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s Boss DS 1
“지구상에서 가장 많이 팔린, 록 음악의 역사를 쓴 주황색 벽돌이자 가성비 끝판왕 디스토션.”
1. 제품 개요
이펙터 입문자의 필수 코스이자 프로들의 페달보드에도 박혀있는 전설의 아이템. 그냥 디스토션의 기준점임. 저렴한 가격에 너바나(Nirvana) 사운드를 내고 싶다면 대안이 없음. 톤 깎임 논란이 있어도 이 가격에 이 소리면 그냥 감사하고 써야 함.
2. 핵심 기능
심플함 그 자체. 노브 세 개로 끝냄. 앰프가 깨끗해도 강제로 찢어지는 소리를 만들어줌. 특유의 자글자글한 고음 성향이 강함. 부스팅 용도보다는 메인 드라이브로 쓸 때 진가가 나옴. 내구성은 거의 방탄조끼 수준이라 집어 던져도 고장 안 남.
3. 상세 스펙
군더더기 없는 보스(Boss) 표준 스펙임.
- 컨트롤: TONE, LEVEL, DIST (딱 3개, 설명서 안 봐도 됨)
- 연결성: 1/4인치 인풋 1개, 아웃풋 1개 (모노)
- 회로: 아날로그 (구형은 도시바 칩, 신형은 다른 칩이지만 소리는 비슷함)
- 바이패스 유형: 버퍼드 바이패스 (Boss 특유의 버퍼, 호불호 갈림)
- 전원: 9V DC 어댑터 또는 9V 배터리 (뒤판 까면 배터리 들어감)
- 소비 전류: 약 4mA (배터리 하나로 1년 쓸 기세)
- 크기/무게: 73 x 129 x 59 mm, 400g (벽돌 감성)
4. 경쟁 제품 비교
클래식 디스토션 3대장 비교. 가격 순위는 Electro-Harmonix Big Muff Pi가 1위, ProCo RAT 2가 2위, MXR Distortion+가 3위임. (DS-1은 이들보다 보통 더 저렴함, 가성비 킹)
| 제품명 | 컨셉/특징 | 사운드 샘플 (클릭) |
| Electro-Harmonix Big Muff Pi | 퍼즈와 디스토션의 경계, 뚱뚱하고 긴 서스테인 | Electro-Harmonix Big Muff Pi |
| ProCo RAT 2 | 쫀득한 미들, 필터 노브로 다양한 톤 메이킹 가능 | ProCo RAT 2 |
| MXR Distortion+ | 70년대 하드록 사운드, 아웃풋 레벨이 좀 작음 | MXR Distortion+ |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거 안 거쳐 간 록스타 찾기가 더 힘듦.
- Kurt Cobain (Nirvana): ‘Smells Like Teen Spirit’의 그 톤. DS-1 매출의 일등 공신.
- Joe Satriani: 인스트루멘탈 록의 거장도 애용함.
- Steve Vai: ‘Passion and Warfare’ 앨범의 핵심 사운드. (나중에 모디파이 버전인 DS-2도 씀)
- John Frusciante (Red Hot Chili Peppers): 펑키한 리듬과 솔로 톤의 핵심.
- Gary Moore: 블루스 록 시절에 부스팅 용도로 사용함.
6. 장르 적합성
모던 메탈보다는 올드 스쿨 록이나 얼터너티브에 최적화됨. 젠트(Djent)하려고 이거 사면 돈 버리는 거임.
적합 장르
- 그런지/얼터너티브 록: 그냥 이거 밟고 파워코드 갈기면 90년대로 타임슬립.
- 하드 록: 80년대 LA 메탈 느낌 내기에 충분함.
- 펑크 록: 지저분하고 날카로운 톤이 찰떡궁합.
- 팝/인디: 가벼운 배킹 톤 만들 때 유용함.
샘플 세팅
- Nirvana Grunge Tone: TONE 11시, LEVEL 2시, DIST 5시 (거의 풀게인, 귀 찢어지는 쾌감)
- Classic Rock Crunch: TONE 10시, LEVEL 3시, DIST 9시 (게인 낮추고 볼륨 키워서 앰프 밀어주기)
- Smooth Lead: TONE 9시, LEVEL 1시, DIST 2시 (톤을 깎아서 날카로움을 죽이고 부드럽게)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전 세계 커뮤니티에서 싸우는 떡밥 중 하나임. “전설이다” vs “모기 소리다”.
긍정 평가
- 가격이 깡패임. 이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는 축복 수준임. BOSS DS-1 review – SoundGuys
- 믹스 뚫고 나오는 능력은 탁월함. 합주할 때 기타 소리 묻힐 일 없음. Boss DS-1 Review: Why I’m “Just Okay” with Boss’s Most Popular Pedal
- 모디파이(개조)하기가 너무 쉬움. 납땜 연습용으로 최고. Budget Pedal Chap – Blog: The Redemption of the DS-1
- 그 어떤 페달보다 ‘클래식’한 디스토션 사운드를 들려줌. BOSS DS-1 Review – Legendary Distortion Guitar Pedal
- 와자(Waza) 버전은 스탠다드 모드와 커스텀 모드를 다 쓸 수 있어서 업그레이드 가치가 있음. BOSS DS-1w Distortion Review. Worth the Upgrade? – The Blogging Musician
부정 평가
- 고음이 너무 쏘아서 귀가 아픔. 일명 ‘벌통(Bee in a jar)’ 사운드. No love for Boss DS-1 – Gearspace
- 톤 노브를 12시 넘기는 순간 소리가 얇아지고 날림. Boss DS-1 Review: Why I’m “Just Okay” with Boss’s Most Popular Pedal
- 미들(중음)이 푹 꺼져 있어서 단독으로 쓰면 힘이 없음. BOSS DS-1 Distortion Review – The Blogging Musician
- 버퍼 바이패스 때문에 연결만 해도 생톤이 변함. BOSS DS-1 review – SoundGuys
- 게인을 많이 주면 잡음이 심해짐. BOSS DS-1 Review – Legendary Distortion Guitar Pedal
8. 구매 결정 가이드
누구에게는 인생 페달, 누구에게는 장난감.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가난한 학생/입문자: 치킨 몇 마리 값이면 평생 쓸 디스토션 생김.
- 너바나 덕후: 커트 코베인 흉내 내려면 선택이 아니라 필수임.
- 금손 (DIY 매니아): 부품 몇 개 바꿔서 수십만 원짜리 부티크 페달 소리 만들 수 있음.
- 막 굴릴 페달 필요한 사람: 맥주 쏟아도 닦으면 됨.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모던 메탈 연주자: 팜뮤트 쨉쨉이 소리가 가벼워서 김 빠짐.
- 하이엔드 톤 덕후: 잡음과 특유의 싼 티 나는 고음을 못 견딜 것임.
- 진공관 앰프 없는 방구석 연주자: 똘똘이 앰프에 물리면 진짜 모기 소리 남.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일단 들어보고 판단할 것.
- Boss DS-1 Review (with sound demo!): 사운드 데모와 함께 DS-1의 기본적인 성향을 잘 보여주는 리뷰.
- Is the Boss DS-1 The Best Distortion Pedal Ever? Boss DS-1 Demo & Review: 과연 이게 최고의 페달인지 심층 분석하는 영상. 톤 잡는 법도 나옴.
- What Makes This Pedal Great? Boss DS-1: 조쉬 스콧(JHS) 형님이 알려주는 DS-1이 왜 위대한지에 대한 썰. 역사 공부 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