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ha Magicstomp Bass

Yamaha – Magicstomp Bass

“전설적인 SPX 랙 이펙터의 영혼을 보라색 스톰프 박스에 압축해 놓은, 시대를 너무 앞서간 베이시스트의 비밀 병기.”

1. 제품 개요

Yamaha Magicstomp Bass는 단순한 멀티 이펙터를 넘어선 ‘페달 형태의 사운드 프로세서’입니다. 야마하의 전설적인 랙 마운트 이펙터인 SPX 시리즈의 고품질 알고리즘을 그대로 이식하여, 일반적인 플로어 페달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깊이 있는 공간계 사운드와 모듈레이션을 제공합니다. 직관적인 노브 조작보다는 PC와 연결하여 딥 에디팅을 즐기는 톤 메이커들과 앰비언트, 슈게이징, 퓨전 재즈 등 공간감이 중요한 장르를 연주하는 베이시스트를 위해 설계되었습니다.

2. 핵심 기능

이 페달의 진정한 가치는 겉으로 보이는 3개의 노브가 아닌, 내부에 숨겨진 방대한 파라미터에 있습니다.

  • 스튜디오급 SPX 알고리즘: 야마하의 하이엔드 랙 장비에서나 들을 수 있었던 8-Tap Delay, Symphonic Chorus, Early Reflection 등의 고급 이펙트를 제공합니다.
  • 딥 에디팅 소프트웨어: USB 연결을 통해 컴퓨터에서 수십 가지의 세부 파라미터를 정밀하게 조작할 수 있어, 자신만의 유니크한 시그니처 톤을 조각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한 앰프 모델링: 베이스 전용 앰프 및 캐비닛 시뮬레이션을 탑재하여 DI 녹음이나 헤드폰 연습 시에도 리얼한 톤을 구현합니다.
  • 유연한 패치 관리: 총 99개의 유저 프리셋을 저장할 수 있어 라이브 상황에서 다양한 톤을 즉각적으로 불러올 수 있습니다.

3. 상세 스펙

스튜디오 장비에 버금가는 고해상도 처리 능력과 독특한 전원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 AD/DA 변환: 24-bit
  • DSP 엔진: 32-bit 고성능 프로세싱
  • 입출력(I/O): Mono Input, Stereo Output (L/R), USB Port, Headphone Out
  • 컨트롤: 3 x 다기능 노브, Master Volume, 3 x 풋스위치 (Up/Down/On-Off)
  • 바이패스: 버퍼드 바이패스 (Buffered Bypass)
  • 전원: AC 12V 어댑터 (일반적인 DC 9V와 호환되지 않으므로 주의 필수)
  • 크기 및 무게: 컴팩트한 사이즈지만 견고한 메탈 섀시 적용

4. 경쟁 제품 비교

출시 당시 및 동급의 경쟁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Magicstomp는 조작 편의성보다는 사운드의 퀄리티에 집중한 모델입니다.

모델 특징 및 컨셉 사운드 샘플 가격 순위
Boss ME-50B 직관적인 노브 조작과 내구성이 뛰어난 라이브 지향형 멀티 이펙터 Boss ME-50B 1위
Yamaha Magicstomp PC 에디터를 통한 정밀한 랙 퀄리티 사운드 구현 (현재 단종) Magicstomp Demo 2위
Zoom B2 가성비가 뛰어나며 드럼 머신 등 연습용 기능이 강화된 모델 Zoom B2 3위
DigiTech BP200 익스프레션 페달이 포함된 입문용 올인원 솔루션 DigiTech BP200 4위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 기기는 기타리스트 Allan Holdsworth의 애장품으로 유명하지만, 그 독보적인 공간계 사운드 덕분에 실험적인 베이시스트들에게도 사랑받았습니다.

  • Allan Holdsworth: 비록 기타리스트지만 Magicstomp 시리즈의 아이콘과 같은 인물로, 6대의 Magicstomp를 직렬로 연결하여 그만의 시그니처 딜레이 톤을 완성했습니다.
  • Squarepusher (Tom Jenkinson): 베이스를 활용한 실험적인 전자음악과 재즈 퓨전에서 야마하의 디지털 프로세싱 질감을 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Shoegaze & Post-Rock Bassists: 특정 뮤지션보다는 넓은 공간감과 몽환적인 텍스처가 필요한 장르의 베이시스트들 사이에서 ‘비밀 병기’로 통용됩니다.

