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hes & Kettner Rotosphere MKII
Hughes & Kettner – Rotosphere MKII
“무거운 레슬리 캐비닛을 운반하는 수고 없이, 진공관이 선사하는 진짜 회전 스피커의 공기감을 페달보드 위에서 재현하는 궁극의 로터리 시뮬레이터.”
1. 제품 개요
Hughes & Kettner의 Rotosphere MKII는 전설적인 Leslie 122와 147 로터리 스피커의 사운드를 바닥형 페달에 담아낸 명작입니다. 단순한 디지털 모델링을 넘어, 실제 고전압으로 구동되는 12AX7 진공관을 탑재하여 특유의 따뜻하고 풍성한 배음과 자연스러운 컴프레션감을 제공합니다. 기타리스트뿐만 아니라 키보드 연주자들에게도 사랑받으며, ‘진짜’에 가장 가까운 아날로그 감성을 추구하는 연주자들을 위한 제품입니다.
2. 핵심 기능
이 페달은 로터리 스피커의 물리적인 회전 속도 변화와 도플러 효과를 정교하게 시뮬레이션합니다.
- 리얼 튜브 드라이브: 내장된 12AX7 진공관이 디지털 이펙터가 흉내 낼 수 없는 따뜻한 채도와 오버드라이브 질감을 만들어냅니다.
- 브레이커(Breaker) 기능: 로터의 회전을 자연스럽게 멈추게 하여 독특한 위상 효과와 공간감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 속도 제어 및 램프(Ramp) 효과: Slow와 Fast 모드 사이를 전환할 때, 실제 모터가 가속하고 감속하는 관성을 완벽하게 재현합니다.
- 스테레오 입출력: 모노 입력뿐만 아니라 스테레오 구성을 지원하여 광활한 공간감을 형성합니다.
3. 상세 스펙
Rotosphere MKII는 독특한 전원 요구사항과 직관적인 컨트롤을 가지고 있습니다.
- 컨트롤 노브: Drive (진공관 게인 양 조절), Output (전체 볼륨), Rotor Balance (고음역 호른과 저음역 로터의 믹스 비율).
- 스위치: Bypass, Breaker (회전 정지), Slow/Fast (속도 전환).
- 내장 튜브: 12AX7 (ECC83) 진공관 1개.
- 입출력 단자: Input (L/Mono, R), Output (L/Mono, R), Remote (별도 풋스위치 연결용).
- 추가 설정: 뒷면 패널의 GTR/KEY 스위치로 기타와 키보드 입력 레벨 최적화 가능.
- 바이패스 방식: 튜브 버퍼드 바이패스 (페달이 꺼져 있어도 진공관의 따뜻함이 톤에 영향을 줌).
- 전원: 12V AC 어댑터 필수 (일반적인 DC 어댑터 사용 불가, 전용 어댑터 필요).
- 크기 및 무게: 일반적인 페달 3~4개를 합친 크기로 매우 크고 무거움.
4. 경쟁 제품 비교
하이엔드 로터리 시뮬레이터 시장의 주요 경쟁자들과 비교입니다.
| 순위(가격) | 제품명 | 특징 및 컨셉 | 사운드 샘플 |
| 1위 | Neo Instruments Ventilator II | 현존하는 가장 완벽한 디지털 레슬리 시뮬레이션, 정밀한 파라미터 조절 가능 | Neo Instruments Ventilator II |
| 2위 | Hughes & Kettner Rotosphere MKII | 리얼 튜브 사운드, 아날로그 감성, 직관적인 조작, 큰 부피 | 아래 유튜브 리뷰 참조 |
| 3위 | Strymon Lex | 페달보드 친화적인 사이즈, 고품질 디지털 알고리즘, 다양한 2차 기능 | Strymon Lex |
| 4위 | Electro-Harmonix Lester G | 컴프레서 내장, 기타리스트를 위한 직관적 설계, 합리적인 접근성 | Electro-Harmonix Lester G |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 페달은 특유의 몽환적이고 두터운 사운드 덕분에 많은 거장들의 페달보드를 거쳐 갔습니다.
- Noel Gallagher (Oasis): ‘Who Feels Love?’ 등의 곡에서 사이키델릭한 질감을 위해 메인으로 사용했습니다.
- Josh Homme (Queens of the Stone Age): 팜 데저트 씬 특유의 기묘하고 몽롱한 톤을 만드는 데 일조했습니다.
- Warren Haynes: 블루지한 솔로와 리듬 워크에 깊이 있는 로터리 사운드를 더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 Charlie Burchill (Simple Minds): 공간을 가득 채우는 텍스처를 만들기 위해 애용했습니다.
- Michael Landau: 세션의 거장으로서 풍성한 클린 톤과 모듈레이션을 위해 사용했습니다.
6. 장르 적합성
Rotosphere MKII는 단순히 ‘효과음’을 넘어 악기의 톤 자체를 변화시키는 도구입니다.
