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ch 21 dUg Pinnick DP 3X

Tech 21 – dUg Pinnick DP-3X

“무거운 앰프 랙을 발 아래로 옮겨온, 킹스 엑스(King’s X)의 으르렁거리는 톤을 위한 궁극의 치트키이자 올인원 솔루션.”

1. 제품 개요

전설적인 밴드 King’s X의 베이시스트 dUg Pinnick의 시그니처 페달임. 그가 수십 년간 기타 앰프와 베이스 앰프를 동시에 사용(Bi-Amping)해서 만들던 크고 아름다운 사운드를 작은 깡통 하나에 구겨 넣었음. 쇳소리 나는 고음역대 디스토션과 단단하게 압축된 저음역대를 섞어주는 것이 핵심 컨셉임. 복잡한 랙 시스템 없이도 믹스를 뚫고 나오는 공격적인 톤을 원하는 락/메탈 베이시스트들을 위한 선물 같은 존재임.

2. 핵심 기능

이 페달의 존재 의의는 Bi-Amping 시뮬레이션에 있음. 고음역대는 찌그러뜨리고(Distortion), 저음역대는 깨끗하게 압축(Compression)해서 섞어버림. 결과적으로 바닥을 기는 저음과 고막을 때리는 고음이 공존하는 마법을 부림. 게다가 튜너컴프레서가 기본 내장이라 페달보드 공간을 아주 혜자롭게 아껴줌. XLR DI 아웃도 있어서 공연장이든 녹음실이든 이거 하나 들고 가면 세팅 끝임.

3. 상세 스펙

작은 사이즈에 dUg의 거대한 랙 시스템을 압축해 놓은 만큼 기능이 알참.

  • 컨트롤: Volume, Chunk(고음역 왜곡), High, Mid, Low, Drive, Comp(압축량)
  • 스위치: Mix 모드(드라이브와 클린 믹스), Gain 버튼(추가 10dB 부스트), XLR, Headphone
  • 연결성: 1/4인치 인풋/아웃풋, XLR DI 아웃풋, 헤드폰 아웃풋 (집구석 연습 가능)
  • 회로: Tech 21 특유의 아날로그 SansAmp 회로 기반
  • 바이패스: 버퍼드 바이패스 (Tech 21 스타일의 저임피던스 출력)
  • 전원: 9V DC (센터 마이너스), 배터리 사용 불가
  • 디스플레이: 튜너 작동 시 노브에 불 들어오는 방식이라 시인성 나쁘지 않음

4. 경쟁 제품 비교

Bi-Amping 컨셉이나 모던한 디스토션 페달들과의 비교임. 가격은 Orange Bass Butler가 가장 사악하고, Tech 21이 기능 대비 가장 혜자로운 편임.

제품명 특징/컨셉 가격 순위 사운드 샘플
Orange Bass Butler 진짜 앰프 채널 두 개를 박아 넣은 괴물, 묵직하고 거침 1위 Orange Bass Butler
Darkglass Microtubes B7K 핀란드산 차가운 쇳소리의 정석, 모던 메탈의 표준 2위 Darkglass Electronics Microtubes B7K
Darkglass Microtubes X7 멀티 밴드 컴프레션으로 주파수 쪼개기 장인 2위 (동급) Darkglass Electronics Microtubes X7
Tech 21 DP-3X 컴프/튜너 내장 올인원, 특유의 덜그럭거리는 톤 3위 Tech 21 DP-3X

5. 주요 사용 뮤지션

시그니처 모델인 만큼 dUg Pinnick이 메인이지만, 특유의 톤을 사랑하는 락 베이시스트들이 알음알음 사용함.

  • dUg Pinnick (King’s X, KXM): 본인 등판. 이 페달의 아버지.
  • Les Claypool (Primus): 가끔 Tech 21 장비를 사용하여 특이한 톤을 만듦.
  • Frank Bello (Anthrax): 공격적인 Tech 21 사운드를 선호하는 대표주자.

