마법의 부스트/컴프레서 박스.”
1. 제품 개요
단순한 볼륨 셔틀이 아님. 거장 Rupert Neve가 설계한 커스텀 오디오 트랜스포머를 심장으로 장착한 부스트 겸 컴프레서 페달임. V1의 벽돌 같던 크기를 줄여 페달보드 테트리스에 최적화된 V2 모델. 톤에 3차원적인 입체감과 펀치감을 더하고 싶은 톤 덕후들이 타겟임. 한 번 밟으면 끄기 싫어지는 ‘마약 페달’로 유명함.
2. 핵심 기능
이 페달의 알파이자 오메가는 단연 ‘Bloom’ 기능임. 단순한 컴프레션이 아니라, 음을 쳤을 때 소리가 피어오르는 듯한 독특한 서스테인과 질감을 만들어냄.
- Bloom 노브: 컴프레션 양을 조절하는데, 과하게 찌그러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소리를 모아줌. 펑키한 쨉쨉이부터 끈적한 솔로까지 커버 가능.
- Boost 노브: 앰프 앞단에서 신호를 시원하게 밀어줌. 헤드룸이 커서 소리가 찢어지지 않고 빵빵하게 커짐.
- Neve Transformer: 이게 진짜임. 디지털로는 절대 흉내 못 내는 아날로그 특유의 배음과 따뜻함을 입혀줌. 소위 말하는 ‘기름진 톤’의 정석.
3. 상세 스펙
작아진 사이즈지만 내부는 꽉 차 있음. 심플해 보이지만 노브 하나하나가 소리에 미치는 영향이 큼.
- 컨트롤: Level (부스트 양), Tone (고역대 조절), Bloom (컴프레션/서스테인)
- 회로: 100% 아날로그 회로 (Rupert Neve Designs 커스텀 트랜스포머 탑재)
- 바이패스: 트루 바이패스 (True Bypass)
- 입출력: 1 x Input, 1 x Output (모노)
- 전원: 9V DC 센터 마이너스 (최소 50mA 이상 권장, 배터리 사용 불가)
- 인디케이터: 페달의 반응에 따라 색이 변하는 Jewel Light (연주 강약에 따라 반응해서 시각적 뽕맛이 있음)
4. 경쟁 제품 비교
하이엔드 부스트/컴프레서 시장은 전쟁터임. 가격과 기능을 비교해봄. (가격 순위: 1위가 가장 비쌈)
| 순위 | 제품명 | 특징 | 사운드 샘플 |
| 1 | Origin Effects Cali76 Compact Deluxe | 컴프레서계의 끝판왕, 가격도 끝판왕. 스튜디오 랙 컴프를 그대로 줄여놓음. | Origin Effects Cali76 Compact Deluxe |
| 2 | Jackson Audio Bloom | MIDI 제어, EQ 등 기능이 혜자롭지만 설정이 복잡할 수 있음. | Jackson Audio Bloom |
| 3 | Strymon Compadre | 아날로그 컴프 + 디지털 제어의 하이브리드. 깔끔하고 모던함. | Strymon Compadre |
| 4 | Bogner Harlow V2 | 기능은 심플하지만 니브 트랜스포머의 독보적인 착색감이 무기. 가장 직관적임. | Bogner Harlow V2 |
5. 주요 사용 뮤지션
톤에 목숨 거는 세션 맨들이나 퓨전 연주자들이 주로 사용함.
- Pete Thorn: 유튜브 기어 리뷰의 신. 보그너 페달의 전도사 수준임.
- Mark Lettieri (Snarky Puppy): 펑키하고 깔끔한 리듬 톤을 위해 사용.
- Lari Basilio: 특유의 멜로디컬한 연주에 끈적한 서스테인을 더할 때 사용함.
6. 장르 적합성
메탈보다는 톤의 질감이 중요한 장르에서 빛을 발함. 시그널 체인 맨 앞단이나 드라이브 바로 뒤에 두는 것을 추천함.
