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uilar Tone Hammer

Last Updated: 2025년 12월 12일By Tags: , , , , , , , ,

Aguilar – Aguilar Tone Hammer

“당신의 베이스 톤을 밋밋한 벙어리 장갑에서 토르의 망치로 바꿔줄 마법의 상자이자 무대 위 베이시스트의 필수 생존 키트.”

1. 제품 개요

아길라의 전설적인 OBP-3 프리앰프 회로를 페달 사이즈로 압축해놓은 물건임. 단순한 이펙터를 넘어 DI 박스 역할까지 수행하므로 공연장이나 녹음실에서 엔지니어랑 싸울 일을 획기적으로 줄여줌. 빈티지한 튜브 사운드부터 모던한 슬랩 톤까지 커버하며, 베이스 가방 앞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든든한 보험 같은 존재임.

2. 핵심 기능

이 녀석이 왜 베이시스트들의 페달보드 붙박이인지 설명함.

  • AGS (Adaptive Gain Shaping): 이 페달의 알파이자 오메가임. 스위치를 밟는 순간 얌전한 범생이 베이스가 거친 락스타로 변신함. 게인과 EQ 구조를 동시에 바꿔버리는 마법 같은 기능.
  • 미들 프리퀀시 스윕 (Mid Freq Sweep): 미들 대역을 내 입맛대로 조절 가능함. 톤 메이킹의 자유도가 거의 오픈월드 게임 수준이라 밴드 앙상블에서 내 자리를 확실히 찾을 수 있음.
  • 18V 헤드룸: 18V 전압으로 구동되어 헤드룸이 태평양처럼 넓음. 아무리 세게 때려도 찌그러지지 않고 쭉쭉 뻗어나가는 클린 톤을 보장함.

3. 상세 스펙

작지만 알찬 스펙을 뜯어봄.

  • 입력: 1/4″ 인풋 잭 1개
  • 출력: 1/4″ 아웃풋 잭 1개, XLR 밸런스드 아웃 (DI 기능 포함, 그라운드 리프트 스위치 있음)
  • EQ 컨트롤: Bass, Treble, Mid Level, Mid Freq (완벽한 3-band EQ 구성)
  • AGS: 별도의 풋스위치로 On/Off 가능 (드라이브 질감 및 게인 부스트)
  • 전원: 18V DC 어댑터 필수 (9V 배터리 2개로도 구동 가능하지만 배터리 먹는 하마임)
  • 바이패스: 고품질 버퍼드 바이패스 (긴 케이블 연결에도 톤 손실 방어)
  • 무게: 1.36kg (벽돌 한 장 무게라 호신용 무기로 사용 가능할 정도로 튼튼함)

4. 경쟁 제품 비교

베이스 국민 프리앰프 3대장과 비교해봄.

제품명특징가격 순위사운드 샘플
Tech 21 SansAmp Bass Driver DI락 베이스의 교과서, 특유의 착색이 강해 꽂으면 바로 그 소리 남1위Tech 21 SansAmp Bass Driver DI
Ampeg SCR-DI암펙 앰프 사운드를 그대로 복각, 스크램블러 오버드라이브 내장2위Ampeg SCR-DI
MXR M80 Bass D.I.+가성비 깡패, 디스토션 채널 별도 존재, 컬러 스위치 혜자3위MXR M80 Bass D.I.+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 벽돌을 사랑하는 형님들임.

  • Adam Clayton (U2): 경기장을 꽉 채우는 묵직하고 따뜻한 톤의 비밀병기.
  • John Patitucci: 재즈 거장의 섬세한 터치를 뭉개지 않고 완벽하게 받아줌.
  • Janek Gwizdala: 모던하고 세련된 솔로 톤 메이킹에 적극 활용함.
  • Flea (Red Hot Chili Peppers): 아길라 앰프 유저로서 특유의 펑키한 톤을 위해 사용하기도 했음.

6. 장르 적합성

어디에 써야 뽕을 뽑을지 알려줌.

적합 장르

  • R&B / Neo-Soul: 따뜻하고 몽글몽글한 톤 만들기에 최적화됨. 미들 조절로 존재감 확보 가능.
  • Rock / Alternative: AGS 켜면 빈티지한 튜브 앰프가 살짝 찌그러지는 그 맛이 기가 막힘.
  • Fusion Jazz: 악기 본연의 소리를 해치지 않으면서 힘을 실어줌.

샘플 세팅

  • Warm Vintage Tone: AGS On, Gain 9시, Bass 2시, Treble 10시, Mid Freq 400Hz. (오래된 레코드판에서 들리는 따뜻한 그 소리)
  • Modern Slap: AGS Off, Bass 1시, Treble 2시, Mid Level 10시 (약간의 스쿱). (엄지손가락이 춤을 추게 만듦)
  • Gritty Rock: AGS On, Gain 2시, Mid Freq 800Hz 살짝 부스트. (기타리스트랑 볼륨 싸움해도 안 밀림)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커뮤니티 형들의 찐 반응을 모아봄.

긍정 평가

  • 미드 스윕 기능 덕분에 톤 깎는 재미가 쏠쏠하고 원하는 소리 찾기가 쉬움. [TalkBass]
  • 따뜻하고 유기적인 튜브 앰프 느낌이 일품이라 디지털 냄새가 안 남. [Awkwardsound]
  • 라이브랑 레코딩 양쪽에서 다 쓸 수 있는 스위스 아미 나이프 같은 존재임. [ToneTailors]
  • 탱크가 밟고 지나가도 멀쩡할 것 같은 무식한 내구성을 자랑함. [ReverbZone]
  • EQ 반응성이 매우 음악적이라 똥손이 만져도 어느 정도 구제가 가능함. [BassCentral]

부정 평가

  • AGS 켜면 볼륨이 갑자기 커져서 깜짝 놀람 (별도 볼륨 노브 없는 거 실화냐). [Reddit]
  • 18V 어댑터 필수라 페달보드 파워 구성할 때 짜증 유발함. [Seymour Duncan User Group Forums]
  • 사이즈가 은근히 커서 보드 자리 많이 차지함 (세로로 길쭉해서 배치 애매함). [TalkBass]
  • 배터리 넣으려면 나사 풀어야 해서 귀찮음의 끝판왕을 보여줌. [Awkwardsound]
  • 모던하고 차가운 하이파이(Hi-Fi) 톤을 원한다면 취향 아닐 수 있음. [ReverbZone]

8. 구매 결정 가이드

살지 말지 딱 정해줌.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빈티지하고 따뜻한 아길라 특유의 ‘기름진’ 톤을 사랑하는 사람.
  • 미드 레인지를 섬세하게 조절해서 나만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만들고 싶은 톤 덕후.
  • 앰프 없이도 공연과 녹음을 고퀄리티로 해결하고 싶은 실용주의자.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AGS 켤 때 볼륨 튀는 거 절대 용납 못 하는 사람 (이건 진짜 호불호 갈림).
  • 18V 어댑터 구하기 귀찮거나 파워 서플라이 구멍 부족한 사람.
  • 날카롭고 기계적인 모던 메탈 사운드만 고집하는 사람.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영상으로 확인하자.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