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og Man Switchbox
“복잡한 페달보드 위에서 탭댄스 추는 당신을 구원할, 톤 손실 제로에 도전하는 작지만 강력한 아날로그 해결사.”
1. 제품 개요
아날로그 맨(Analog Man)의 스위치박스는 화려한 디지털 기능 따위는 개나 줘버린, 철저하게 순수한 신호 전달과 편의성에 집중한 유틸리티 페달임. “좋은 톤은 깎이지 않은 톤이다”라는 명언을 실천하고 싶은 톤 퓨어리스트나, 라이브 도중 앰프 두 대를 오가며 뇌정지가 온 기타리스트들이 타겟임. 마이크 피에라(Mike Piera) 형님의 꼼꼼한 수작업 감성이 듬뿍 담겨있어, 단순한 박스 주제에 소유욕을 자극함.
2. 핵심 기능
이펙터의 핵심 기능은 다음과 같음.
- 신호 라우팅의 자유: A/B 박스, A/B/Y 박스, 혹은 트루 바이패스 루퍼 등 사용자의 주문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제작됨.
- 톤 손실 방지: 최상급 배선과 잭을 사용하여 기타 본연의 생톤을 지켜줌. 톤 깍임(Tone Suck) 현상을 극혐하는 사람들에게는 필수템.
- 커스텀 오더: LED 유무, 튜너 아웃, 버퍼 내장 여부 등 “니가 원하는 건 다 해줌” 식의 커스텀이 가능함. (물론 돈과 시간은 듬).
- 직관적인 조작: 설명서 따위 필요 없음. 밟으면 바뀌고, 밟으면 꺼짐. 끝.
3. 상세 스펙
군더더기 없는 심플한 스펙을 자랑함.
- 컨트롤: 풋스위치 (주로 A/B 전환, Loop On/Off 등 모델에 따라 다름).
- 연결성: 1/4인치 인풋/아웃풋 잭 (Switchcraft 등 최고급 부품 사용).
- 회로: 100% 아날로그, 포인트 투 포인트(Point-to-Point) 핸드와이어링.
- 바이패스: 기본적으로 트루 바이패스 (True Bypass) 방식을 채택하여 미사용 시 신호 간섭 없음.
- 전원: 패시브(전원 불필요)로 작동 가능하나, LED 점등을 위해 9V DC 어댑터 사용 가능. (센터 네거티브).
- 내구도: 탱크가 밟고 지나가도 멀쩡할 것 같은 다이캐스트 알루미늄 케이스.
4. 경쟁 제품 비교
시장에 널린 스위처들과 비교해봄. 가격 순위는 1위가 가장 비쌈.
| 모델명 | 컨셉 | 가격 순위 | 사운드 샘플 |
| Lehle Little Dual II | 독일의 외계 기술력, 험 노이즈 완벽 차단, 액티브 스위처의 끝판왕 | 1위 | Lehle Little Dual II |
| Fulltone True-Path ABY | 튼튼함의 대명사, 버퍼 내장으로 신호 손실 최소화, 이제는 단종되어 귀하신 몸 | 2위 | Fulltone True-Path ABY |
| Analog Man Switchbox | 장인의 손길이 닿은 커스텀 감성, 심플함과 완벽한 기본기 | 3위 | (본문 하단 리뷰 참조) |
| Radial BigShot ABY | 가성비 좋은 패시브 스위처의 표준, 기능에 충실한 전투용 | 4위 | Radial Engineering BigShot ABY |
5. 주요 사용 뮤지션
아날로그 맨의 장비는 톤에 목숨 건 형님들이 주로 사용함.
- Kenny Wayne Shepherd: 아날로그 맨의 오랜 팬이자 톤 덕후.
- Doyle Bramhall II: 복잡한 페달보드 라우팅에 아날로그 맨의 솔루션을 애용함.
- Jim Weider: 텔레캐스터 마스터, 깔끔한 신호 처리를 위해 사용.
6. 장르 적합성
이 박스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당신의 톤을 지켜줌.
적합 장르
- 블루스 & 클래식 락: 빈티지 퍼즈나 와우 페달의 톤 깍임을 방지하기 위해 트루 바이패스 루퍼로 사용하면 개꿀임.
- 슈게이징 & 앰비언트: 수많은 공간계 이펙터를 한 번에 켜고 끄거나, 드라이/웻 시그널을 분리할 때 유용함.
- 라이브 세션: 튜닝 시 관객의 귀를 테러하지 않기 위한 ‘튜너 뮤트’ 박스로도 활용 가능.
샘플 세팅
- The Tone Saver (트루 바이패스 루퍼 설정):
- Guitar -> Switchbox Input
- Send -> 빈티지 Fuzz (톤 깎아먹는 주범) -> Return
- Output -> Amp
- 효과: 퍼즈를 안 쓸 때는 회로에서 아예 격리시켜 생톤을 보존함.