적합 장르
- Neo-Soul / R&B: 기타 톤에 윤기를 더하고 찰진 컴프감을 줄 때 최고임.
- Blues / Fusion: 피킹 뉘앙스를 살리면서도 솔로 시 서스테인을 확보하기 좋음.
- Worship (CCM): 앰비언트 사운드나 깔끔한 클린톤 아르페지오에 필수템.
샘플 세팅
- The “Always On” Sweetener: Level 10시, Tone 1시, Bloom 9시. (그냥 켜두기만 해도 톤이 고급져짐. 끄면 허전해서 못 견딤.)
- Fat Solo Boost: Level 2시, Tone 12시, Bloom 2시. (리드 솔로 때 밟으면 소리가 툭 튀어나오면서 기름기가 좔좔 흐름.)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해외 커뮤니티(The Gear Page, Equipboard 등)의 반응을 털어봄.
긍정 평가
- “니브 트랜스포머 덕분에 소리가 3D처럼 입체적으로 변함. 다른 컴프레서랑은 차원이 다름.” – Equipboard Review
- “Bloom 노브 하나로 컴프레션 조절이 끝나서 너무 편함. 복잡한 거 싫어하는 사람한테 딱임.” – The Gear Page User
- “V1보다 사이즈가 작아져서 보드에 올리기 수월해졌음. 소리는 여전히 대박임.” – Rig-Talk Review
- “피킹 다이내믹스를 해치지 않으면서 서스테인만 기가 막히게 늘려줌.” – MusicRadar Review
- “클린 부스트로 썼을 때 앰프 앞단을 푸시하는 느낌이 예술임.” – Seymour Duncan Forum
부정 평가
- “Bloom을 많이 올리면 노이즈가 좀 올라옴. 근데 이건 컴프 종특이라 어쩔 수 없는 듯.” – The Gear Page Thread
- “가격이 좀 사악함. 부스터 하나에 이 돈을 태워야 하나 싶음.” – Musik Produktiv Review
- “어택(Attack)이나 릴리즈(Release) 같은 세밀한 조절이 안 돼서 아쉬움.” – Kitarablogi Review
- “V2 스위치가 V1보다 낫긴 한데, 가끔 밟는 느낌이 좀 애매할 때가 있음.” – OffsetGuitars Forum
- “투명한 컴프레서를 원하면 비추. 니브 특유의 착색이 강함.” – Musicngear Review
8. 구매 결정 가이드
비싼 돈 주고 살 가치가 있는지 딱 정해드림.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내 기타 톤이 너무 얇고 힘이 없어…”라며 한탄하는 멸치 톤 소유자.
- 복잡한 노브 설정 딱 질색이고, 노브 3개로 끝장보고 싶은 귀차니즘 유저.
- Rupert Neve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아날로그 신봉자.
- 페달보드에 ‘항상 켜두는(Always-on)’ 토탈 솔루션 페달이 필요한 사람.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컴프레서의 어택, 릴리즈 타임을 마이크로 단위로 조절해야 직성이 풀리는 공대생 스타일.
- 기타 본연의 생톤을 1도 건드리지 않는 투명한(Transparent) 부스터를 찾는 사람.
- 가성비가 최우선이라 페달 하나에 20만 원 넘게 태우면 손 떨리는 사람.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영상으로 소리를 확인해보자.
- Bogner Harlow V2: 공식 데모 영상. 페달의 기본적인 성향과 톤 변화를 깔끔하게 보여줌.
- Bogner: Harlow Boost & Bloom – Demo: 다양한 기타와 앰프 조합에서의 사운드 테스트. Bloom 기능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음.
- Bogner Harlow boost/compressor, demo by Pete Thorn: 믿고 보는 피트 쏜 형님의 리뷰. 이 페달을 어떻게 음악적으로 활용하는지 제대로 보여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