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ectro Harmonix 2880 Stereo Multi Track Looper
“복잡한 메뉴 다이빙 없이 아날로그 믹서 감성으로 직관적인 루프 메이킹을 가능하게 하는, 방구석 뮤지션을 위한 창의력 대장 멀티트랙 루퍼.”
1. 제품 개요
디지털 시대에 역행하는 듯한 슬라이더 감성이 매력적인 스테레오 멀티트랙 루퍼. 복잡한 액정 화면 대신 직관적인 페이더를 때려 박아, 마치 4트랙 카세트 레코더를 만지는 듯한 손맛을 제공함. 메뉴얼 정독하다 지쳐 잠드는 기계치들에게 한 줄기 빛과 같은 존재. 루프를 쌓고, 믹싱하고, 피치를 조절하며 실시간으로 곡을 만들어가는 퍼포먼스형 뮤지션에게 최적화됨. 2013년에 단종되고 45000 모델로 대체되었지만, 특유의 감성 때문에 여전히 중고 장터에서 ‘유니콘’ 취급받음.
2. 핵심 기능
이 녀석이 왜 명기 소리 듣는지 보여주는 기능들임.
- 4개의 스테레오 트랙: 모노 따위 취급 안 함. 모든 트랙이 스테레오라 공간감 작살남.
- 믹스다운 트랙: 4개 트랙을 하나로 합쳐서 무한 오버더빙 가능. 이론상 트랙 수 무제한이라는 소리.
- 직관적인 페이더: 볼륨 조절을 노브 돌리느라 끙끙댈 필요 없이 슬라이더로 슥슥 조절. 손맛이 아주 찰짐.
- 템포 및 피치 조절: 녹음된 루프의 속도와 음정을 실시간으로 조물딱거릴 수 있음.
- 역재생(Reverse) 및 옥타브: 버튼 한 방으로 사이키델릭한 사운드 연출 가능.
3. 상세 스펙
구형이지만 스펙은 여전히 현역에서도 비벼볼 만함.
- 컨트롤: 각 트랙별 볼륨 페이더, 팬(Pan) 노브, 마스터 템포 슬라이더, 피치 슬라이더.
- 연결성: 스테레오 L/R 입력 및 출력, Aux 입력, 헤드폰 출력.
- MIDI: MIDI In/Out 지원으로 드럼 머신이나 다른 시퀀서와 칼박 동기화 가능.
- 저장 매체: Compact Flash (CF) 카드 사용. (요즘 구하기 힘들어서 좀 빡침 주의)
- 오디오 해상도: 16-bit / 44.1kHz (CD 음질).
- 전원: 9V DC 500mA (전용 어댑터 사용 권장, 전기 많이 처묵함).
- 바이패스: 버퍼드 바이패스 (복잡한 디지털 회로라 트루 바이패스 아님).
- 풋 컨트롤러: 별매품인 2880 Foot Controller 연결 시 발로 모든 조작 가능 (이거 없으면 손으로 눌러야 해서 허리 나감).
4. 경쟁 제품 비교
루퍼계의 어벤져스급 모델들과 비교해봄. 가격 순위는 출시가 및 중고 시세 기준 뇌피셜 포함.
| 모델 | 특징/컨셉 | 가격 순위 (1위=제일 비쌈) | 사운드 샘플 |
| Boss RC-505 Loop Station | 테이블탑 루퍼의 끝판왕. 비트박서들의 교복. 이펙터 내장 빵빵함. | 1위 | Boss RC-505 Loop Station |
| Boomerang III Phrase Sampler | 라이브 퍼포먼스에 미친 반응 속도. 저장이 안 되는 쿨한 상남자 스타일. | 2위 | Boomerang III Phrase Sampler |
| Pigtronix Infinity Looper | MIDI 싱크가 기가 막힘. 듀얼 루프의 정석. | 3위 | Pigtronix Infinity Looper |
| EHX 2880 | 아날로그 믹서 감성의 4트랙 레코더 스타일. 직관성 원탑. | 4위 | (아래 유튜브 섹션 참조) |
5. 주요 사용 뮤지션
이걸로 무대 찢어놓은 형님들임.
- Reggie Watts: 2880 하나와 마이크 하나로 우주를 창조하는 루핑 장인. 2880의 살아있는 홍보대사.