적합 장르
- Classic Rock & Blues: SRV 스타일의 텍사스 블루스나 지미 헨드릭스 스타일의 바이브를 완벽하게 소화합니다.
- Psychedelic Rock: 몽환적이고 어지러운 회전 효과로 청자를 최면 상태로 이끄는 듯한 연출에 탁월합니다.
- Worship & Gospel: 일렉트릭 기타로 오르간과 유사한 패드 사운드를 깔아주어야 할 때 대체 불가능한 존재감을 발휘합니다.
- Jazz Fusion: 코드 보이싱에 입체감을 더하고 솔로 라인을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샘플 세팅
- The “Badge” Cream Tone:
- Drive: 12시 방향 (약간의 크런치)
- Rotor Balance: 2시 방향 (고음역 강조)
- Mode: Slow에서 Fast로 곡의 다이내믹에 맞춰 전환.
- Pink Floydian Atmosphere:
- Drive: 9시 방향 (클린에 가까운 따뜻함)
- Rotor Balance: 12시 방향
- Mode: Slow 고정, Breaker를 간헐적으로 사용하여 미묘한 움직임 연출.
- Faux-Organ Grind:
- Drive: 3시 방향 (진공관의 강한 포화감)
- Rotor Balance: 11시 방향
- Mode: Fast 고정.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전 세계 커뮤니티와 리뷰 사이트의 실제 사용자 의견을 종합했습니다.
긍정 평가
- “디지털 페달에서는 절대 느낄 수 없는 진공관 특유의 따뜻함과 입체감이 살아있다. 소리가 앰프 밖으로 튀어나오는 느낌이다.” – Sound On Sound
- “Slow에서 Fast로 넘어갈 때의 속도 변화(Ramp)가 실제 레슬리 스피커처럼 매우 음악적이고 자연스럽다.” – Equipboard Review
- “스테레오로 연결했을 때의 공간감은 그 어떤 코러스나 플랜저 페달로도 대체할 수 없는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 Reverb User Feedback
- “기타뿐만 아니라 키보드에 연결했을 때도 완벽한 오르간 톤을 만들어주며, 드라이브 질감이 매우 고급스럽다.” – Audiofanzine User Reviews
- “MK1에 비해 노이즈가 개선되었고, 브레이커 기능이 추가되어 연주 표현력이 훨씬 넓어졌다.” – The Gear Page Discussion
부정 평가
- “페달보드 공간을 너무 많이 차지한다. 거의 벽돌 수준의 크기와 무게 때문에 이동이 잦은 뮤지션에게는 부담스럽다.” – Musicngear Reviews
- “12V AC 전용 어댑터를 사용해야 해서 파워 서플라이 구성이 매우 까다롭다. 어댑터를 잃어버리면 구하기 힘들다.” – RockBoard PedalPedia
- “진공관 페달 특유의 ‘쉬~’ 하는 화이트 노이즈(Hiss)가 있으며, 특히 드라이브를 높였을 때 두드러진다.” – zZounds User Reviews
- “바이패스 시에도 톤에 채색이 가해진다. 투명한 트루 바이패스를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다.” – Sound On Sound
- “가격이 비싸고 단종되어 중고 시장에서 상태 좋은 물건을 구하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 Equipboard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 페달은 사용 목적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수 있는 장비입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디지털 시뮬레이션이 채워주지 못하는 ‘진짜 진공관의 질감’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톤 메이커.
- 페달보드의 크기나 무게보다는 사운드의 퀄리티와 존재감을 중요시하는 연주자.
- 스테레오 앰프 셋업을 운용하며 광활한 3D 사운드를 만들고 싶은 분.
- 기타와 키보드를 모두 연주하며 하나의 고품질 로터리 페달을 공유하고 싶은 분.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페달보드의 공간이 협소하거나 경량화를 추구하는 이동형 뮤지션.
- 전원 공급의 편의성(일반 9V DC)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분.
- 아주 미세한 노이즈조차 용납할 수 없는 초정밀 레코딩 환경을 원하는 분 (노이즈 게이트 필요 가능성 있음).
- 투명한 바이패스 톤을 선호하며 페달이 톤에 개입하는 것을 싫어하는 분.
9. 유튜브 리뷰
Rotosphere MKII의 사운드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는 영상들입니다.
- Hughes & Kettner Tube Rotosphere Mk. I vs. MK II: MK1과 MK2 버전의 사운드 차이를 명확하게 비교 분석한 영상으로, 구매 전 버전 선택에 큰 도움이 됩니다.
- Hughes & Kettner Tube Rotosphere Demo.: 다양한 세팅에서의 사운드 변화와 실제 연주 시의 뉘앙스를 잘 보여주는 데모 영상입니다.
- Brief H&K Rotosphere Demo: 짧고 굵게 핵심 사운드와 로터리 효과의 질감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