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yatone WR3 Wah Rocker

Guyatone – WR3 Wah Rocker

“작은 고추가 맵다는 걸 펑키한 사운드로 증명하는, 스티비 살라스의 비밀 병기이자 엔벨롭 필터계의 숨겨진 보석.”

1. 제품 개요

Guyatone WR3는 겉보기엔 장난감 같지만 소리는 절대 장난이 아닌 엔벨롭 필터(오토 와우)임.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 저렴한 가격과 미친 가성비로 펑크(Funk) 뮤지션들의 페달보드 구석을 차지했던 녀석임. 특히 Stevie Salas가 애용하면서 유명세를 탔고, 작은 사이즈 덕분에 페달보드 테트리스하기에도 아주 훌륭함. 지금은 단종되어 중고 장터에서나 볼 수 있지만, 특유의 ‘쩨쩨하지 않고 시원한’ 와우 사운드 때문에 여전히 찾는 사람이 많음.

2. 핵심 기능

이 녀석의 존재 의의는 명확함. 발로 밟는 와우 페달 없이도 피킹의 강약 조절만으로 “콱콱” 거리는 펑키한 사운드를 만들어줌.

  • 터치 센시티비티: 피킹 뉘앙스에 따라 필터가 열리고 닫히는 반응속도가 굉장히 빠르고 찰짐.
  • 간편한 조작: 노브 두 개와 스위치 하나로 끝남. 복잡한 거 딱 질색인 상남자들에게 안성맞춤.
  • 독보적인 쿽(Quack) 사운드: 다른 비싼 페달들이 흉내 내기 힘든, 이 녀석만의 날 것 그대로인 빈티지한 뉘앙스가 있음.

3. 상세 스펙

작다고 무시하면 안 됨. 필요한 건 다 들어있음. 다만 내구성은 좀 조심해야 함.

  • 컨트롤: Threshold (민감도 조절), Decay (필터가 닫히는 속도), Range 스위치 (주파수 대역 선택).
  • 연결성: 심플하게 In/Out 단자 하나씩.
  • 회로: 아날로그 회로를 사용하여 따뜻하고 자연스러운 필터감을 제공함.
  • 바이패스: 버퍼드 바이패스 (Guyatone Micro 시리즈 특유의 방식).
  • 전원: 9V DC 어댑터 또는 9V 배터리 사용 가능 (배터리 교체 방식이 좀 귀찮음).
  • 디스플레이: 이펙트 On/Off 확인용 LED 하나.
  • 특이사항: 바닥에 고무 패킹이 둘러져 있어서 보드에 벨크로 붙이기 참 난감함.

4. 경쟁 제품 비교

오토 와우 시장의 쟁쟁한 형님들과 비교해봄. 가격 순위는 EHX > Boss > DOD > Guyatone 순서임 (출시 당시 기준, 현재 중고가는 상태에 따라 다름).

순위 (가격순) 제품명 특징 사운드 샘플
1위 Electro-Harmonix Micro Q-Tron 존 메이어 톤의 정석, 덩치가 크고 소리가 굵직함. Electro-Harmonix Micro Q-Tron
2위 Boss AW-3 Dynamic Wah 기능이 아주 많고 휴먼 라이저(Humanizer) 모드가 있음. 디지털 냄새가 좀 남. Boss AW-3 Dynamic Wah
3위 DOD 440 Envelope Filter 라디오헤드 톤으로 유명함. 심플하고 빈티지한 맛이 강함. DOD 440 Envelope Filter
4위 Guyatone WR3 가성비 최강. 작고 가볍지만 소리는 가장 공격적이고 펑키함. (아래 유튜브 리뷰 참조)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 페달을 전설로 만든 장본인들이 있음.

  • Stevie Salas: WR3를 이야기할 때 절대 빠질 수 없는 인물. 그의 시그니처 펑크 톤의 핵심임.
  • Guthrie Govan: 초창기에 이 녀석을 사용하여 기가 막힌 톤을 뽑아냈음.
  • TM Stevens: 베이시스트들도 이 녀석의 쫀득한 맛을 좋아함.

6. 장르 적합성

이 페달은 얌전하게 치는 장르보다는 리듬을 쪼개는 장르에서 빛을 발함.

적합 장르

  • Funk & Disco: 그냥 이거 켜고 쨉쨉이(Skank) 치면 게임 끝임. 나일 로저스 빙의 가능.
  • Classic Rock: 솔로 연주 시 와우 페달 밟기 귀찮을 때 켜두면 아주 맛깔남.
  • Fusion Jazz: 빠른 런 주법에서 독특한 질감을 줄 때 유용함.

샘플 세팅

  • The Salas Funk: Threshold 2시, Decay 1시, Range ‘Dry’ – 피킹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꽥꽥”거리는 공격적인 펑크 톤.
  • Smooth Solo: Threshold 10시, Decay 3시, Range ‘Wet’ – 부드럽게 필터가 열리며 리드 톤에 기름진 느낌을 추가함.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전 세계 덕후들의 리얼한 반응을 모아봄. 호불호가 꽤 갈리는 편임.

긍정 평가

  • “지금까지 써본 엔벨롭 필터 중에 가장 음악적이고 사용하기 쉬움. Q-Tron보다 내 취향임.” – 출처: Premier Guitar Review
  • “작은 사이즈 덕분에 보드 자리를 차지하지 않아서 너무 좋음. 소리는 덩치 큰 녀석들 뺨침.” – 출처: TalkBass Forum
  • “스티비 살라스의 그 톤을 원한다면 대안이 없음. 그냥 이거 사야 함.” – 출처: Effects Database
  • “가격 대비 성능이 미쳤음(혜자). 고장 나면 또 살 거임.” – 출처: Audiofanzine Review
  • “베이스 기타에 물려도 저음 손실 없이 펑키한 맛을 잘 살려줌.” – 출처: Basschat

부정 평가

  • “케이스가 플라스틱이라 밟을 때마다 부서질까 봐 겁남. 내구성이 창렬함.” – 출처: The Gear Page
  • “배터리 갈아끼우려면 고무 밴드를 벗겨야 하는데 진짜 욕 나옴.” – 출처: Stompbx Review
  • “볼륨 부스팅이 좀 심해서 켜는 순간 깜짝 놀랄 때가 있음. 레벨 노브가 있었으면 좋겠음.” – 출처: Fractal Audio Forum
  • “바이패스 시 톤 깎임이 좀 느껴짐. 트루 바이패스 개조가 필요함.” – 출처: Freestompboxes
  • “단종되어서 구하기가 너무 힘듦. 중고 가격이 너무 올랐음.” – 출처: TDPRI Forum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 페달은 확실한 취향을 타는 물건임.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스티비 살라스의 펑키한 톤을 미치도록 사랑하는 사람.
  • 페달보드 공간이 코딱지만큼 남았는데 오토 와우를 꼭 넣고 싶은 사람.
  • 복잡한 세팅 없이 바로 “콱콱” 소리가 나는 직관적인 페달을 찾는 사람.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장비 내구성에 민감해서 플라스틱 장난감 같은 느낌을 혐오하는 사람.
  • 볼륨 조절이나 Q값 조절 등 세밀한 톤 메이킹을 원하는 컨트롤 변태.
  • 이펙터 밟을 때 체중을 실어서 쾅쾅 밟는 습관이 있는 사람 (박살 남).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소리를 직접 들어보면 왜 이 작은 녀석이 전설인지 알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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