6. 장르 적합성

이 페달은 얌전한 음악 하라고 만든 물건이 아님. 피크를 들고 줄을 끊어먹을 기세로 연주할 때 진가가 발휘됨.

적합 장르

  • Hard Rock / Grunge: 90년대 시애틀 사운드나 묵직한 리프 위주의 락에 찰떡임.
  • Progressive Metal: 복잡한 믹스 속에서도 베이스 라인이 선명하게 들려야 할 때 필수임.
  • Djent / Modern Metal: ‘Chunk’ 노브를 올리면 특유의 쇳소리(Clank)가 작살남.

샘플 세팅

  • The dUg Tone (상남자 세팅): Comp 2시, Drive 3시, Chunk 3시, Mid/High 2시. (줄 칠 때마다 앰프 찢어지는 소리 남)
  • Subtle Grit (살짝만 묻히기): Mix 모드 활성화, Drive 9시, Chunk 10시, Comp 12시. (기본 톤에 존재감만 더해줌)
  • Clean Comp (클린 부스트): Drive/Chunk 0, Comp 2시, Level 부스트. (의외로 컴프 성능이 쓸만해서 클린톤 만들기도 좋음)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해외 포럼(TalkBass, Reddit 등)과 쇼핑몰 리뷰를 탈탈 털어본 결과임.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

긍정 평가

  • “이 작은 박스 하나로 dUg의 거대한 톤을 95% 이상 재현해냄. 진짜 미친 기술력임.” – TalkBass Review
  • “컴프레서가 기대 이상으로 훌륭함. 저음이 퍼지지 않고 단단하게 잡아줘서 믹스에서 존재감이 확실함.” – Sweetwater Review
  • “튜너, 컴프, 디스토션, DI가 다 들어있는데 이 크기라니, 기그백에 넣고 다니기 최고의 Fly Rig임.” – Reddit r/Bass
  • “다크글래스보다 더 유기적이고 덜 인위적인 느낌의 드라이브 사운드임.” – Equipboard Review
  • “헤드폰 아웃풋 덕분에 집에서 조용히 연습할 때도 톤 메이킹이 가능해서 좋음.” – Amazon Review

부정 평가

  • “튜너 반응 속도가 느리고 저음현(B현) 인식이 잘 안 돼서 답답해 죽겠음.” – TalkBass Review
  • “Chunk 노브를 올리면 고음 노이즈가 꽤 심해짐. 게이트가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아쉬움.” – Reverb Review
  • “노브들이 너무 민감해서 살짝만 건드려도 톤이 확 바뀜. 세팅 값 고정하기 힘듦.” – MusicRadar Review
  • “컴프레서가 고정 비율이라 세밀한 조절이 불가능함. 그냥 ‘켜기/끄기’ 수준에 가까움.” – Guitar World Review
  • “디자인이 좀 호불호 갈림. 노브 배치가 좁아서 발로 밟다가 건드릴 위험이 있음.” – Sweetwater Review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 물건은 타겟이 아주 명확함. 어중간한 마음으로 샀다간 중고 장터행 급행열차 탐.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King’s X 빠돌이: 더 이상의 설명은 생략함. 그냥 사야 함.
  • 피크 피킹 연주자: 특유의 ‘챙챙’거리는 어택감을 극대화하고 싶은 사람.
  • 보부상 베이시스트: 무거운 앰프나 복잡한 보드 딱 질색이고, 가방 하나로 공연 다니고 싶은 사람.
  • Bi-Amp 성애자: 앰프 두 대 쓸 돈도, 체력도 없지만 그 사운드는 포기 못 하는 사람.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핑거링 위주의 따뜻한 톤 선호자: 빈티지하고 몽글몽글한 소리 찾으면 이거 아님. 귀 따가울 수 있음.
  • 완벽한 튜너가 필요한 사람: 내장 튜너 성능이 살짝 창렬하니 별도 튜너 쓰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움.
  • 노이즈에 민감한 사람: 게인이 많아서 필연적으로 화이트 노이즈가 좀 있음.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영상으로 소리를 들어보면 지갑이 열릴지 닫힐지 바로 결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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