6. 장르 적합성

Magicstomp Bass는 톤을 깎는 조각가들에게 최상의 도구입니다.

적합 장르

  • Shoegaze & Ambient: 끝없이 펼쳐지는 리버브와 8-Tap 딜레이를 활용해 베이스를 멜로디 악기나 패드(Pad)처럼 사용할 때 독보적입니다.
  • Fusion Jazz: 클린 톤에 입혀지는 고급스러운 코러스와 미세한 피치 시프팅은 80-90년대 퓨전 재즈 베이스 톤을 완벽히 재현합니다.
  • Experimental: 리버스 게이트나 링 모듈레이터 같은 특수 효과는 베이스 사운드를 신디사이저처럼 변화시킵니다.

샘플 세팅

  • The Symphonic Bass: 야마하 특유의 ‘Symphonic’ 코러스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드라이 신호는 유지하되 믹스 값을 40% 정도로 설정해 넓고 풍성한 스테레오 이미지를 만듭니다.
  • Holdsworth Delay: 딜레이 타임을 미세하게 어긋나게 설정한 멀티 탭 딜레이를 사용하여, 어택감을 부드럽게 만들고 뒤따라오는 잔향을 구름처럼 형성합니다.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전 세계 커뮤니티의 실사용자들은 사운드 퀄리티에는 찬사를 보내지만, 하드웨어적인 제약에는 아쉬움을 표합니다.

긍정 평가

  • “이 작은 박스에서 나오는 모듈레이션과 딜레이는 랙 장비 수준입니다. 특히 코러스와 리버브는 가격 대비 믿을 수 없는 퀄리티를 보여줍니다.” – TalkBass Review
  • “PC 에디터를 통해 숨겨진 파라미터를 조작하는 순간, 이 기기는 완전히 다른 괴물이 됩니다. 톤 메이킹의 자유도가 엄청납니다.” – The Gear Page
  • “SPX90의 사운드를 페달보드에 올릴 수 있는 가장 저렴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 Audiofanzine
  • “어쿠스틱 기타나 베이스 모두에서 프리앰프와 공간계 효과가 매우 자연스럽고 음악적입니다.” – MusicRadar
  • “중고 가격을 생각하면 이보다 더 좋은 딜레이/리버브 전용 머신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 Equipboard

부정 평가

  • “AC 12V 전원 어댑터는 정말 끔찍합니다. 크고 무거우며, 일반적인 페달 파워 서플라이와 호환되지 않아 별도 콘센트가 필요합니다.” – Ovnilab
  • “컴퓨터 없이 본체의 노브 3개만으로는 현장에서 세밀한 톤 조절을 하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 Seymour Duncan Forums
  • “패치 전환 시 약간의 레이턴시(딜레이)가 발생하여 곡 중간에 급박하게 톤을 바꾸는 용도로는 부적합할 수 있습니다.” – Harmony Central
  • “인터페이스가 너무 구식입니다. LCD 화면은 작고, 메뉴 다이빙이 깊어 직관적이지 않습니다.” – Tom’s Guide
  • “오래된 기기라 윈도우 최신 버전에서 에디터 소프트웨어를 구동하려면 호환성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 Basschat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 페달은 사용자의 성향에 따라 ‘인생 페달’이 될 수도, ‘계륵’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스튜디오 퀄리티의 공간계 사운드를 페달보드에서 구현하고 싶은 베이시스트.
  • PC를 연결하여 사운드를 미세하게 조정하는 딥 에디팅 과정을 즐기는 사운드 디자이너.
  • 야마하 SPX 시리즈의 클래식한 랙 사운드를 그리워하는 연주자.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공연장에서 즉각적으로 노브를 돌려 톤을 수정해야 하는 라이브 연주자.
  • 무거운 전용 AC 어댑터를 들고 다니는 것이 질색인 분.
  • 복잡한 메뉴 조작 없이 직관적인 아날로그 스타일의 조작을 선호하는 분.

9. 유튜브 리뷰

  • YAMAHA UD-stomp demo “Phaser”: Magicstomp의 형제 격인 UD-Stomp의 데모지만, Magicstomp가 공유하는 야마하 특유의 깊고 몽환적인 페이저와 공간계 사운드의 질감을 확인할 수 있는 영상입니다.
  • Rack Tones in a Pedal? Yamaha Magicstomp: 랙 마운트 이펙터의 사운드를 페달에 담았다는 컨셉을 잘 설명하며, 다양한 프리셋 사운드를 시연하여 기기의 잠재력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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