- Nels Cline (Wilco): 온갖 기괴한 소리를 루핑해서 밴드 사운드에 섞어버림.
- Feist: 라이브에서 보컬과 기타 레이어를 쌓을 때 애용함.
- Andrew Bird: 바이올린과 휘파람 루핑으로 고상한 변태력을 뽐냄.
6. 장르 적합성
이 페달을 어떻게 써먹어야 본전 뽑는지 알려줌.
적합 장르
- 비트박스 & 보컬 루핑: 페이더로 트랙 껐다 켰다 하기 편해서 Reggie Watts 놀이하기 딱 좋음.
- 슈게이징 & 앰비언트: 리버스 기능과 옥타브 기능 섞으면 몽환적인 사운드스케이프 뚝딱임.
- 익스페리멘탈 록: 정형화된 곡보다는 즉흥적인 잼이나 소음 실험에 최적화됨.
- 메탈/속주: 이런 거 하라고 만든 물건 아님. 박자 칼같이 맞추기 힘들 수 있음.
샘플 세팅
- The One Man Band: 트랙 1에 비트박스, 트랙 2에 베이스 라인, 트랙 3에 코드 배킹, 트랙 4에 솔로. 믹스다운 트랙으로 합치고 다시 솔로 무한 반복.
- Psychedelic Reverse: 코드 진행을 녹음한 뒤 Reverse 버튼 누르고, Octave 버튼까지 눌러서 외계인 교신 사운드 생성.
7. 사용자 피드백 요약
해외 포럼 뒤져서 팩트만 추려냄.
긍정 평가
- “메뉴얼 없이도 바로 쓸 수 있는 직관성은 진짜 최고다. 페이더 만지는 맛이 일품임.” – Source: LooperPedalReviews
- “사운드 퀄리티가 뭉개지지 않고 선명함. 스테레오 이미지가 확실히 살아있음.” – Source: Effects Database
- “리버스랑 옥타브 기능은 창의력을 폭발시켜주는 치트키임.” – Source: Reverb
- “MIDI 클럭 잡는 게 생각보다 안정적이라 드럼 머신이랑 붙이기 좋음.” – Source: EHX Forum
- “디지털 기기인데 아날로그 악기 다루는 느낌을 주는 유일한 루퍼.” – Source: Equipboard
부정 평가
- “CF 카드? 장난하나? 요즘 이거 구하려면 박물관 가야 함.” – Source: LooperPedalReviews
- “풋 컨트롤러가 별매인 건 진짜 창렬하다. 손으로 누르기엔 버튼이 너무 딸깍거림.” – Source: Reverb
- “전원부가 민감해서 전용 어댑터 안 쓰면 노이즈 파티 열림.” – Source: ManualsLib
- “단종돼서 수리받기 겁남. 고장 나면 벽돌 됨.” – Source: EHX Product Page
- “저장된 루프 불러오는 시간이 좀 걸려서 라이브 때 식은땀 남.” – Source: Effects Database
8. 구매 결정 가이드
누가 사야 하고 누가 사면 안 되는지 딱 정해줌.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작은 액정 화면 들여다보며 버튼 누르는 거 극혐하는 아날로그 성애자.
- 녹음 후 즉각적으로 페이더를 움직여 믹싱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싶은 라이브 뮤지션.
- Reggie Watts의 광팬이라 그의 셋업을 따라 하고 싶은 힙스터.
이런 분에게 추천하지 않습니다
- 저장 슬롯이 99개씩 있어야 마음이 편한 저장 강박증 환자.
- CF 리더기나 고대 유물 메모리 카드를 구하는 게 귀찮은 게으름뱅이.
- 페달보드 공간이 좁아서 미니멀한 셋업을 추구하는 보드 다이어터.
9. 유튜브 리뷰
백문이 불여일견, 영상으로 확인하셈.
- Electro-Harmonix 2880 Stereo Multi-Track Looper Pedal (Demo by Dan Miller): 2880의 기능을 아주 깔끔하고 정석적으로 보여주는 데모 영상.
- EHX 2880 First Look: 언박싱부터 첫인상까지 리얼한 사용기를 담은 영상.
- electro harmonix 2880 Stereo Multi-Track Looper: 사운드 위주로 2880의 톤을 제대로 들어볼 수 있는 영상.


