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T Electronics AMT TC 1 Tube Cake

“페달보드 막단에 꽂는 순간 1.5와트의 소박한 출력이지만 방구석을 진공관 감성으로 찢어놓는, 작지만 매운 녀석.”

1. 제품 개요

러시아의 기술력으로 탄생한 초소형 플로어 타입 파워앰프. 거대한 앰프 헤드를 들고 다니기 귀찮은 귀차니스트나, 집에서 층간소음 걱정 없이 진공관 앰프의 질감을 느끼고 싶은 ‘방구석 여포’들을 위한 아이템. 프리앰프 페달 뒤에 연결해 바로 캐비닛을 구동시키는 컨셉임.

2. 핵심 기능

작다고 무시하면 큰코다침. 1.5와트 출력이지만 실제 체감 볼륨은 웬만한 똘똘이 앰프 뺨침. 디지털 모델링이 아닌 100% 아날로그 회로로 진공관 파워앰프 특유의 컴프레션과 배음, 그리고 볼륨을 올렸을 때의 자연스러운 브레이크업(Break-up)을 기가 막히게 재현함.

3. 상세 스펙

손바닥보다 작은 사이즈에 필요한 건 다 때려 박았음.

  • 컨트롤: Volume, Depth, Presence (단순하지만 핵심적인 톤 쉐이핑 가능)
  • 입출력: Input (프리앰프 연결), Output (8옴 스피커 캐비닛 연결)
  • 회로: 솔리드 스테이트지만 진공관 특성을 모사한 아날로그 회로
  • 전원: DC 18V (이게 좀 까다로움, 일반 9V 꽂으면 작동 안 함)
  • 출력: 1.5 Watts @ 8 Ohm
  • 사이즈: 일반적인 컴팩트 페달 사이즈보다 작음

4. 경쟁 제품 비교

비슷한 컨셉의 페달형 파워앰프들과 비교해 봄. 가격은 대충 감이 오겠지만 성능 차이는 확실함.

제품명 특징 가격 순위 사운드 샘플
Seymour Duncan PowerStage 170 170W의 미친 출력, 공연장 씹어먹음, 헤드룸 깡패 1위 Seymour Duncan PowerStage 170
Electro-Harmonix 44 Magnum 44W 출력, 페달형 파워앰프계의 조상님, 약간 거친 느낌 2위 Electro-Harmonix 44 Magnum
Mooer Baby Bomb 30 30W 출력, 대륙의 실수다운 가성비, 과열 이슈 가끔 있음 3위 Mooer Baby Bomb 30
AMT TC-1 1.5W 출력, 오직 집구석/녹음용, 가장 튜브스러운 질감 4위 (아래 유튜브 리뷰 참조)

5. 주요 사용 뮤지션

워낙 마이너하고 용도가 확실한 제품이라 유명 락스타가 메인으로 쓰진 않음. 하지만 실속파들이 알음알음 사용함.

  • 투어 뮤지션의 백업용: 메인 앰프가 사망했을 때를 대비한 비상용 부적
  • 홈 레코딩 유저: 마이킹을 통해 리얼 앰프 사운드를 담고 싶은 방구석 프로듀서
  • 페달보드 빌더: 앰프 없이 페달보드만으로 사운드를 완성하는 미니멀리스트

6. 장르 적합성

출력이 낮아 클린 헤드룸이 거의 없다고 보면 됨. 볼륨을 조금만 올려도 크런치한 질감이 튀어나옴.

적합 장르

  • 블루스 & 클래식 락: 파워앰프가 살짝 찌그러지는 그 맛(Power amp saturation)을 아주 작은 볼륨에서 즐길 수 있음.
  • 올드 스쿨 메탈: 앞단에 고게인 프리앰프를 물리면 댐핑감 있는 팜뮤트 가능.
  • 모던 클린톤: 비추천. 볼륨 확보하려면 소리가 찌그러지기 시작함.

샘플 세팅

  • 방구석 크런치: Volume 1시, Depth 12시, Presence 2시 (적당한 볼륨에서 터져 나오는 쫀득한 드라이브)
  • 타이트한 메탈: Volume 3시(최대), Depth 9시, Presence 3시 (프리앰프 게인을 줄이고 파워앰프 질감으로 밀어붙임)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커뮤니티 형님들의 리얼한 반응을 모아봄. 호불호가 갈리는 포인트가 명확함.

긍정 평가

부정 평가

  • “18V 어댑터 따로 챙기는 거 진짜 극혐임. 왜 9V 아님?” – 출처: AMT Official Page Info
  • “1.5와트는 너무 작음. 드럼 소리에 묻혀서 합주실에선 절대 못 씀.” – 출처: Music N Gear
  • “헤드폰 아웃이 없는 게 아쉬움. 밤에 몰래 치려면 캐비닛 연결해야 해서 눈치 보임.” – 출처: Avito Discussion
  • “클린톤을 기대하지 마라. 볼륨 올리면 무조건 드라이브 걸림.” – 출처: Muztorg Review
  • “스위치가 없어서 전원 꽂으면 바로 켜지는 방식이라 좀 불편함.” – 출처: Mans.io Manual

8. 구매 결정 가이드

이 물건은 타겟이 아주 명확함.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집에 굴러다니는 캐비닛은 있는데 헤드 앰프 켜기 부담스러운 사람.
  • 프리앰프 페달의 성능을 100% 끌어내고 싶은 톤 연구가.
  • 작은 볼륨에서 파워앰프 크랭크업 사운드를 경험하고 싶은 변태적인 귀를 가진 사람.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드러머랑 합주해야 하는 사람 (소리 하나도 안 들림).
  • 유리알 같은 쌩 클린톤이 필요한 사람.
  • 페달보드에 18V 전원 구멍 남는 거 없는 사람.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청. 영상으로 소리를 확인하는 게 빠름.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