- Dual Amp Setup (A/B 박스 설정):
- Guitar -> Switchbox Input
- Output A -> Fender Amp (클린 톤)
- Output B -> Marshall Amp (드라이브 톤)
- 효과: 곡 분위기에 따라 앰프를 발 하나로 오가는 간지 폭발 퍼포먼스 가능.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커뮤니티 형님들의 리얼한 반응을 모아봄.
긍정 평가
- “내 보드에 무엇을 넣을지 고민하다가 아날로그 맨에게 커스텀을 맡겼는데, 역시나 퀄리티가 미쳤음. 내부 배선 정리가 예술임.” – Source: The Gear Page
- “아날로그 맨 제품(Mod 포함)은 볼륨 트림팟이나 믹스 노브 같은 디테일이 살아있어서 사용자를 배려하는 게 느껴짐.” – Source: Rig-Talk
- “Chase Bliss와 협업한 Brothers 페달처럼, 아날로그 맨의 손길이 닿으면 믿고 쓸 수 있는 퀄리티가 보장됨.” – Source: TDPRI
- “단순한 스위치 박스지만 내구성이 탱크급이라 평생 쓸 수 있을 것 같음. 기본에 충실하다는 게 뭔지 보여줌.” – Source: Audiofanzine
- “공식 홈페이지 설명을 보면 알겠지만, 사용자가 원하는 거의 모든 옵션을 구현해 주려고 노력하는 장인 정신이 혜자로움.” – Source: Buyanalogman
부정 평가
- “솔직히 그냥 스위치 박스인데 가격이 좀 센 거 아님? 자작(DIY) 할 수 있는 사람한테는 가성비가 창렬하게 느껴질 수도 있음.” – Source: Reddit
- “주문 방식이 너무 올드함. 이메일 보내고 기다리고… 성격 급한 한국인은 숨 넘어갈 수도 있음.” – Source: Blog
- “디자인이 너무 투박함. 요즘 나오는 화려한 페달들 사이에 두면 공구 상자 같아 보임.” – Source: Audiofanzine
- “기능적으로 특별할 건 없음. 그냥 좋은 부품 쓴 스위처일 뿐, 마법 같은 톤 변화를 기대하면 실망함.” – Source: Reddit
- “커스텀 오더가 복잡해지면 가격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감. 정신 차려보면 웬만한 이펙터 하나 값 나옴.” – Source: The Gear Page
8. 구매 결정 가이드
사야 할지 말아야 할지 딱 정해줌.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톤 깍임 노이로제 환자: 케이블 길이, 잭 품질 하나하나 신경 쓰는 예민한 귀를 가진 분.
- 빈티지 페달 애호가: 트루 바이패스가 안 되는 구형 페달들을 격리 수용하고 싶은 분.
- 커스텀 성애자: “나만의 스위처”를 갖고 싶은 장비병 환자.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가성비충: 납땜기 들고 직접 만들면 1/3 가격에 가능함. 굳이 이 돈 주고?
- MIDI 유저: 복잡한 프로그래밍이 필요한 디지털 보드에는 어울리지 않는 원시적인 물건임.
- 성격 급한 사람: 주문하고 기다리다가 화병 날 수 있음.
9. 유튜브 리뷰
영상으로 확인하는 아날로그 맨의 철학과 스위처의 필요성.
- Analogman Sunface comparison (NKT Red Dot vs RCA): 아날로그 맨의 대표작인 Sunface 비교 영상임. 이 영상의 핵심은 미세한 톤의 차이를 잡아내는 아날로그 맨의 철학임. 이런 섬세한 퍼즈 톤을 온전히 앰프로 보내려면, 톤을 깎아먹지 않는 고품질 스위치 박스가 왜 필수적인지 간접적으로 증명함.
- I’ve owned 500+ pedals. Here are the only 6 you actually need.: JHS의 Josh 형님이 500개 넘게 써보고 딱 필요한 6가지를 꼽았음. 화려한 거 다 필요 없고 결국은 기본적인 유틸리티와 톤 메이킹이 중요하다는 내용. 당신의 보드에 스위처 같은 기본템이 왜 필요한지 깨닫게 해줌.
- Do I Need A Pedalboard Switching System? What Does It Do?: “스위처? 그게 뭔데 씹덕아” 하는 분들을 위한 영상. 페달보드 스위칭 시스템이 도대체 뭐고, 왜 써야 하는지 아주 친절하게 알려줌. 아날로그 맨 스위치 박스를 구매하기 전, 내가 진짜 이게 필요한지 자가 진단 가능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